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1주 차 일상
벌써 4월이 되었다.
시간 참~ 빠르구나~ 금세 늙어버리겠어
이번주에는 주말에 연차쓰고 2박 3일 캠핑을 갔다!
얼마나 기다렸던가 ㅋㅋ
올해 첫 캠핑을 시작하니 너무 기분이 좋다.
얼른 다른데도 예약해야지!
회사를 오래다니니
연차가 18개들어왔다.
쓰라고 주는 연차 팍팍 쓰겠다!
슬슬 꽃잎이 떨어지는데
잡았다고 자랑하는 친구
귀엽다 ㅋㅋㅋ
갑자기 왜 이렇게 샤브샤브를
많이 먹는지 모르겠네?
또 1인샤브샤브집에 갔다.
다른 팀 지원을 하게 되었다...
단면 끊으라고 해서...
열심히 등고 분석하는 중
옛날에는 단면 쉬웠는데
요즘엔 땅이 거지 같아서 그런지
점점 어렵다?
스투키 한뿌리가 또... 죽었다..
물 잘 안 먹는다는 스투키도 죽이는 사람이라니...
한심하구나...!
집들이하고 남은 재료로
고마랑 등촌샤브칼국수를 또 해 먹었다?
또브샤브
갑자기 밀가루 땡겨서
부추랑 새우 넣고 전 부쳐서 먹었다.
청양 고추도 조금 넣고
고마가 부침개 달인이다 아주
겉바 속촉을 잘 구현해 낸다 ㅋㅋ
네 장을 구워서 다 먹었다.
잘못 구매해서 결국 다시 시킨 녹색 키캡
완성했습니다 😭 넘예뻐
왜 화이트 바디에
블랙 줄 주는 거예요?
또 사버렸잖아 케이블
밀가루 안 먹으려고 했는데
환장한 사람 같다.
도미노피자 새로 나온
아보카도새우 & 와일드와일드웨스트스테이크
사진을 보는데 어디서 피자냄새가 나는 것 같다.
캠핑 가는 날!
날씨도 너무 좋고~
가면서 먹으려고 빵집에 왔다.
별다리 불란서 향우회에서 봤던
잠봉뵈르가 있었다!
아침빵이라 맛있었다 ㅋㅋ
소금빵 없어서 그냥 가려고 했는데
계산하려는 찰나 다되었다는!
두 개 주세요~ 따끈 따근 빵 먹었다.
갓 구운 빵은 역시나 진짜 맛있다!
그냥 포천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한탄강 근처로 올라올 줄이야 ㅋㅋㅋ
엄청난 자연이다!!!
숨이 뻥 뚫렸다~ 세팅완료!
사이트가 애매하게 길어서 자리 잡다가
조금 오래 걸렸지만
무사히 첫끼를 먹었다.
여기까지 와서도 시금치 소진하고 있음
칭따오 레몬맛 무알콜로 사봤는데
홈매트 맛이 난다. 홈매트 안 먹어봤지만 설명은 충분🙄
근데 중독돼버림ㅋㅋㅋ
내가 이거 캠핑 때 입을 라고 샀잖아~
커플룩 입고 짜잔 😍
오랜만에 양파링 먹었다.
시골이라 그런가 해가 빨리 지는 기분
슬슬 조명 키고 다시 저녁 준비를 했다.
아버님이 직접 낚시로 잡아 올리신
뽈라구! (볼락이라고 한다.)
어머님이 챙겨주신
장어도 구워 먹었다.
집에서 생강도 야무지게 썰어감ㅋㅋ
아쉽다 아쉬워~
가져온 라면 끓여주고
한 젓가락 먹으니까
바로 배부른 건 무슨 경우야~
밤이 되니까 쌀쌀해서
오래 불멍 했다.
낮에도 그러더니 자꾸 고라니가 운다.
고라니 울음소리 처음 들어봤는데
진짜 별나다 ㅋㅋㅋㅋ 와우! 워우! 이야~! 하는 것 같기도...?
다음 날 아침
통밀식빵, 닭가슴살 햄, 치즈, 계란 올리고
모닝 샌드위치! ㅋㅋ
브런치 느낌으로 가기로 했는데
그냥 샌드위치 돼버렸다 ㅋㅋ
일교차가 심하다.
낮 되니까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햇빛이 세다! 🌞
캠핑장 옆으로 나있는 길 따라서
한탄강 주변을 갔다.
징검다리도 건너가고~
주상절리가 주욱 펼쳐져 있었다.
유실지뢰 위험이라고 적힌 현수막 때문에
다리가 후들후들거렸다 🤐
열심히 걸었으니까
다시 배를 채울 시간!
양배추도 소진하기 위해
오꼬노미야끼를 먹었다.
고마가 이제 부치는 건 도가 튼 것 같다.
남은 슬라이스치즈도 올려주고
데리야끼소스랑 마요네즈 뿌리고
리틀포레스트 느낌으로
모양내주면 완성~
진짜 맛있었다! 간단하게 해먹을 캠핑요리로 추천추천 👍🏻👍🏻
먹고 또 배부르니까 잠시 누어서 쉬어주기
협곡이라 그런 건가
바람이 한 번씩 세게 불었다.
그래도 시원~하다~
매점에 장작을 사러 갔다.
사장님이 불조심을 강조하셨다.
요즘 산불이 많이 나서 그렇다고..
매점에 있는 강아지~ 강아지?
엄청 순하고 귀엽다 😚
여기는 벚꽃이 피기 전에 비가 왔었는지
이제야 꽃이 피고 있었다.
일주일 뒤에 갔으면 더 활짝 피었으려나~
우리의 삼시 세 끼는 멈추지 않긔_☆
양등심 굽고 공부가주 '순'을 같이 먹었다.
처음으로 마라탕 끓여보았다!
쿠팡에서 이금기 마라탕 훠궈 소스랑 사골국물 사갔다.
이것저것 야채 엄청 싸갔는데
이렇게 많을 줄이야...?ㅋㅋㅋㅋ
또 양 조절 실패!!!
푸주를 물에 불리라고만 돼있었는데
이렇게 짠지 몰랐다.... 세상에 너무 짜!
양고기도 다되었고요!
밥 먹고 한판 치워놓고
젤다 무쌍 스토리컷 모음을 봤다.
다른 스토리에 코가 찡... ㅋㅋㅋ
이거 완전 영화잖아~~~~
이게 제가 원한 엔딩이라고요~~~ 해피앤딩!!!!
순조롭게 철수를 완료했다!
가는 길에 먹을 간식 사려고
편의점을 갔는데
사장님이 범상치 않다.
집 거의 다와서
역근처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 했더니
월요일 점심이었다 ㅋㅋㅋ
청소하고 샤워하고 허리 좀 피고
저녁으로 남은 재료소진 파티를 했다 ㅋㅋ
또 장어랑 마라탕이야!ㅋㅋㅋ
얼른 또 다음 캠핑 가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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