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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110

24년 2월 1주 차 일상(숙취해소, 설날, 부산가자!)

24년 2월 1주 차 일상  -밀려 밀려 밀려 쓰는 일기이제야 설날 일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그동안 어찌나 바빴는지!사실 귀찮은 게 크다기억을 더듬더듬 일단 써보자구!다이어트라는 말이 무색하게 나는 술을 먹어댔고주말즈음에는 설날이라 부산 시댁에 다녀왔다~START-          돌아보니 뭘 그렇게 먹어 댄 건지후회된다 후회돼!!!요즘은 잘 먹지 않았던 짬뽕 순두부쿨타임 찼나...? 곧 한번 먹어야겠는데 ㅋㅋㅋㅋ차돌이 들어가서 좀 기름지긴 하지만매콤하고 살짝 걸쭉한 것이 너무 맛있다우동사리 반칙반칙        혼자 집에서 맘스터치를 시켜 먹은 날나는 닭가슴살을 진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치킨도 퍽퍽 살은 절대 피하는 편인데맘..

24년 1월 5주 차 일상(일기 몰아쓰기 시작, 회사모임 두탕)

24년 1월 5주 차 일상 - 1월의 일기를 밀려 쓰려니 기억이 나려나 모르겠다 사진 보니까 대충 알 것 같기도...ㅋㅋㅋ 열심히 운동을 다녔고 약속이 많았다~ 피티 두번까지 아주 바빴군 일단... 레고 🙄 - 으아 1월인데도 사진 보자마자 김치찌개 맛이 생각이 나버림 점심시간 20분 전인데 진짜 배고파지네(루팡 중 헤헤) 새우볶음밥도 진짜 맛있었는데 다시 해야겠다~ 후후 집밥 잘 해먹고 있었구나 아침운동 가는 나 ㅋㅋㅋ 바라클라바 야무지게 쓰고 출발~! 고마는 언제쯤 같이 운동갈런지? 일도 정신없는 ㅋㅋㅋㅋ 아 이때 도면들 각도 틀어진 거 맞추느라 하루를 꼬박 썼던 기억이 난다 표시해 두고 간 어제의 나 칭찬해~ 각이 많은 단지는 참 도면 그리기가 거시기하다 ㅋㅋ 제주도 프로젝트를 하나 또 시작하게 돼..

24년 1월 4주 차 일상(운동하기, 한성 GK896B, 아시안컵 말레이시아 전)

24년 1월 4주 차 일상 - 헬린이 열심히 다니는 중!! 꼬박꼬박 운동하기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몸무게 근육이라고 해줘 제발.... 키보드도 갈아치웠다 결국 나도 노뿌인걸까 후후 그 와중에 아시안컵 정말 가슴쫄렸다.. - 센터 캐비닛이 넣어둘 목욕가방 장만 근데 이렇게 클 줄이야 결국 이것저것 다 넣었다 색깔은 고마가 골라줌!! 안전보건교육 듣는데 한문철변호사가 나왔다 ㅋㅋㅋ 나와서 강의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드디어 저번주에 등록한 친구 수수랑 같이 운동을 시작했다 나에게 마이마운틴이라는 세계를 알려준 친구... 그래 나 이제 이걸로 유산소 할 거야!! 역시 잘 아는 친구랑 오니까 좋구나? 사실 빨리 걷기만 하다가 처음 뜀박질 해봄 뭔가 가슴이 두근두근한 것이 맘에 들었다 10..

24년 1월 3주 차 일상(식욕폭발, 해장하는 주말)

24년 1월 3주 차 일상 - 이번주는 내내 오락가락했다 점심은 간단히 먹는데 저녁에 식욕폭발하는 나 미쳤어 미쳤어! 하루는 먹고 그다음 날은 센터에서 속죄 살... 뺄 수 있을까? - 친구가 그래놀라를 또 만들어줬다 🥰 멀리 살아서 잘 못 보는 게 항상 아쉬웠는데 이런 것도 챙겨주는 친구가 너무 고맙다 힝 탑푸르트 망고젤리 처음 먹어봤는데 존맛이네! 헬스 같이 다니자고 나를 먼저 꼬셨던 친구가 드디어 등록하러 왔다 등록만 하고 가고 나는 또 운동.... 친구가 찍어준 뒷모습 라운드 숄더가 상당하다!!!ㅋㅋㅋ 축구하는 날!!!! PT 선생님이 유산소 하고 가실 거죠? 하시는데 "오늘 축구한다고 해서...😅, 지코바 조금만 먹을게요" 허락받고 바로 집으로 런했다 ㅋㅋㅋ 치킨대전 보면서 떡 들어간 치킨 먹고..

