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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0월 4주 차 일상(가을시작, 혼자주말보내기, 친구들선물하기)

느리몽 2023. 11. 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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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0월 4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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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었다!

바쁜 고마는 주말에도 출근을 하게 되었고

나는 또 홀로 주말을 보내었다😭

다음 주에는 이래저래 약속이 많아서

연말도 다가오고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선물을 잔뜩 샀다 ㅋㅋ

집에서 열심히 포장도했는데 얼른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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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덮밥

 

 

실장님 한분이 생신이셨는데

생일턱을 내겠다고 하셔서 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

천상현의 천상을 예약해 놓고 갔는데 처음으로 가지덮밥을 먹어보았다.

짬뽕만 먹어봤는데 밥류는 어떨지~?

양념도 너무너무 내 입맛에 잘 맞았고 맛있었다!

칠리새우랑 탕수육도 사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당😋

 

 

 

 

 

 

 

 

디카페인아아

 

 

밥 먹고 카페에 갔는데 왜 이렇게 단체 손님이 많은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에는 이렇게  귀여운 스티커도 붙여주셨다 ㅋㅋ스티커 사고 싶다.

우리 뒤쪽에는 임원과 신입사원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열명정도 검은정장을 입고 있었다.

임원과의 식사 미션한 건가 ㅋㅋㅋㅋㅋ

그걸 보고 우리도 각자 면접 경험담 얘기하면서 수다 떨었다 ㅋㅋ

귀여운 시절이 있었다 이 말입니다~

 

 

 

 

 

 

 

 

클래식밀크티

 

 

뒷자리 선임이 스타벅스가 자고 해서 따라갔다가 밀크티 얻어마셨는데 엄청 맛있었다!

원래는 텀블러에 담아주는 걸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 먹었단다 ㅋㅋ

다음날 다시 도전하자~ 하고 그다음 날엔 출근길에 지하철 내리자마자 사이렌 오더 걸어놓고 성공했다 ㅋㅋㅋㅋ

스벅 밀크티 자주 마시게 될 것 같구만!

 

 

 

 

 

 

단풍

 

폰만 보면서 출퇴근하다가 횡단보도에서 고개를 들었는데 

언제 이렇게 물들었는지? 잎들이 노랗게 물들었다 ㅋㅋ

세상에... 진짜 가을이잖아? 그제야 보이는 단풍들

아 이번가을에도 단풍캠핑은 실패구나~~ 아쉽다.

왜 꼭 가을에 날씨 좋을 때 바쁜지 모르겠다.

 

 

 

 

 

 

감자채볶음

 

감자를 소진하기 위하여 스팸 넣고 감자채볶음을 했다!

채칼 하기 귀찮아서 그냥 손으로 썰었는데 꽤 잘 썰린 것 같다.

칼질 잘하고 싶은데 아직은 무서워서 빠르게 안된다 ㅋㅋㅋ

그냥 다 때려 넣고 볶았는데 꽤 잘됨ㅋㅋ

 

 

 

 

 

스티커사고싶다

 

 

또 방문한 스벅

문에 붙어있는 미키가 너무너무 귀엽다

100주년이라고 여기저기 콜라보를 하는데

당최 뭘 사야 좋을지 아직도 못 골랐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사 온 100주년 기념 열쇠고리 하나뿐

고르다 고르다 101주년 곰방 올 듯

100주년 기념 콘서트는 예매 성공해서 다행이다😙

 

 

 

 

 

콩나물국밥

 

그저께부터 콩나물국밥 먹고 싶다던 친구 ㅋㅋ

점심시간 되자마자 버스 2분 남았다길래 뛰어 나갔다.

사실 콩나물국밥 먹으러 가는지 몰랐는데 갑자기 버스얘기하길래 아차차 했음

도착하자마자 인증샷찍는 친구를 찍어준다

 

 

 

 

 

 

 

 

드디어 영접

 

오와앙 드디어 콩나물 국밥 영접!

