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돼서야 조금 따듯해졌다. 일주일 내내 얼마나 어깨가 시리던지 갈수록 점점 더 추위에 약해지는 것 같다. 겨울을 30년 넘게 겪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걸까! 얼른 따듯한 봄을 느끼고 싶다🌸 첫 신년회로 친한 친구들과 커플모임으로 가락시장에 방어를 먹으러 갔다~ 너무나 만족✌🏻 아침에 오니 일본다녀온 후배가 귀여운 과자를 주었다. 밤만쥬 맛~ 쫀독쫀독 맛있다. 요즘 일본 많이 가던데 나도 얼른 해외나가고 싶다~😫 저녁에는 미루고미루던 시래기된장볶음을 해버렸고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냉동 옛날통닭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다. 훈제닭 같은데 맛있다~ 허니머스터드 찍어먹으니까 짱맛! 오늘도 모임나간 남편 나는 집에서 뭘먹지 하다가 지난주에 먹었던 블랙어니언 와퍼가 생각나서 혼자 또 시켜먹었다. 와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