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9월 1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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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도시락 싸기가 힘들어서
고생해 주는 고마 💕
이번주는 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가게되었다!!!
뱃속에 뽀롱이까지
셋이 떠난 캠핑~~~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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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열심히 도시락 싸준 고마 ㅋㅋ
밥도 다해주고 치킨너겟도 싸주고~
오렌지 너무 맛있고용
살짝 카페인은 괜찮으니까
아이스 밀크티 먹기
먹고 싶은 게 없어서 그냥 주먹밥 싸갈까 했더니
야채 다 볶아서 주먹밥 싸줌!!
김치랑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다~
슬슬 변비의 기운이....
커피 먹으러 갈 때마다 요거트를 고르게 된다... 흡
집 근처에 생긴 던킨에 들렀다!
내 최애 초코 묻은 도넛 사서 집으로~~
뭘 보고 있다가 처비라는 이름이 나와서
갑자기 생각난 영어 비디오 '신나는 영어나라' ㅋㅋ
되게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는데
손이 달린 세탁기가 나와서
washing machine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다시 보고 싶은데 유튜브에 없어서 아쉽군
집에 자투리 야채가 많아서 토마토소스 넣고 라따뚜이를 하려다가
토마토를 많이 넣었더니 마녀수프가 되어버린...?
바게트 사 와서 같이 먹었다
너무 많이 했나 싶었는데 싹싹 다 먹어버림
냉동실 정리를 땡스소윤을 사서 할까 하다가 알게 된
다이소 말랑핏!! 요즘 아주 대란이라던데
어플에 다 품절이길래 못 샀다
그런데 동네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갔더니
엄~청 쌓여있던 ㅋㅋㅋ
좋았어 시작해 보자!
반차 쓰고 캠핑 가는 날이라
몰래몰래 크록스신고 출근 ㅋㅋㅋ
캠핑장 가는 길
갑자기 나타난 비포장도로에 긴장한
뽀롱이 엄마아빠 ㅋㅋㅋㅋ
애기 멀미하긋다!!!
캬-
대충 타프만 치고 테이블, 의자 펼쳐놓으니
툭 툭 툭 떨어지는 빗방울
뭐냐... 오늘 비 그냥 흩날리는 수준이라고 했는데...?
모르겠고 그냥 밥이나 먹어
고마표 김치볶음밥
잘 챙긴 줄 알았는데 소금, 참기름밖에 안 들고 옴?ㅋㅋ
하지만 그거면 돼
나는 처음이지만 두 번째 와보는 고마
그래 이거야~ 느낌으로 뷰 감상 😌
겹겹이 보이는 산자락이 너무나 멋있구먼!
맑은 공기에 코도 뚫리고
선명한 뷰에 눈도 맑아지는 곳
곧 대하 철이라 흰 다리새우를 주문해 옴
숯불에 한번 실패한 적이 있었는데
촉촉하게 너무 잘 구웠네 🦐
둘이서 1킬로 다 먹음
비가 또 후드득 오더니
생각보다 많이 왔다
우왕 너무 먹고 싶던 샤인머스캣 💚
더 실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못 참고 사 왔다
진짜 맛있어
나 이거 먹고 싶었다구!!!
옆집 커플이 얼마나 목소리가 큰지
10시부터 매너타임인데
12시에 갑자기 짐정리 하는 듯이 쨍그랑 쿵쾅쿵쾅
짜증 나서 에이쒸! 했더니 조용해짐...
반대쪽 혼자 오신 아저씨랑 커플 남자분 코골이 콜라보 잘 들었습니다
다음엔 꼭 귀마개 챙길 것
풀벌레소리는 포기해
DAY 2
일어나자마자 빵, 소시지, 계란으로 채워주고
샤워한판 해준다
쭉 늘어져 있다가 가져온 물막국수랑 냉수육 먹기
냉수육 사진은 어디 갔나
소스도 미쳤음
낮잠 자고 멍 때리고의 반복
다음에는 읽을거리라도 가져와야겠다 ㅋㅋㅋ
이른 저녁으로 마라샹궈랑 고기만두
나는 주스 먹고 고마는 공부가주~
매콤 얼얼하니 맛있구먼 ㅋㅋ
구름도 싸-악 걷히고
너무 멋있는 산 뷰 💚💚💚
초록초록하니 내 속까지 다 맑아진다
한잔 하는 척 ㅋㅋㅋㅋ
내가 같이 안 마셔서 고마도 술이 안 들어간단다
얼른 같이 한잔 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
DAY 3
일찍 일어나서 시원하게 콩나물라면 끓여 먹고 철수시작!
해가 얼마나 뜨거운지~~ 타프 걷기가 아쉬움
그래도 바짝 말려갑니다! 고생했어요
뱃속 뽀롱이와 함께한 첫 캠핑! 성공적으로 끝~ 🧑🏻👩🏻🧒🏻❣️
👇🏻 뷰 끝내주는 캠핑장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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