24년 1월 2주 차 일상(다이어트? 실패, 청첩모임, 들깨오리탕)

24년 1월 2주 차 일상 - 다이어트가 무엇이냐... PT시작과 함께 점점 조촐해져 가는 나의 점심.. 하지만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청첩장 모임도 갔다왔고 주말에는 들깨오리탕에 도전!! 맛있게 잘 먹었음~! - 요 조합 맘에 들었다 단호박이랑 브로콜리 스리라차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맛있음 브로콜리 좋아해서 다행이다.... 아령 없는 헬린이 집에서 들만한 거 찾았는데 그것이 바로 1+1으로 산 참치액 하필 냉장고에 들어있어서 손 엄청 시렸다ㅋㅋㅋㅋㅋ 애쓴다 애써 바로 아령 주문해 버림 훗 이제 나에게 콩불은 엄청 쉬운 요리가 되었지! 😋 이거 뭐 그냥 대충 야채니코 고기니코 양념니코 끓이기만 하면됌 저녁 차리기 어렵지 않아요~👍 아침마다 계란 2개를 먹으라고 하셨던 선생님.... 가끔 오전에 배고파서 몇..

24년 1월 1주 차 일상(2024년 시작!, 사랑니 발치, 친구 결혼식)

24년 1월 1주 차 일상 - 새해 첫 주 출근!! 길게 쉬고 왔더니 얼마나 일하기 싫던지.. 드디어 나를 괴롭히던 사랑니를 뽑아버렸다 하... 속 시원하기도 한데 이거 관리가 좀 힘들군? 고마 친구결혼식이 있어서 주말도 순삭! - 일찍일어나서 사우나 한번 더 가려다가 일어난 김에 울산바위 구경하고 사진 찍고 바로 집으로 출발해버렸다 출발하자마자 터널하나 지났는데 차들이 깜빡이 키고 죄다 서있길래 큰일 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울산바위 찍는 사람들이었다... 놀랬잖아요! 갈 때는 다섯 시간 걸리더니 올 때는 세 시간 만에 와버림? 집에 와서 짐정리하고 씻고 마트에서 떡국떡이랑 사골을 사가지고 왔다 새해니까 떡국은 먹어야지~ 역시 사골에 끓이는 게 제일 맛있다 👍 먹다 보니 고기를 안 넣었다는 것을 알았..

23년 12월 5주 차 일상(소노캄 델피노, 속초중앙시장, 2023 끝)

23년 12월 5주 차 일상 - 연말 여행으로 속초 소노캄 델피노에 다녀왔다 저번주 부산에 이어 또 차 타고 멀리 여행 다녀오니 좋았다 시장구경도 하고 카운트 다운도 하고! 사랑니가 아파서 제대로 못 즐긴게 너무 아쉽다 - 고마가 회사에서 추첨으로 숙박권을 얻어서 연말은 강원도에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눈 소식을 모르고 있다가 아침에 깜짝 놀랐다! 펑펑 쏟아지는 눈~~ 조심히 가야겠지만 예뻤다 ❄️ 워치에도 눈이 펑펑 내려온다 가는 동안 차는 많이 막혔지만 눈구경하면서 오니까 늦게 출발했지만 생각보다 금방 온듯한 느낌 도착해서 체크인을 했다 추가금 내면 울산바위뷰 방으로 바꿔 준다는데 발코니에서 고개 엄청 빼야 보일 듯해서 안 하길 잘한 것 같다 조식이 괜찮다고 하길래 신청했다 2부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

23년 12월 4주 차 일상(크리스마스, 디즈니100주년콘서트, 수면내시경)

23년 12월 4주 차 일상 - 드디어 연말 연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콘서트도 다녀오고 🤧 눈물콧물 건강검진, 자궁경부암검진, 위대장 수면내시경까지 온갖 검사로 연말을 보내었다 ㅋㅋㅋ - 콘서트 보러가는 중! 회사 안가니까 너~무 좋다 추억의 웹툰 '남과 여'가 드라마로 나온다는 광고를 봤다 ㅋㅋ 우와 진짜 추억 ☆ 그 시절 어른웹툰 느낌이었는데~ 꺄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콘서트 처음 가봤는데... 이런 미친 오르막 하필이면 눈이 와서 다들 차 타고 오는 바람에 주차도 헬이었다!!! 가까운 주차장으로 안내받았으면 좋았겠지만 차 대고 공연장까지 걸어서 십분 걸린 듯 늦는 사람이 많아서 공연자체가 15분 정도 미뤄졌다 그 덕에 다행히 화장실 갔다가 들어갈 수 있었는데..

