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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agglee :P 260

22년 11월 4주차 일상(월드컵시작, 치켓팅, 생일잔치)

남편의 생일 이벤트 준비로 재미있었던 한 주였다. 오랜만에 월드컵도 개막하고 즐거운 일이 많았던 일주일 😊 #월요일 일본 여행 다녀온 분이 과자 선물 주셨다. 와작와작 과자 먹으면서 오전 일과~😁 바나나 빵에 도라에몽이라니 크크 너무 귀엽다! 보쌈을 며칠 먹는 건지 주말에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왔다. 하루 지났다고 깻잎지가 숨이 많이 죽었다. 오호! 알쏭달쏭한 퍼스널 컬러 진단받으러 한번 갈까 말까? 가지고 있는 립스틱 두 개 비교해보니 하나는 오렌지 하나는 핑크 그나저나 모양은 왜 저렇지 🤨 점점 갈고리가 되어간다. 떡볶이도 만들고 만두는 튀기고 순대도 준비해서 집에서 떡튀순을 먹었다. 시판 양념인데 조금 맵지만 맛있었다! 역시 떡볶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앞집 사시는 책임님이 감에 이어서 고구마를 또 ..

22년 11월 3주차 일상(삼시세끼, 잘먹고잘살기, 금주)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겨울 냄새나~ ❄ 금주의 첫째주! 과연 어떻게 지냈을지 돌아보니 별거아니다? 이번 주도 잘~먹었습니다~🐷 #월요일 월요일인데 도시락도 안 싸고 주문도 안 해서 결국 밖으로 먹으러 나갔다. 삼계탕이 먹고 싶었는데 휴가를 가셨다..! 아쉽지만 바로 옆 수제버거집으로 갔다. 좀 프리미엄 같은 거 두 개 시켰더니 점심으로만 삼만 원을 썼다. 젠장. #화요일 퇴근하고 집에 오니 문 앞에 한약이 도착해 있다. 오우 요즘 한의원은 다르군! 이런 감성적인 패키지에 담아주시다니 센스 있게 고마랑 나랑 다른 색의 패키지에 담아주셨다. 고마가 야근을 조금 해서 집에서 남은 재료를 가지고 저녁을 차렸다. 대충 또 있는 거 다 넣은 제육볶음과 배추와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 ㅋㅋㅋ..

22년 11월 2주차(줌으로 친구들 만나기, 병원가기, 연말집들이)

갑자기 바빠지는 회사 일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버렸다. 피곤한데 친구는 만나고 싶어서 줌으로 수다 떨기도 하고 생일인 친구랑 우리 집 집들이 겸 파티도 했다! 몸이 피곤했는지 안면홍조가 생겨서 한의원 약 처방도 받고 😥 건강을 우선으로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일주일 START! #화요일 요즘 정신이 없다. 낮에도 자꾸 졸리고 ㅋㅋ 퇴근할 때 되면 오늘 뭐했더라? 생각이 들었다. (별거 안 했는데 ㅋㅋ) 저녁에 고마는 약속이 있어서 혼밥 하는 친구들과 줌으로 만났다. 각자 시간 맞춰서 음식 배달시켜놓고 오랜만에 음성으로 수다도 떨었다. 토크토크 저번 주에 사 온 바나나가 거뭇거뭇해지기 시작했었다. 어릴 때 엄마가 바나나 나무젓가락에 꽂아서 얼린 다음에 간식으로 주신 것이 생각나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놨는..

22년 11월 1주차 일상(평화로운 한 주)

평범한 날들을 보낸 한 주였다. 그래서 평화롭고 행복한 ^^ 청소를 너무 빡시게 한 건지 허리가 나간 것 같다 😓 #헬요일 오랜만에 제육볶음을 먹었다. 월요일엔 고기를 먹고 기운내기 사장님이 항상 둘이 오시네요~ 하면서 알아봐 주셨다 ㅋㅋ 생일에 받았던 핸드크림을 거의 반년만에 다 썼다. 이렇게 큰 거 다 쓴 것도 처음이다. 또 집에 굴러다니는 핸드크림을 가져와야겠다. 처음으로 우유랑 생크림을 넣어서 크림 파스타를 해봤다. 역시 집에 있는 재료 때려 넣고 저번에 만들었던 뇨끼 반죽 얼려놓은 것도 넣어 먹었다. 근데.. 뇨끼 반죽... 다음엔 다시 제대로 도전해야지 전분이 너무 많았는지 푸석푸석ㅋㅋ #화요일 점심 먹고 항상 생겨먹는 약 비타민 먹고 속 쓰릴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산건 괜찮다. 항상 센..

