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3주 차 일상(금주로 가는 길, 복지리탕, 1주년 셀프촬영)

23년 5월 3주 차 일상

 

 

 

 

안면홍조로 병원 다닌 지 벌써 4개월 차

많이 좋아졌지만 역시나 금주로 가는 길은 힘들다.

그래도 줄여가는 중, 하지만 약속은 꼭 몰려서 생긴다

 

 

 

 

 

 

 

 

점심 먹고 산책하는 중에 만난

어린이집 아가들 💕 아이 예뻐라

선생님들이 너무 잘 챙기면서 가셨다

 

 

 

 

 

 

 

이때만 해도 날씨가 좋았는데

밥 먹고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

 

 

양재 시민의 숲 한쪽은 추모공원처럼 되어있는데

근처에 '삼풍백화점 참사 위령탑'도 있다.

'버마상공 피폭 희생자 위령탑'앞에 앉아서 잠시 쉬었다.

신입 때 공원 걷다가 난생처음 알게 된 사건이었다!

 

 

 

 

 

 

 

 

점심 대충 김밥라면으로 먹는 일이 잦아졌다.

도시락 싸기가 왜 이렇게 귀찮은지!!

부실할 것 같지만 너무 배 터짐ㅋㅋ

 

 

 

 

 

 

한의원에 침 치료 가는 길...

매주 맞으러 가는데 효과 있는 거겠지?

 

 

 

 

 

 

예쁘게 달려있는 등

병원 갔다가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제일 예쁘다.

 

 

 

 

 

 

집에 와서 젤다 하는 거 구경하는데

고마의 작명센스 ㅋㅋㅋㅋㅋㅋ

차 사고 싶은가 보다

 

 

 

 

 

 

PT 하고 먹성 좋아진 말라깽이친구

덕분에 맘 놓고 햄버거 먹으러 가자고 할 수 있다!!!!

나는 남겼는데 친구는 싹싹 비웠다. 무슨 일이야??

헬스가 사람을 이렇게 바꿔준다니?

 

 

 

 

 

 

퇴근하고 우리 집에 모여서 속눈썹펌 한 날

셀프로 몇 번 해본 친구가 출장시술해 줬다 ㅋ

 

 

 

🐔 둘둘치킨

 

 

 

 

회사 끝나고 본부 이동한 친구랑 몇몇 모여서 치킨을 먹으러 갔다.

진짜 나도 생맥 벌컥벌컥 먹고 싶었는데 저렇게 소주잔으로 한잔 얻음ㅋㅋㅋㅋ

노가리까지 뜯어먹고 집으로~

요즘은 저녁약속 있어도 9시 전에 끝난다 ㅋㅋㅋ다들 이제 피곤한 듯

 

 

 

 

 

 

 

그냥 집에 오니까 아쉬워서 다이소 탈탈 털어오기

수세미 하나 사러 갔다가 이만 원이나 써버렸다.

 

 

 

 

 

 

코스트코에서 피자랑 불고기베이크랑 사다가 점심에 나눠먹었다.

역시 피자.. 겁나 커! 그래도 다 먹음!

 

 

 

 

 

 

날도 슬슬 더워지고...

콩국수가 땡겨서 괜찮아 보이는 집에 시켜 먹었다.

오랜만에 콩국수~~ 맛있다!

나는 설탕 뿌려먹는데 소금 뿌려먹는 남편ㅋㅋㅋㅋ

설탕 맛있는데

 

 

 

 

 

 

군것질 덜해보겠다고 통밀 과자를 샀는데

맛이 없어서 그런가 왜 이렇게 손이 안 가 

좀 먹어보겠다고 레시피 찾아서 시도해 봤다.

무가당 코코아파우더랑 요거트, 알룰로스 섞어서 

사이에 바르고 얼렸다 먹으니 맛있다! 

 

 

 

 

 

 

 

다이소 또 갔다가 발견한 디즈니 캐릭터들

 

 

 

 

 

 

플라운더 눈이 이게 무슨 일이야? 

휙 뒤집힌 게 제정신이 아니잖아! 다이소야 그러지 마

 

 

 

🐡 사계절

 

 

 

 

 

 

 

집 가다가 마트 앞에서 발견한 복어집 

원래 있었나 왜 몰랐지

 

 

 

 

 

 

사장님 매우 친절하시고

미나리 팍팍 들어가고 시원하다!

반찬도 맛있음!!

 

 

 

 

 

 

고소한 복어 애까지 클리어~!

 

 

 

 

 

 

후식으로 요거트에 바나나, 블루베리 넣고 먹었다.

과자 만드려고 요거트 산 건데 

이렇게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

다시 과자만 남았다....

 

 

 

 

 

 

머리 하러 가는 길 날씨가 엄청 좋다!

난 엄청 곱실거리는 머리칼을 가지고 있다.

주기적으로 매직을 해줘야 되는데

여행계획도 있고 장마 올 때 돼서 미용실 갔다.

 

 

 

 

 

 

 

돌아오는 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빵집...

잠봉뵈르 사러 갔다가 없길래 다른 거 잔뜩 집고

잠봉 없네요? 그랬더니 찾아주심ㅋㅋㅋㅋㅋ

덕분에 다 사버렸다.

 

 

 

 

 

 

 

나 머리 할 동안 고마는 집에서 컨페티 풀어놓기

역시 웨딩촬영 경험자 ㅋㅋㅋㅋㅋ

 

 

 

 

 

 

 

빵 먹고 슬슬 나가보려는데 차가...! 배터리 나가버림

결국 아저씨 부르고 배터리 그냥 교체하는 게 낫겠다고 하길래

비싸다고 생각하면서도 갈아달라고 했다. 

 

 

 

 

📸 SOLT STUDIO

 

 

 

 

 

 

결혼 1주년이라서 셀스튜디오 촬영을 하기로 했다!

집 근처라서 간단하게 찍고 오려고 준비했다

차 고장 나서 한 시간 늦었는데

뒷타임 없어서 사장님이 뒤로 밀어주셨다 😭넘 감사합니다

 

 

 

 

 

 

깔끔한 옷도 몇 벌 준비해 갔다.

답프러포즈 할 때 썼던 조화들 꺼내서 대충 부케도 만들어감ㅋㅋ

 

 

 

 

 

 

열심히 사진 찍고 집에 짐 내려놓고 양꼬치 먹으러!!! 

너무너무 수고했다~~ 예쁘게 보정해야지!

(6월인데 아직도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