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0월 5주 차 일상
가을 단풍이 든다 🍂
✏️느리몽
💿 Someone Else's Trees - Fenne Lily
갬성 차오르는 기타와 목소리로 시작해 볼까 🥰
몰랐는데 퇴근길에 횡단보도에 서보니
벌써 잎이 노랗게 변한 나무들
드디어 단풍 드는 거니??
정말 올해 날씨는 알 수가 없구나
회사 앞 카페에서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다고 해서 가보았다
결과는 대실패!!!!
어쩐지... 주방도 없는데 어디서 햄버거가 나오는 건가 했는데
패티가 너무 햄 같잖아요~ 😭 값은 너무 비싸서 이제 안 먹는 걸로!
와우 육아 아이템영상 몇 개 봤다고 바로 바뀌어버리는 알고리즘
그래도 전에 보던 알고리즘은 살아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ㅋㅋ
이렇게 싹 바뀌면 어떡해.. 재밌는 건 하나도 없네
원래 가던 수제버거집에 가서 리셋
그래 이 맛이야!
내가 좋아하던 스윗칠리버거가 없어져서 아쉽다
나만 먹고 있었던 거야?
오랜만에 차이티라테 먹어줌
화~ 하고 매운(?) 맛이 내 스타일이야
나는 꽤 어린이일 때부터 수정과도 좋아했는데
이런 달달하면서 맵삭 한 음료들이 잘 맞나 보다
오랜만에 집밥으로~
집에 남아있는 부추로 계란스크램블이랑 굴소스 넣고 부추계란볶음 만들고
고마가 소고기 콩나물뭇국을 끓여주었다
제철야채를 많이 먹읍시다!
그나저나 부추가 또 한 줌 남음
하나로마트 부추... 정말 싱싱하고 오래가고 양 많다...!
비빔밥 먹고 싶어서 갔다가 또 매운 양념에 못 이겨서 제육 돌솥비빔밥 먹음
매콤+고기 못 잃어
정말 뜬금없이 월드콘 먹고 싶어서
고마랑 아이스크림 가게 다녀옴
와 진짜 맛있게 순삭 했다
콘 왜 이렇게 맛있죠?
점심시간에 푸드코트 가다가 본 쓱데이 안내
밥 먹고 슬쩍 구경하는데
김장시즌이라고 밧드 세일 중!!
주말에 와서 꼭 사야지 다짐했는데
재 방문했을 때 원하는 사이즈는 품절이었다...
그냥 가기 아쉬워서 더 큰 사이즈로 샀는데
김장시즌세일은 쓱데이 할인이랑 달라서
어플 들어가 보니 작은 사이즈 주문할 수 있더라...?
멍청비용 그만 써라
옛날에 어머님이 주신 묵은지 상태확인 후
돼지고기 김치찜 돌입!
쓱데이에서 돼지고기 앞다리를 싸게 사 옴
(사실 평소에 구매 안 해서 싼값인지 모르겠다)
나초도 사 왔다~ 살사소스랑 매콤치즈소스 찍어먹으면서
롤 월드 챔피언쉽 경기봄
정말 드라마보다 재밌더라니깐요
처음으로 베이비페어 가봄 😊ㅎㅎㅎ
임산부천국~ 나는 거의 배 안 나온 일반인 수준
하지만 체력은 바닥 ㅋㅋㅋ
미리 업체 안정하고 왔으면 반도 못 돌아봤을 것 같다
마지막날에 오면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품절인 것도 많고~ 사라고 붙잡는 곳도 있었다
다음엔 첫날에 와야지~ 구경은 잘함!
집에 오니까 발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ㅋㅋ
늦었는데 고기 구워 먹었다
아직도 뭘 사야 할지 모르는 예비 초보 엄마아빠
우리 잘할 수 있겠지??
코엑스 나오다가 오랜만에 도레도레 발견하고
케이크 사 온 거 먹으면서 수다 떨면서 일주일 마무리했다
또 먹고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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