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7월 3주 차 일상(폭염시작, 마라엽떡, 불변의 ENFJ)

23년 7월 3주 차 일상

 

 

 

 

비가 그치고 폭염시작... 진짜 덥다...

난리 났던 마라 엽떡!!! 바로 먹어줌

불변의 ENFJ 난 변하지않즤🤣

 

 

 

 

 

 

 

드디어 나와준 맑은 하늘! ☀️

얼마만이냐~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네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예매해 버린 디즈니 인 콘서트🏰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두 번이나 실패한 기억...

동생들이랑 같이 가기로 해놓고 광화문에서 합사 하느라 바빠서 못 가고(코앞인데)

기분 좋게 예매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나 이번엔 꼭 갈 거야 말리지 마😤

 

 

 

 

 

 

 

혼자 저녁 먹는 날 뭔가 분식이 땡겼다. 

아무 생각 없이 반 실외에서 파는(가게 정면에 내놓고 파는 식) 떡순을 샀다. 내장 많이.

들고 오는 길에 '더운데 밖에 놓고 팔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나는 이미 결제를 해부렀고? 집에서 맛있게 먹었다!

약간의 비릿함은 있었지만 내장류니까 별로 신경 쓰지 않음

이날 밤 내가 화장실 전세 냈다 ㅋㅋㅋㅋㅋㅋ 배 아프잖아!!!😣😫

 

 

 

 

 

 

 

밥 먹으면서 봤던 헝가리안 포크테일

러시아 민담 개구리공주 애니메이션 영상을 봤는데 재밌어서 알고리즘 타다 보니까 여기까지 왔다.

헝가리 민담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건가 보다. 자막도 없는데 시리즈가 엄청 많아서 요즘 매일 본다.

 

 

 

 

ㅋㅋㅋㅋ막냇동생 자취한다고 원룸 레이아웃 그려줌ㅋㅋㅋㅋ

스케일도 안 맞는 거 손으로 끄적거리고 있길래

일하다가 월루 할 겸 답답해서 대충 그려줬다 ㅋㅋㅋ 

이사할 때 참 편하고 좋아

 

 

 

 

 

 

둘째 동생은 친구들이 짐 옮기는 거 도와준다고 해서

배민쿠폰 쏴주었다. 답장 왔는데 저런 그림은 어디서...?

 

 

 

 

 

 

 

이별 극복기를 겪고 있는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저녁을 먹었다. 보쌈진짜 맛있었지!

나이가 삼땡인데 아직도 헤어짐은 힘든 우리 친구들

빨리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쁘게 행복한 연애 했으면 ❤️

 

 

 

 

 

 

 

실습생으로 온 친구랑 본부 선임들이랑 모여서 밥을 먹었다.

엽떡 먹으러 갔는데 마라 엽떡 때문에 홀 안 한다고 해서 콩불로 변경

콩나물 너무 많은거 아니야? 밥값 너무 비싸네

 

현상한다고 고생하는 애기들 ㅜㅜ 쫌만 힘내라!!! 마감이 다가온다!!

실습친구가 도망갈 수 있을 때 도망가라니까 이미 늦은 것 같단다.

취업도 안 했는데 뭐가 늦어! 빨리 너라도 살아...!ㅋㅋㅋㅋㅋ

 

 

 

 

 

 

 

커피는 언니야들이 쏜다! 친구랑 둘이 돈 모아서 애기들 커피 사줌

나도 이제 용돈 써서 돈이 없다 미안해 ㅋㅋㅋㅋ

근데 다나카 모델너낌 난다? 맘모스커피 아니었슈? 매머드 커피였다네 ㅋㅋ몰랐음

 

 

 

 

 

 

 

요즘 이렇게 디테일한 검사가 유행이라고 해서 해봄

정말 변하지 않는 ENFJ인가 봐

사람 눈치 그만 보기~ㅋㅋ

 

 

 

 

 

 

 

 

진짜 핵핵핵 더움. 사진만 잘 나온다 췟

마라 엽떡 집에서 먹어보기로 하고 고마가 포장해 오는 길

중간에서 만나기로 했다.

 

 

 

 

 

 

 

땀 뻘뻘 흘리면서 공수해 온 마라 엽떡...! 쿠폰 다해서 구천 원이라니까 먹을만하잖아

순한 맛으로 추가토핑 없이 기본으로 시켰다.

엽떡 순한 맛보다는 조금 더 매운 듯? 와 기본맛 어떻게 먹지..? 🥵

마라맛도 적당히 나고 떡볶이라 그런지 조금 달달한 게 우리는 맛있었다!

고기도 들어있고 분모자도 맛있다~ 푸주 같은 거 들어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음에는 집에 있는 푸주 불려서 넣어봐야겠다 ㅋㅋ

 

 

 

 

 

 

 

주말에 갑자기 빵이 먹고 싶어서 모자 눌러쓰고

가까운데 차 타고 다녀옴ㅋㅋ주말도 더워

내내 에어컨 틀고 악귀 보면서 빵 먹었다. 잠봉뵈르 왜 없어요😦

악귀 왜 이렇게 재밌음? 전개 미쳤어

 

 

 

 

 

 

 

 

 

저녁 마무리는 시원한 메밀국수~ 또 배달 맛집 찾았다.

들기름 막국수 너무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김치군만두도 맛있고~ 

고소하게 한 주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