수란에 국물 넣고 김가루 넣고 꿀떡꿀떡 먹는 친구 따라 나도!

나는 뜨거운 거 잘 못 먹는 편이라 콩나물을 건져두고 밥을 말고

식은 콩나물을 곁들여먹었다 ㅋㅋㅋ순댓국도 내용물 다 건져먹고 밥 말아먹는 편

근데 이게 혈당조절이 돼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평생 이렇게 먹었는데 아닌데??? 살찌던데??????

 

 

 

 

 

 

커플룩

 

사실 이날은 커플룩을 입은 날이었다.

전에 둘이 같은 레더자켓 색만 다른 걸로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날씨가 선선해지니 계속 동시에 입고 온다 ㅋㅋㅋㅋ

 

 

 

 

 

금요일야근실화냐

 

힝, 금요일인데 야근시키기 있냐고요!?

집 가는 길 여기저기 시끌벅적 불금을 즐기고 있다.

나는 빨리 집에 갈랍니다. 남편도 없고 친구도 없고 혼자 불금 즐기러!!!

 

 

 

 

 

야채곱창

 

오래간만에 야채곱창으로 기분전환 해준다

혼자 먹기 많으니까 당면부터 해치우려는데 배불러버림

0.00 제로맥주로 금요일 마무리 해줍니다❤️

배부르니까 또 빨리 졸리잖아....

이젠 금요일이라고 늦게까지 깨어 잇지도 못한다.

나 이렇게 나이 들어버려

 

 

 

 

 

 

 

꼬마돼지베이브

 

주말 아침

고마를 출근시키고 대충 아침을 먹었다.

티비를 틀었는데 이건 정말 백 년 만에 보는 영화 아니여~~~

꼬마돼지 베이브라니

무려 96년 작

그 당시 모든 돼지는 베이브라고 불렸지ㅋㅋ다시 봐도 귀여워어🐷

 

 

 

 

가계부정리중

 

정수기 케어 오셔서 나는 방에서 노래 틀어놓고 가계부를 정리했다.

본가 짐 정리하다가 찾아온 내 키보드~ㅋㅋ

슬림한 청축키보드 RGB LED도 들어오고 혼자 집에서 타닥타닥하면서 쓰기 좋다.

 

 

 

 

 

 

 

요망하다요망해

 

넷플릭스 추천에 떠서 오랜만에 오만과 편견을 봤다.

보고 나니까 비커밍제인도 보고 싶어서 연달아서 봄ㅋㅋㅋ

이 장면 한 세 번 돌려봄 ㅋㅋㅋ 진짜... 미쳤냐 맥어보이?ㅋㅋㅋㅋ나까지 설레어

저래놓고 초 쳐버리 긴 했지만 너무 잘 어울린다. 조만간 또 봐야겠다.

 

 

 

 

고양이똥삽

 

 

음식물 처리기를 이제 몇 달 쓰다 보니 약간 딱딱하게 굳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교반봉? 도 뿌어어어어어어억 두두두두두두두 하면서 돌아가는 듯한 소리가 나고

멜론껍질도 다 분해 안되고 돌아다니길래 뭘로 좀 걸러낼까 하다가

고양이 똥 삽...? 을 구매했다 ㅋㅋㅋㅋ

아 근데 생각보다 구멍이 크다 😭  고양이 똥 크게 싸는구나

그래도 엄청 큰 것들은 잘 걸러지는 중

조금 더 촘촘한 걸로 걸러봐야겠다 ㅋㅋㅋ

 

 

 

 

 

 

스즈메의문단속

 

드디어 OTT에 스즈메의 문단속이 올라왔다.

구매로만 볼 수가 있어서 그냥 구매해 버렸다 💸

티비 큰 거 안 샀으면 어쩔 뻔... 근데 음향이 아쉽다

스즈메 보고 온 사람들은 다 음악 멋있었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스피커를 사야 할 것 같다 ㅋㅋ 

내용은 그닥 어렵지 않았고 흥미로웠다. 저런 생각을 하다니? 작화도 너무 멋있었다~!

