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1·2주 차 일상
매우 많이 먹는 일상
중국냉면, 냉라면, 육회, 곱창, 치킨
헌터 오리지널 플레이톨
숀리엑스바이크 구매
지난주 먹부림의 시작은... 중국집이었다...
집에서 20초 거리에 꽤 맘에 드는 중국집이 있다.
그날은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옷 갈아입고 바로 직행!!!!!
이곳에서 중국냉면을 처음 시도해보았는데 아주 박수 나오는 맛이었다.
비 오는 날에도 시원~하니 아주 최고야!!!! 탕수육은 역시 나오자마자 먹어야 제맛 👍👍 (투따봉)
뭔가 시들시들 힘이 없는 우리 초록이들 😭
지난주 가족모임에서 사촌오빠가 알려준 비법
"빗물을 받아서 부어줘라!" 오케이 바로 도전이다.
마침 비가 주룩주룩 와서 테라스에 쓱 물통 갖다 놓고 다음날 보니 생각보다 조금 담겼네 😓
이거라도 마셔라 제발 시들지 말아줘...!
냉털 하이라이스 만들기 ㅋㅋ
오이소박이 하고 부추가 남아있어서 고명처럼 올렸는데
결국 이건 부추밥이 되어버렸다.
부추가 은근 향, 맛이 세다..!
쩝쩝 뭔가 아쉬운 우리
집에서 십오 분이나 걸어서 투썸까지 갔다.
케이크 사서 바로 다시 집으로! 밥 먹고 산책하고 또 당충전
옥수수 아이스박스 처음 먹어보았는데 굉장히 인공적인 옥수수 맛이었다 ㅋㅋ
쿠앤크 사 올걸
치즈케이크 + 옥수수는 조합이 별로인 걸로
정육점에서 날아온 문자
"1++ 소 잡는 날! 육회, 사시미 판매"
눈앞에 육회가 아른아른
바로 고마를 꼬셔서 정육점으로~~ㅋㅋㅋ
같이 먹을 도가니탕까지 포장해서 거하게 한 끼 했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우면 처리를 위하여
샐러드 우동을 해보았다!! 올리브유가 들어가서 조금 기름진 느낌이지만
간장베이스에 마늘도 들어가고 상콤 새콤한 맛이 아주 좋다 ㅋㅋ
새싹채소 사러 갔다가 돈가스를 사 와버림..?
회사에 실습생이 들어왔다. 7월 한 달 생각보다 여유로울 것 같은데 ㅋㅋㅋ 일을 뭘 줘야 하나...
들어보니 우리 학교, 같은 연구실 🫠 교.. 교수님 잘 지내시니...ㅋㅋㅋ
그냥 지나치긴 뭐 하고 데리고 나가서 같은 학교 친구랑 같이 밥 먹었다.
연구실 기획부장이란다 ㅋㅋㅋ 늘 행사 문자 보내던 친구가 너였구나
프로 불참러라서 민망하네 😓
혼자 먹는 저녁.. 나는 뜨거운 국물이 싫다...!
라면도 차갑게 먹고 싶어서 백종원선생님의 냉라면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다.
와 진라면 매운맛으로 해서 그런가? 고춧가루 같은 매운 양념 하나도 안 넣었는데 매워죽는 줄?
생각보다 너무너무 자극적이어서 물을 많이 추가했다 ㅋㅋㅋ
어릴 때 엄마가 물에 헹궈준 라면 먹는 맛이 생각났다. 물 더 넣으려다 참음
우리 남편은 아이스크림 킬러 ㅋㅋ
또오 아이스크림 노래를 부르심
그때 생각난!!!! 회사에서 창립기념일이라고 나눠준 베라 쿠폰 ㅋㅋ
베라 사이즈를 잊고 있었다.
하프갤런 주길래 패밀리 안 주고 하프갤런이 뭐야! 했는데
이게 제일 큰 거였지 참?
미안해요~ 오래 다닐게요 🙏
비가!!! 또 온다!!!
나는 겨울에 사놓은 헌터 뽕을 뽑아야 하기에...
오전 오후 출퇴근시간 모두 비가 오는지가 매일 궁금하다.
첫 개시는 맨살에 신고 나갔더니 어찌나 텅텅텅 소리가 나는지...? 아주 창피해서
이번에는 슬랙스를 안에 넣고 농부 st.로 나갔다.
아니 근데 ㅋㅋㅋㅋ무슨 일이야
발만 뽀송하지 위로 다 젖었다.
뭐지? 이렇게 우비도 사라는 건가? 끝이 없네
회사 가서 열심히 말렸다. 레인부츠 신었는데....
복날에 못 먹어서 다음날 삼계탕 먹기로 했는데... 뜻하지 않은 야근이라니...
더군다나 나는 마무리 역할이라 다른 작업 끝날 때까지 내내 지락실 보면서 기다림....