23년 12월 3주 차 일상(다이어트, 한파 시작, 부산 시댁방문)

23년 12월 3주 차 일상 - 엄청난 한파가 시작되었다... PT 시작과 함께 결혼준비 할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 시작함ㅋㅋ 이제 완전한 연말이라~ 부산에 가서 시댁식구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 - 아침, 점심, 운동 가기 전 간식까지 왕창 챙겨서 출근!!! 선생님이 닭가슴살 사는 사이트 알려주셔서 한입고구마랑 같이 대량주문했다 든든한 나의 냉동실 💪 두꺼운 패딩의 시작 더더더 추워지면 입을 거 없을 까봐 나름 세밀하게 단계 조정하면서 입고 있다 히트텍도 아직 울트라웜은 아껴둠... 그만 추워져라 😭 같이 추워진 사무실 히터도 스탠딩이라 따듯해지려면 한~~~ 참 걸린다 나참 직원이 이렇게 많은데 시설은 왜 이런담? 될 수 있으면 생식을 하라고 하셔서 브로콜리랑 샤머 챙겨갔다 계란도 삶고~ 프로..

23년 12월 2주 차 일상(집에서 맛있게 먹기, 송년회)

23년 12월 2주 차 - 이번주는 집에서 이것저것 맛있게 해 먹었다 꾸덕한 부산식 떡볶이, 우유얼음 아닌 그냥 얼음으로 팥빙수, 쌀쌀할 때 생각나는 등촌샤브샤브.... 옛날에 같이 회사 다니던 분들 만나서 송년회도 했다 넘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어제 같이 일했던 것 같았다 🥲 - 단백질 섭취를 위한 삶은 계란!!! 집에서 찜기로 삶아왔는데 왜 이렇게 더럽게 까지는지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깠는데 손으로 조물조물한 것 같잖아! 어떻게 해야 깔끔하게 까지는 거죠? 월요병을 이겨내고자 잠시 팀끼리 티타임 각자 다른 음료를 골랐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 PT 끝나고 유산소 중 선생님이 맛보라고 단백질쉐이크 가루를 내 물통에 타주셨다 라떼맛이라던데 나름 맛있음 근데 너무 많아요!!!ㅋㅋㅋ 흣짜흣..

23년 12월 1주 차 일상(운동시작, 당근시작, 연말모임, 종로데이트)

23년 12월 1주 차 일상 - 헤..헬린이...운동시작함 헬린이라는 단어조차도 대단해 보이는 친구네 피티쌤말로는 헬세포라고 😅 열심히 당근을 하면서 짐도 줄여보려고 한다! 혹시 당근...? 하는 모습들이 재밌다ㅋㅋ 연말이라 약속도 많이 생겼는데 이번주에도 제일 좋아하는 친구들과 송년회를 했다~ 별거 있나 맛난 거 먹고 수다 떨기 💕 우리 팀 실장님 아내분이 종로에서 개인전시회 작게 여신 다고 해서 구경 간 겸 고마랑 오랜만에 바깥공기 쐬었다~ '서울의 봄'도 보고 옴! - 운동 가기 부끄러운 나... 여섯 시 반 운동인데 시간 십 분이나 남아서 벤치에서 시간 때우다가 갔다 지금생각하면 그냥 가도 됐을 터인데 ㅋㅋ 가서 쭈뼛쭈뼛 거릴 나를 상상하면 너무 힘들었다고 사물함 받음ㅋㅋㅋ 운동복이랑 양말이랑 이..

23년 11월 5주 차 일상(운동시작, 친구의 결혼식)

23년 11월 5주 차 일상 -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망설이다가 눈꽉 감고 도전했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우리 결혼식때 축사 해줬던 친구가 시집을 갔다~ 흐엉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다니 너무 예뻤어 🥰 유부입성 축하해!!! - 무등산식당 등갈비 남은 한팩도 처리해 버렸다~ 프라이팬에 구웠을 때는 불조절이 잘 안돼서 그런지 겉이 좀 타고 속이 덜 익었었는데 하라는 데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까 엄청 맛있게 잘되었다! 잡고 한방에 뜯을 수 있게 살이랑 뼈사이로 칼집도 들어가 있어서 장갑 끼고 뼈째 들고 뜯었다 ㅋㅋ 친구가 점심에 매워하면서 불닭 먹길래 왜 그렇게 매운 걸 먹냐니까 추워서 먹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넌 진짜 귀엽다 ㅋㅋㅋ 고마가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한라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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