22년 10월 4주차 일상(공원산책, 요리하는 새댁모드, 젤다의 전설)

단풍이 들면서 바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곧 비 한번 오고 추워지겠지? 이번 주가 예쁜 가을의 마지막 일지도 모르겠다. #월요일 남이 끓여준 라면이 땡긴 날 마트 푸드코트에서 라면정식을 먹었다. 라면에 계란만 조금 풀어주시면 딱 좋을 텐데ㅋㅋㅋ 밤에 옆집 사는 책임님이 연락 오셨다. 과일 많아서 무료 나눔 해주신다고❤ 나도 뭐 드릴 거 없나 한참 찾다가 가전 사면서 키친타월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서 이거라도 드리자 하고 챙겨갔다. ㅋㅋㅋㅋ서로 잠옷 입고 만나서 엄청 부끄러웠다. 귤이랑 감을 이만큼이나 주셨다! 캬 집에 과일 없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집안일 해놓고 동생이 준 책 읽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니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기분이랄까 미묘했다. #..

종로 맛집 토속촌 삼계탕 - 실제로 먹어보니? 솔직한 후기

회사 야유회 점심으로 종로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에 갔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줄도 엄청나게 길고 사람도 많았다. 다행히 예약을 해놓아서 바로 들어갔다. 얼마나 맛있으면 사람이 이렇게 많나 기대도 됐는데 다 먹고 나서 나의 솔직한 후기를 밝혀본다. 과연?? 미리 스포하자면 일단 맛집은 맞긴 하다. 잘 먹기도 잘 먹긴 했다. 종로 토속촌 삼계탕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길 5📞 02-737-7444⏰ 매일 10:00 ~ 22:00📝 예약 가능🅿 주차 가능 (골목따라 들어가면 주차장 1시간무료)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쭉 올라오면 된다. 주말도 아니었는데 정~말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무조건 예약을 하고 가는걸 추천한다.  종로에 있는 식당답게 한옥으로..

gglee-/맛집 2022.10.27

22년 10월 3주차 일상(육식하는 일상)

고마도 나도 일이 바빠지면서 퇴근하고 나면 녹초가 되었던 😥 요즘 들어 너무 외식을 자주 하는 것 같아 다음부터는 줄여보려고 한다. 변동지출을 줄이자...! #월요일 월요일 시작 이제 연휴는 없다🤯 몸에서 술도 다 빠지고 고기고기로 시작했다. 근데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있었던 건지 쪼금 느끼했다. 친구가 저번에 준 야관문주 다 먹었냐고 물어봐서 이미 다 먹었다고 알려주니 또 한병 가져다주었다. 이번엔 술만 걸러서 주었네 ㅋㅋ 정말 능력자야 야근하고 집에 갔는데 진짜 맛있게 된장찌개 끓여놓은 고마! 무슨 짓을 한 건지 정말 맛있어서 밥 두 그릇 먹었다. (고마는 밥 먼저 먹었는데 나 먹는 거 보고 또 먹었다. 큭큭) #화요일 야관문주 준 친구 휴직한다고 결재받으러 간 날 ㅜㅜ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들 건강..

22년 10월 2주차 일상(집들이하고 집들이가기)

캠핑을 끝내고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복귀 그나마 월요일 휴일로 4일 근무한 덕분에 주말까지 채워 놀 수 있었다 😁 #화요일 오전 일하는 중 갑자기 느낌이 왔다. 나는 햄버거가 땡긴다 고마한테 말해놓고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달려갔다. 입사한 지 7년째... 처음으로 스윗칠리버거가 아닌 다른 버거를 먹었다...! 이 날 먹은 버거는 애기 버거 반숙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 집은 빵도 느끼하지 않고 패티도 항상 맛있다~ 요즘 고마가 머리숱에 걱정이 많다 만져보니 전과 다르게 조금 비어 가는 것 같다며... 근데 또 보면 그대로다 ㅋㅋㅋ 기분 탓일 거야... 탈모라니... 검은콩을 사줘야겠다. ✨ 으슬으슬 추워진다. 집 가는 길에 뜨끈한 찌개에 밥이나 먹고 가자고 나만 가봤던 동태탕 집에 ..

