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3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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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의 풀 야근시작으로 매일 혼자 저녁을 먹었다.
얼른 끝나고 같이 밥먹고 싶다 😢
하루에 한시간도 못본다니요?? 그냥 수면메이트 되버렸네
그와중에 만석닭강정 사다줘서 너무나 고맙다는
정부24에서 생활기록부떼는거 고마가 알려줘서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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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나가서 먹는 점심밥
바디프로필 준비하는 친구가 있어서
건강하게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아직 뜨거운거 먹을 때는 얼굴이 빨개진다 ㅋㅋㅋ
그나저나 운동하는 친구들 많은데 좀 부럽다?
나는 왜 용기가 나질 않는 걸까 ㅋㅋ
병원에서도 운동하고 살 좀 빼라고 했는데...
5만원 써야되는 일이 있어서 뭘 사야하나 둘러보다가
49,900 자주 잠옷을 샀다!
플란넬 잠옷 노란색도 잘 입고 있는데 이참에 하나더 구매~
혼자 저녁 차려먹으려니까 영 손이 안간다
퇴근 길에 마트에서 1인용 파스타 소스랑 새우를 사서 집에갔다
버섯 냉털하고 새우 먹고싶은 만큼 팍팍 넣어서 파스타 해먹었지롱
갑자기 치킨이 너무 먹고 싶어서
고마 퇴근하는 시간 맞춰서 야식으로 치킨을 먹었다
내가 좋아하는 동네치킨ㅋㅋ 저런 빵같은 튀김옷 너무 맛있쟈나
프렌차이즈 치킨 한참 먹다가 어느샌가 동네 치킨집으로 옮겨진 내 입맛😋
피할 수 없는 야근....
고마의 줄야근에 이어 나까지 야근 시작이다
야근할 땐? 고칼로리~~ 맥도날드 최고최고 👍
옛날에는 토마토를 안먹어서 베토디 안먹었었는데
요즘은 최애다!! 넘맛탱
본부 워크샵이 있던 날
원래 둘레길 갔다가 야외 바베큐였는데
비가오기도 했고, 일도 바빠서 그냥 사무실에서 일했다(오히려 좋아...?)
4시에 회사근처 고깃집에 갔다.
코로나 이후 본부회식이 한번도 없었는데
약간의 어색함 속에 진행된 회식...ㅋㅋ 본부장님도 출장가고 없음
갑자기 어떤 선임이 술을 좀 마신건지 일어나서 진행을 하기 시작했다
배도부르고 집에 가고 싶었다...
고기엄청 먹고 메밀면까지 부셨다
수석님들 일어나서 한마디씩하고 건배사하고~
원래 회식 좋아하고 즐기는 편이었는데
술도 안먹고 오랜만에 이런자리 가지니까 기빨렸다 ㅋㅋㅋㅋㅋ
여섯시쯤 갈사람 가고 더 먹을사람 있으라길래
우르르 나와서 집에 갔다 ㅋㅋㅋ 와 힘드네
속초까지 운전해서 현장답사를 갔다가 복귀해서 야근까지 하고온 고마
내가 닭강정 사와~ 한마디 했던거 놓치지 않고 거기서부터 들고왔단다😭
오메 세상에 이거 옆에두고 야근을 우찌했을꼬
그래서인가 너무너무 맛있다!! 식어도 맛있네
나중에 알았는데 만석닭강정은 뼈가 있어서 유명하단다
근데 순살먹은 우리?ㅋㅋㅋㅋ나도몰랐어~
가서 식당에서 밥먹다가 오징어 젓갈 너무 맛있어서 사왔단다 ㅋㅋㅋ귀여워~
1키로나 사와서 이걸 언제 다먹지 하는 중
학교 동기랑 연구실 오빠의 합동 청첩장 모임있던 날 ㅋㅋ
코앞에 있는 강남을 얼마나 오랜만에 간건지?
북적이는 사람들 속에 나만 너무 어색함 ㅋㅋㅋ
오랜만에 연구실사람들도 만나고~ 넘 재밌었다
학교에서 얼마나 먹고 자고 하면서 붙어지냈는지
이제는 다들 결혼도 하고 애기도 있는데 마치 어제 학교에서 본 것 같다
온 세상 건축과는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 ㅋㅋㅋ
아 드디어 주말
다시봐도 편안해보임
아침에 일어나서 고마 출근하는거 보고 다시 누웠다
얼마만이냐 내 침대야~~
사실 침대에서 뒹굴뒹굴 잘 안하는 편인데(잘때 빼고 잘 안들어감)
날씨도 좋아서 환기좀 시켜놓고 이불에 쏙 들어가 폰하고 있으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
한참 그러고 있다가 열두시 넘은 거 보고 화들짝 놀라 일어남ㅋㅋ
우리는 다큐를 무지하게 좋아한다
사라진 인류 1부 보고 있었는데 ㅋㅋㅋㅋ
와 원시인 퀄리티 보소 ㅋㅋㅋ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집에 혼자 있는데 웬 거미가!!! 시상에 😭
한참을 대치하다가 가만히 둘 수 없어 처리했다...
주말에 혼자 카레를 끟였다
집에 있는 모든 야채, 소세지, 고기를 썰어넣은 카레!ㅋㅋ
닭강정이랑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마가 생활기록부 조회하는거 알려주서 들어갔다 ㅋㅋㅋ
오 나 꽤 야무진 학생이었나본데 ㅋㅋ 나는야 모범 어린이 🐤
내가 어린이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니 새롭다 ㅋㅋ몽글몽글해
???
고마의 생활기록부 중 한문장 ㅋㅋ
나 이런거 적혀있는거 처음봤다 ㅋㅋㅋ넘 웃김
우리 고마는 착한 친구였구나!
일요일을 맞이하여 대청소를 해보고자
휘파람 청소송을 듣기위해 백설공주를 시청 ㅋㅋㅋ
청소기 돌리다 말고 각잡고 시청중
갑자기 허기져서 앞치마 두른채로 양념만 해가지고 비빔국수 뚝딱 ㅋㅋㅋ
너무 많이 해버린게 함정
국수양은 왜 항상 틀리는거야!!
내가 카레를 한 이유 ㅋㅋㅋ
앞으로 혼자 식사를 해야하기 때문
그럴 땐 이런 한솥 가득 끓인요리가 딱이죠👍
아직 해도 지지않았건만 저녁시간은 왜이렇게 안오는건지
못참고 돈까스에 냉모밀까지 시켜버렸다
용돈 없는데... 배달 너무 많이 시켰다야~~😫큰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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