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5주 차 일상
아침부터 겁나 놀래서 일어남. 재난문자라니!
고마는 출근준비하다가 당황하고
네이버는 들어가지지도 않고;;;;
나..... 나 대피해야 하나 뭘 챙겨야 하나 생각이 천리를 갔는데
오 발령이라고 다시 재난문자가 왔다. 먼일이여 이게
북한에서 또 뭐 발사해 가지고.... 하...... 덕분에 일찍 출근 😓
점심에 짜글이로 ㅋㅋㅋ
자꾸 직원들 사이에 끼기 미안해하시는 이사님
끌고 같이 밥 먹으러 갔다.
도시락 안 싸왔을땐 같이 먹어주세여!!!!!
와 드디어 나도 베젤 없는 모니터... 감격
같은 모니터를 몇 년을 썼는가...!
나만 구시대 모니터 계속 쓰게 하고!!! 언제 바꿔주나 기다리다가
뒷자리 팀장님 퇴사하느라고 반납했다길래 냅다 가서 받아옴ㅋㅋ
간 김에 본체 교체도 약속하고 왔다 ㅋㅋㅋ
나 이제 캐드 잘 돌아가니까 다들 그만 놀리쇼 😋 쿠쿠쿠
옆자리 친구가 투명한 모니터 받침대 버린다고해서
내 나무 받침 빼버리고 바꿨다!ㅋㅋ버리지말고 나주라!
나 또 병원 가는 길...
아 지겨워
홍조는 대체 언제 낫는 걸까?
화장도 안 하고 먹는 것도 조절하고
운동은! 안하고 있지만~ㅋㅋ
그래도 나름 괜찮은데... 힝
약 그만 먹고파
오예 본체 바꾸러 옴ㅋㅋㅋ
한편에 버려져 있는 옛날 모니터 ㅋㅋ 잘 가라 이것아
우리 사원님 나에게 준 생일선물~~~
어째 이렇게 취향저격을 제대로 했을까????
너무 귀여워서 꺅!
책상에서 몇 번 굴려봤다. 움직이는 토토로라니 미쳤군?
너무너무 고마워~~ㅋㅋ
바로 곧이어 이사님 생신!!
제발 생신이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ㅋㅋㅋㅋ
띠동갑 전으로는 생신 안된다고 해서
올해 들어온 띠동갑 막내가 생신 축하드립니다 해드렸다ㅋㅋ
좋은 세상이야 이런 예쁜 케이크도 배달이 된다
종종 써먹어야겠다!
뜨개 가방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
DIY 세트를 아주 힙~하게 판매하는 사이트를 발견
유튜브로 뜨는 방법까지 올려주는 곳이 있길래
디자인 엄청 고민하다가 구매했다.
실이 크고 굵어서 쉽고 영상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니까 금방 따라 했다~ㅋㅋ
근데 여행에 가져가려고 했는데...
입구가 너무 좁아서 탈락 ㅜㅜ 수납력은 별로구나...! 아직도 한 번도 못 가지고 나감
여행 짐 챙기면서 비상약 싸고 있는데
이거 이거 왜 이렇게 많아! 약만 한 짐이다!!!!
효도관광 가는 줄?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우리의 초이스는 중식 ㅋㅋ
와 냉짬뽕 왜 이렇게 맛있어
더울 때 뜨거운 거 잘 안 먹는데
매콤한 냉짬뽕 너무너무 맛있다~! 다음에 또 먹을래
(맛 묘사는 잘 못하고 맛있다만 연발하는 편)
코팩 하고 손톱발톱 붙이겠다고 나는 결국 잠을 못 잤고...(30분 누워있었음)
3시에 일어나서 씻고 짐 챙겨서 출발!
세상에 공항에 사람이 한가득이다!!! 한국사람 다 나가는 줄????
시간 촉박할 뻔했네 이렇게 출국장 늦게 들어가긴 또 처음이다 ㅋㅋㅋ
어쨌든 떠나자 대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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