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날들을 보낸 한 주였다.
그래서 평화롭고 행복한 ^^
청소를 너무 빡시게 한 건지
허리가 나간 것 같다 😓
#헬요일
오랜만에 제육볶음을 먹었다.
월요일엔 고기를 먹고 기운내기
사장님이 항상 둘이 오시네요~
하면서 알아봐 주셨다 ㅋㅋ
생일에 받았던 핸드크림을 거의 반년만에 다 썼다.
이렇게 큰 거 다 쓴 것도 처음이다.
또 집에 굴러다니는 핸드크림을 가져와야겠다.
처음으로 우유랑 생크림을 넣어서
크림 파스타를 해봤다.
역시 집에 있는 재료 때려 넣고
저번에 만들었던 뇨끼 반죽 얼려놓은 것도 넣어 먹었다.
근데.. 뇨끼 반죽... 다음엔 다시 제대로 도전해야지
전분이 너무 많았는지 푸석푸석ㅋㅋ
#화요일
점심 먹고 항상 생겨먹는 약
비타민 먹고 속 쓰릴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산건 괜찮다.
항상 센트룸 먹었었는데 왜 그 통만 그랬을까?
집에 남아있던 꽃게로 된장국을 끓였다.
마트에서 그냥 산 건데
꽤 실해서 맛있었다! 👍
냉장고에 고이 묵어있는 반찬들도 총출동~
#술요일
이제는 길에 있는 나무도
게임 속 나무로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할 줄도 모르면서
그냥 고마가 게임하는 걸 보는 게 재밌다.
요즘 점심은 도시락 배달로 먹고 있다.
아침마다 다른 메뉴로 배달이 오는데
사실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작다고 느껴지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높으니~
이 날은 맥앤치즈 핫도그와 샐러드, 커피가 나와서
고마랑 근처 어린이공원에서 밥을 먹었다.
저녁에는 다른 회사로 이직한 친구와 오랜만에 만났다.
고마랑 셋이서 사원때부터 친구라
반가워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원래 가려던 고깃집이 웨이팅이 너~무길어서
교대이층집 갔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
얼마나 배고팠는지 사진도 없네!
일찍 갈 것 같았지만
역시나 2차까지 가버린 우리
꽤 취해서 집에 왔다.
그래도 밖에서 친구 만나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목요일
열심히 놀았지...
오전에 숙취를 안고
개요 숫자를 보고 있으니 ㅋㅋㅋㅋ
정말 눈이 돌아간다
점심엔 근처 지존 짬뽕에서 해장을 했다.
후끈한 국물 먹고
달달 구리까지 씹고 나니
숙취해소 완료!
친구들한테 선물 받은 의자 조립하는 고마
드디어 컴퓨터 책상 의자가 생겼다!
그 사이에 나는 미역국 끓이고
반찬하고 저녁을 먹었당
#금요일
마트에서 새우 하가우를 사보았다.
꽤 괜찮은걸~~
쫀득하니 냉동식품 같지 않게 맛있다.
#토요일
고마는 친구네 집들이를 가고~
나는 혼자 동숲이나 하고 놀다가
저녁에는 마라탕을 먹었다.
혼자 먹을 거면서 꿔바로우랑 꽃방까지 시켜버렸다...
(결국 마라탕으로 세끼는 때운 것 같다.)
넷플릭스에 추천으로 뜬 너에게 닿기를~
캭 오랜만이다 💕
정말.. 카제하야 너란 녀석ㅋㅋㅋㅋㅋ
그땐 왜 그렇게 순정만화가 재밌는지 모르겠다.
소녀감성 크크크
밤에 잠이 안 올 것 같았지만
이제는 집에 적응했는지
잠깐 눈감았다 뜨니까 아침이었다.
#일요일
아침에 일어난 J
이대로 시간을 보낼 수는 없다.
눈뜨고 나서 청소 리스트를 정리해보고
먼지 쌓인 앞치마를 두르고 청소를 시작했다.
저녁에 돌아온 고마가
청소도 열심히 했으니까
나 먹고 싶은 걸로 먹으라고 해서
오랜만에 내 최애 맛초킹으로 먹었다 호홍
맛초킹 JMTGR 🐷
아 월요일 싫다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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