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3주 차 일상
중국냉면에 빠져버림
썸웨어버터 토스트백 또 구매..?
오이소박이 도전
삼식이감자탕 왜 이제 알았어
점심 밖에서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중국집 갔는데
뜨거운 건 싫고 차가운 거 먹고 싶어서 우연히 시켜본 중국냉면!
난.... 이제 중냉만 먹으련다 ㅋㅋㅋㅋㅋ대존맛
살얼음 동동, 새우, 아삭아삭 야채, 꼬들꼬들면, 고소한 땅콩소스
정말 완전한 내 입맛!!!!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날은 김치돈가스나베
이런 분식집에서 파는 돈가스나베가 또 맛있다고요
약간 김치찌개 맛도 나면서 밥 말아먹고 싶어 짐
왜 자꾸 매콤한 걸 찾았지???
똠양꿍 생각이 확 들어서 레몬그라스 똠얌쌀국수 시켜 먹었다.
시큼시큼하면서 얼큰한 똠얌쌀국수 💕
어릴 때는 방콕에서 먹은 똠양꿍이 따뜻한 후르트링 맛이라서 극혐 했는데
와우 신행 때 몰디브에서 먹었던 똠얌의 얼큰함에 반해버렸다.
역시 입맛은 계속 변하나 봄ㅋㅋㅋㅋ
토스트백 실버로 하나 사버렸다.
하늘색 토스트백 내가 좋아하는 사이즈라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었는데
뭔가 더 여러 옷에 매치할 수 있는 색을 사고 싶었다! 그리고 요즘 실버템이 유행이란 말이지
여름에 들고나가니 너무너무 찰떡이다! 빨간색도 사고 싶고 검은색도 사고 싶다(깔별로 사는 거 좋아하는 편)
뭘 먹고 왔는지 까먹었다. 퇴근하고 바로 만나서 뭔가를 밖에서 먹고 배불러서 산책하다가
커피빈 가서 헤이즐럿블렌디드 사 먹고 들어온 날 ㅋㅋㅋ
가볍게 오이참치비빔밥으로 시작하는 주말 ㅋㅋ
이거 덕분에 오이 소진 빨리 할 수 있었다.
오이 먹을 수 있게 되어서 참 다행이야
디아블로 티 입고 자연주의 다녀옴
나 오타쿠처럼 보였을까
아는 사람은 다 알 텐데 ㅋㅋㅋㅋㅋ껄껄
등짝에는 릴리트 나오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완전 멋있음
반찬이 너무 없어서 오이소박이를 담가보았다.
천상연 셰프님이 방송 나와서 했던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엄청 간단하고 빠르게 완성했다.
홍조인은 새 수건 써야 하고, 베개커버도 자주 바꿔주는 게 좋다고 해서 구매했다.
Tuh Living에서 1+1으로 득템 ㅋㅋ순면이라 부드럽고 자주 갈아야 되는데 밴딩이라 교체도 쉬움
근데 두 개를 번갈아 쓰려고 했는데 건조기를 쓰다 보니까 빨고 바로 쓸 수 있어서 하나는 아직도 새 걸로 남아있다 ㅋㅋ
갑자기 수박 땡겨서 수박이랑 밀키스 사 왔다.
동그랗게 파내서 얼음 띄워 먹으니 엄청 맛있다.
역시 여름엔 수박이다! 어떻게 이런 과일이 생긴 걸까 ㅋㅋㅋ
오늘도 시원하게 메밀!
이번에는 국물을 진하게 만들고 판메밀처럼 먹어봄
와사비 잊지 않았고요
내가 만든 오이소박이도 같이 먹었다 😋 넘넘 맛있게 잘 됐다!
🦴 삼식이감자탕
서울 강남구 역삼로 19길 9
월, 화, 수, 목, 금, 일 10:00 ~ 21:30
갑자기 감자탕이 당겨서 근처에 찾아보다가 발견한 삼식이 감자탕!!
이미 엄청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몰랐다니 몰랐다니~~~!
사람이 꽉 차있었는데 어째 다 젊은 사람들이다?
다 어디서 오는 사람들이지 ㅋㅋㅋㅋ
와우 뼈 실한 것 보소 ㅋㅋ 살도 엄청 붙어있고 국물도 맛있다
차만 안 끌고 왔어도 한잔 할 텐데 말이야. 아쉽구먼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고 왔다!
집 조착해서 산책하다가 언제 생겼는지 모를 산책로를 발견 ㅋㅋ
소화도 좀 시킬 겸 같이 걸었다 ㅋㅋ
맨날 맨날 이렇게 둘이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거 하고~
즐겁게 살면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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