삼계탕집 문 닫아서 다음에 먹으려다가 소곱창 얘기에 바로 쳐들어갔다 ㅋㅋ
진짜 진짜 곱창이 맛있는 집👍 사장님도 자부심이 대단하심
요즘 뜨거운 감자! 논란의 중심! 압구정 3 구역 ㅋㅋ
고마가 홍보관 다녀오면서 떡을 받아왔다. 와우 해안에서 주는 떡 진짜 맛있다!
블라인드에서도 아주 난리난리다. 무슨 이런 일이 다 있담...
참여했던 친구가 너무 속상해했다😭 이때만 해도 결론이 어떻게 나려나 했는데
결국 희림이 되다니? 진짜 대박이다!!
아침 출근길
이 습도... 온도.... 미친 거니....?
문 열고 나오자마자 내 곱슬머리도 드라이 뚫고 나오고ㅋㅋ
왜 출근길에 숲이 있는 거예요
평소에는 초록초록 너무 좋다가도 여름이 정말 힘들다 ㅋㅋㅋㅋ
습도 1000% 사이로 10분이나 걸어가다니...
옷이 젖은 게 땀인지 습기인지? 에어컨만 생각하며 꾸역꾸역 걸어가기 ⭐
도착했는데 별로 안 시원하면 짜증ㅋㅋㅋ
금요일 저녁인데 그냥 집밥 먹기 아쉬워서(사실 귀찮아서)
인스타에 갑자기 떠버린 밀면ㅋㅋㅋㅋㅋ나도 시켜버려!!!!
밀면에 수육 조합 너무 맛있어 보였다구
근데 수육 조금 말라서 아쉬웠다. 밀면도 다음에 나도 물로 시켜야지
물밀면이 빨간 국물인지 몰랐네~
여름밤에 밖에 비는 오락가락하고
에어컨은 틀어져있고 머리 바짝 틀어 올리고
수박 쪼개먹는 이 평화로움 ㅋㅋ
둘이 앉아서 추석 여행계획을 짰다.
연차 사용계획 내라고 그래서 추석에 몰빵 했는데 ㅋㅋㅋ
공동연차 포함 앞뒤로 내연차 3일씩만 붙이면 17일 쉴 수 있다구요...!
제발 제발 제발 😭 회사야 나도 유럽 한번 가보자!!!
내가 또 먹고 싶어서 고마한테 진라면 순한 맛 부탁했다 ㅋㅋ
냉라면 앵콜이용~ 역시나 물 더 추가
테라스에서 직접 키운 고추도 송송 썰어 넣어줌!
안면홍조 운동하지 말라지만
운동해서 땀내야 금방 낫는다는 후기들 많이 봐서
실내 자전거를 주문했다. 아 살도 빼고 싶고!
고마가 뚝딱뚝딱 공대미를 뽐내면서 조립해 줬다.
허벅지 얇아져라!!! 뱃살아 들어가라!!!!! 쇄골아 드러나라~~~~!!!!!
소니엔젤 몸매 벗어나자!!!!!
언젠가 거울을 보고 눈바디라는 것을 하다가 문득 떠올랐다.
'나 혹시... 소니에인절?'
추억의 소니엔젤...
모으는 친구 많았는데 ㅋㅋㅋㅋ
귀엽다... 하지만 난 안 귀여워
벗어날 거야!!! 👊
고마 인터벌 하는 거 구경했는데
보는데도 숨이 차다 ㅋㅋㅋㅋㅋㅋ
나 할 수 있...나!? 할 수 있...지!!!
일단 치킨부터 먹고 시작할게요. 😋
삼계탕만 못 먹었을 뿐, 복날 몸보신은 다 했다고 본다.
그다음 날 또 찜닭을 먹었기 때문. 중복까지 챙겨버렷
아 진짜 이 집 치킨도 미친 거 같아
기절이야 기절ㅋㅋㅋㅋㅋ
미루고 미루던 마늘 빻기 ㅋㅋㅋ
마늘 꺼내서 씻는데 일주일 걸렸네...
바로 칼 들고 와서 꼭지 다 따고 붕붕이에 갈아주는 남편 ㅋㅋㅋ
우째 이래 착해유??
일단 실내자전거 주말이니까 쉰다 ㅋㅋㅋㅋㅋ
나 도넛 왜 이렇게 좋아할까
그건 다 아빠 때문이야(갑자기ㅋㅋㅋ)
내 입맛 정립해 준 건 아빠니까!
아빠 입맛 = 내 입맛
'Neullllli > Daily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년 7월 4주 차 일상(뭉게구름, 약초마을 서초점, 사당역 수이) (0) | 2023.08.17 |
---|---|
23년 7월 3주 차 일상(폭염시작, 마라엽떡, 불변의 ENFJ) (2) | 2023.08.03 |
23년 6월 4주 차 일상(또 피자, 먹태깡, 소소막창) (2) | 2023.07.15 |
23년 6월 3주 차 일상(중국냉면, 토스트백, 오이소박이, 삼식이감자탕) (0) | 2023.07.15 |
23년 6월 2주 차 일상(더위시작, 정동하/소향콘서트, 양재 마포집) (0) | 2023.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