22년 10월 1주차 일상-2 (호수산장캠핑장, 2박3일 우중캠핑)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기로 하고 추석에 급하게 예약했었던 호수 산장 캠핑장~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데 아무래도 올해 마지막 캠핑으로 기록해야 할 것 같다. 즐거웠던 그날로~ #첫째 날 조금 더 일찍 출발하려고 했으나 살짝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챙겼다 승용차로 잘도 다니는 중ㅋㅋ 항상 이렇게 뒷좌석까지 꽉 찬다. 다 필요한 거 맞지?? (닌텐도 가서 십 분 함) 집 근처 소금 빵 맛집에 들러서 아메리카노랑 소금 빵을 샀다. 때마침 갓 나온 빵이 있어서 럭키! 🍀 새 폰을 사면서 바보같이 케이스는 주문 안 한 나 사진 찍어보면 다를 거다라는 말에 얼른 하나 사서 갔다. 라벤더 색상 예쁘다 💜 드디어 출발~ 오래간만에 마지막 긴 휴일이구 날씨도 좋아서 차가 많았다. 꼬불꼬불 이 길이 맞나? ..

[언니 베개] 다음날 목이 편한 캠핑 베개 드디어 찾았다 - 내돈내산 리뷰

캠핑 장비를 어느 정도 갖췄지만 늘 조금 불편했던 베개. 기존에 쓰던 캠핑 베개는 낮아서 불편하고 다음날 근육도 뭉쳐서 찾아보다 구매한 언니 베개. 언니 베개를 써보니 정말 괜찮았다. 부피를 줄여서 보관 가능한 휴대용 타입이고 메모리 폼이어서 따로 바람을 넣을 필요도 없어서 간편하다. 적당히 푹신하면서 높이도 적당했고 언니 베개 전용 면 커버를 같이 사서 다음에 세탁해서 쓸 수도 있어 좋다.내돈내산 언니 베개 리뷰 따라오라구~ 이 베개가 언니 베개인 이유가 이 언니 때문이다. 😂 근데 확실히 표정 연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당장 언니를 따라서 야외로 나가고 싶게 만드는 느낌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언니 베개로 유명하다는 걸 이 언니는 알고 있을까? 2개를 주문했다. 비닐포장에 대충 해서 오긴 했지만 베..

gglee-/아이템 2022.10.23

티스토리 블로그 100일 하고 느낀점 - 수익과 일상 기록 그 사이 어딘가

2022년 7월 6일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했다. 오늘로 딱 100일 정도가 지났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사실 큰 뜻은 없었다. 블로그의 첫 글 Prologue에서도 썼듯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일상의 이모저모를 기록해 놓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때로는 여러 가지에 대한 리뷰와 평소 생각만 많은 스타일이라, 글로써 정리해보면 좋겠다 싶었다. 광고 수익이 주된 목적은 아니었다. 조금이나마 수익이 생긴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뿐. 수익성이 좋다는 소리만 듣고 티스토리를 선택한 걸 보면 꽤 그런 목적도 있다고 봐야지? 현재도 생각은 동일하다. 다른 일을 안한다면 정말 찐 수익형으로 하나 더 파서 운영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느리(와이프)와 같이 이런저런 글 쓰면서 천천히 키워나가면 좋을 것 같다...

블로그 2022.10.20

22년 10월 1주차 일상 -1 (바나나우유라떼, 항정살꽈리고추조림, 천상현의 천상)

드디어 온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었던 10월의 시작! 날씨는 너무나 맑았다 ☀️ 하지만...연휴에 우리를 기다리던 무지막지한 비구름...! 캠핑 일기는 다음번에 한 번에 쓰는 걸로 하고 읏스따뚜! #월요일 개천절에 출근한 나, 외근이 있던 날 강남구청으로 고고고! 오전에 일을 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다 😭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바로 밥 먹으러 갔다. 비가 좀 와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찾다가 류창희 국수라는 곳에 갔다. 쌀쌀해서 잔치국수를 먹으려다 비빔국수를 시켰다. 비빔양념은 못 참지! 국수 양도 엄청난데 일단 면이 쫄깃하고 싱싱한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다른 국수도 왠지 맛있을 것 같다. 내내 숫자를 보다 보니 졸음도 오고... 빨리 하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구..!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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