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4주 차 일상
약속이 많았던 일주일이었다.
코로나도 약해지니 팀회식도 하고
오랜만에 같이 일했던 실장님도 만나고
치과를 또 가서 거금을 쓰고 왔다...
공부는 안하고 선덕여왕을 열심히 정주행ㅋㅋ
그리고~ 남편의 퇴사!!👏🏻
이제 같이 출퇴근 못해서 섭섭하지만
다른 데 가서도 잘하길 바래~!
팀 회식비가 들어와서
월요일부터 족발을 먹었다.
회사 근처에 있는 족슐랭
튀김족발 내가 아주 반했다!!
감자전!! 감자튀김 전??
이거 진짜 맛있다 ㅋㅋ 또 먹고 싶네
팀 후배가 맛있다고 그러길래
그냥 감자전이겠거니 했는데
감자튀김으로 만들어졌다니 ㅋㅋ
오랜만에 다 같이
저녁 먹고 수다 떨고 하니까 너무 좋았다.
결혼하는 친구, 신입 친구 실장님들 때문에
배꼽 빠지게 웃었다 정말~
고마가 퇴사선물을 받았는데
나랑도 같이 일했던 팀장님이라
내 것까지 챙겨주셨다~
가지고 싶어서 살까 말까 했었던 라미 ABC
너무너무 귀엽당
애기들 쓰는 거라 그런지
잡는 부분도 부드럽고 그립감이 좋다!
감사해용~~😁
한참 깔깔거리면서 점심 먹고 있는데
동그랑땡 먹다가 금니가 빠졌다;;;;
안돼 ㅜㅜ 그만!!! 치과 그만 가고 싶다구!!!!
오랜만에 2교시 풀어보기
정말.. 감도 안 잡히고 ㅋㅋ
절망적이었다.
문 어떡해 ㅋㅋㅋㅋㅋㅋ
같이 일했던 김실장님을 만났다~
보쌈에 막걸리 사주셨다!
오랜만에 근황토크하니까 재밌었다 ㅋㅋ
역시 잘 맞는 사람들 ㅋㅋㅋ
아 옛날에 참 재밌었는데
다시 그럴 수 있을까 싶다
집에 다 왔는데
마중 나오는 고마 포착ㅋㅋ
주말에 부산에서 결혼하는 박선임~ㅋㅋ
팀막내가 2년 차가 돼서 결혼까지 하다니
직접 갈 수가 없어서 회사에서 축의금을 주었다.
신행까지 잘 다녀오길!!ㅋㅋ
요즘 점심에 동생이 읽어보라고 준 책을 읽고 있다.
동생은 에세이를 좋아하는데
나는 별로 읽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잘 안 읽혔다.
대체 무슨 말인지???
근데 몇 장 넘기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ㅋㅋㅋ
남의 낙서 읽는 기분이랄까
소설 읽는 것처럼 장면이 그려진다기보다
작가가 묘사하는 기분,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한테도 전달된다 😊
퇴사를 앞둔 고마는 저녁약속이 많았다.
전에 먹었던 새우볶음밥이 너무 맛있어서
혼자 또 해 먹었다!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서 같이 먹었다.
돼된찌라고 하더군?ㅋㅋㅋ
증말 지겹다 ㅋㅋ
또 치과에서 백만 원 쓰고 왔다.
그 큰돈을 다 치과에 붓다니!!!
아직도 치료는 다 끝나지 않았다.
또 가야 하는데 큰일이다 ㅋㅋㅋ
왜 이런 치아를 타고난 걸까😭
아빠는 항상 할머니 때문이라고 하신다 ㅋㅋㅋ
휴직 끝나고 온 친구
비슷한 옷 진짜 많이 입고 왔었는데
또 이렇게 입고 온걸 보니
돌아온 게 실감이 난다 ㅋㅋㅋ
친구가 깔아보라고 파일을 줬는데
웬 거위가 나타나서
자꾸 거위 짤 물어오고ㅋㅋㅋ
끄려고 하면 마우스포인터를 물고
도망을 간다 ㅋㅋㅋ
참나...! 🐥
친한 사람들이랑
고마의 퇴사기념 저녁식사를 했다.
오랜만에 양꼬치~
이렇게 한 명이 떠나가는구먼
덕만이 공주 됐다 😭
감동스토리
반넘게 봤는데 벌써 아쉽다
끝나지 마...!
이렇게 재밌는데 그때는 왜 안 봤을까 ㅋㅋ
뭐든 커서 다시 보면 더 재밌다.
일찍 잠든 남편
혼자 선덕여왕 보면서
된찌에 소면을 말아먹었다 👍
밥 먹고 시원~하게
아아까지 마셨다.
금요일이라 진짜 열 편은 본 듯
정말 잘 끊는다 ㅋㅋㅋ
요즘 스트리밍 제일 무서운 게
틀어놓기만 하면 바로 다음화까지
자동재생 해주니까 끊을 수가 없다ㅋㅋ
바삭바삭 치킨 말고
약간 동네치킨 같은 맛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사진들 보다가
처갓집 치킨이 딱 눈에 들어왔다!
그래 이거야~~~
마지막 짐을 챙겨 왔다.
공채로 들어왔는데
이렇게 떠나는 날이 오니
기분이 이상한가 보다 ㅋㅋ
뭘 좀 든든하게 먹어볼까 하다가
저번에 친구들이랑 스키야키 먹고 온 게 생각나서
레시피를 찾아다가 해보았다.
역시 샤브샤브
엄청 배불러서
우동사리도 사놓았는데
먹지도 못했다 ㅋㅋㅋ
야채를 많이 먹게 돼서 참 좋다~
이번 한 주도 행복하게
배부르게 잘 보냈다💕
다음 주에는 시험이 있는데
정말 얼른 끝내버리고
여행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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