끝에 엄청 눈물 났음 😭

 

 

 

 

스위스에서 온 팝콘

 

드디어 스위스에서부터 둘러업고 온 팝콘을 뜯었다.

뭔가 다른걸? 리얼 옥수수 같은 맛 ㅋㅋㅋ

모양도 동글동글하고 ㅋㅋ 언젠가 먹겠지! 하고 들고 다녔었는데 이제야 먹다니 ㅋㅋㅋ대단 혀

 

 

 

 

 

똠얌쌀국수

 

일요일 또 고마는 출근을 했다 😫 초반에 왜 이렇게 달리는 거야?!

혼자 열심히 청소를 하고 빨래를 돌려놓고 레몬그라스 똠얌쌀국수를 시켰다 ㅋㅋㅋ

입맛 없는 것 같을 때 정말 딱이야~ 

 

 

 

 

르쿠르제 선물

 

다음 주 집들이하는 예신친구에게 선물하려고 르쿠르제 곰돌이 냄비를 구매했다.

지름 14cm라서 엄청 작지만 귀여우니까 😙ㅋ

곰돌이모양의 접시도 두 개가 왔다. 너무 귀여워~ 좋아했으면 좋겠다!

 

 

 

 

 

 

 

 

벤시몽장갑

 

같이 가는 친구들 주려고 산 벤시몽 장갑!

크리스마스 분위기 맞춰서 레드, 그린, 화이트로~ㅋㅋ 

말랑말랑해서 포장이 잘 안돼서 컵에 담았다 ㅋㅋㅋ

 

 

 

 

 

 

뽀로로 기차놀이

 

오랜만에 일본에서 돌아온 친한 오빠 선물!!

아기가 벌써 돌이 지났는데 멀리 있다고 아무것도 못해준 거 같아서 준비했다 ㅋㅋ

다들 애기 엄마, 아빠가 되어가고 있구나~🥰 애기 선물도 할 때가 되다니 많이 컸네!

 

어릴 때 문방구에서 친구 선물을 사면 포장을 예쁘게 해 주셨었는데

항상 그걸 보면서 나도 문방구 주인이 되고 싶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항상 선물할 때 손수 포장을 하는 편이다.

잘하지도 못하면서 그냥 직접 하는데 의의를 두고 하는 ㅋㅋㅋ

이것이 나의 정성이다 ㅋㅋㅋㅋ

 

 

 

 

 

양꼬치엔 하얼빈

 

좀 일찍 끝났다는 고마!!

오래간만에 외식하기로 하고 양꼬치 집에서 만났다 히히

오늘 휴무일로 돼있던데 영업하시냐니까 청소하러 왔다가 하고 있다고 ㅋㅋ

양등심꼬치랑 어깨살 꼬치...? 를 시켰던 것 같다 😋

칭다오는 논란이 있으니... 하얼빈을 마셔주었다 ㅋㅋ

얼굴은 역시나 한잔 먹자마자 빨개졌다 으휴 🥵 소맥 먹고 싶은데..

 

 

 

 

 

 

꿔바로우 냠냠

 

양꼬치만 먹으면 아쉬우니까

지삼선이랑 고민하다가 꿔바로우로 시켰다.

꿔바로우도 잘하시네~~

새콤새콤한 게 너무 맛있어❤️

 

 

 

 

 

오랜만에 노래방

 

얼마 전에 차 타고 출근했다가

퇴근길에 차에서 열심히 노래 부르고 목 아프다고 했던 고마 ㅋㅋ

진짜 우리 노래방 자주 갔는데 요즘 뜸했던 것 같아 내가 먼저 가자고 했다~

들어가려다가 마트에서 살게 있어서 사고 가자 하고 돌아나갔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뒤쫓아오신 사장님 💦 💦

항상 우리를 알아보신다. 우리 그냥 가는 줄 알고 따라오신 듯

서비스도 팍팍 주시고 우리는 또 목이 다 쉬어서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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