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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110

22년 10월 3주차 일상(육식하는 일상)

고마도 나도 일이 바빠지면서 퇴근하고 나면 녹초가 되었던 😥 요즘 들어 너무 외식을 자주 하는 것 같아 다음부터는 줄여보려고 한다. 변동지출을 줄이자...! #월요일 월요일 시작 이제 연휴는 없다🤯 몸에서 술도 다 빠지고 고기고기로 시작했다. 근데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있었던 건지 쪼금 느끼했다. 친구가 저번에 준 야관문주 다 먹었냐고 물어봐서 이미 다 먹었다고 알려주니 또 한병 가져다주었다. 이번엔 술만 걸러서 주었네 ㅋㅋ 정말 능력자야 야근하고 집에 갔는데 진짜 맛있게 된장찌개 끓여놓은 고마! 무슨 짓을 한 건지 정말 맛있어서 밥 두 그릇 먹었다. (고마는 밥 먼저 먹었는데 나 먹는 거 보고 또 먹었다. 큭큭) #화요일 야관문주 준 친구 휴직한다고 결재받으러 간 날 ㅜㅜ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들 건강..

22년 10월 2주차 일상(집들이하고 집들이가기)

캠핑을 끝내고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복귀 그나마 월요일 휴일로 4일 근무한 덕분에 주말까지 채워 놀 수 있었다 😁 #화요일 오전 일하는 중 갑자기 느낌이 왔다. 나는 햄버거가 땡긴다 고마한테 말해놓고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달려갔다. 입사한 지 7년째... 처음으로 스윗칠리버거가 아닌 다른 버거를 먹었다...! 이 날 먹은 버거는 애기 버거 반숙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 집은 빵도 느끼하지 않고 패티도 항상 맛있다~ 요즘 고마가 머리숱에 걱정이 많다 만져보니 전과 다르게 조금 비어 가는 것 같다며... 근데 또 보면 그대로다 ㅋㅋㅋ 기분 탓일 거야... 탈모라니... 검은콩을 사줘야겠다. ✨ 으슬으슬 추워진다. 집 가는 길에 뜨끈한 찌개에 밥이나 먹고 가자고 나만 가봤던 동태탕 집에 ..

22년 10월 1주차 일상 -1 (바나나우유라떼, 항정살꽈리고추조림, 천상현의 천상)

드디어 온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었던 10월의 시작! 날씨는 너무나 맑았다 ☀️ 하지만...연휴에 우리를 기다리던 무지막지한 비구름...! 캠핑 일기는 다음번에 한 번에 쓰는 걸로 하고 읏스따뚜! #월요일 개천절에 출근한 나, 외근이 있던 날 강남구청으로 고고고! 오전에 일을 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다 😭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바로 밥 먹으러 갔다. 비가 좀 와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찾다가 류창희 국수라는 곳에 갔다. 쌀쌀해서 잔치국수를 먹으려다 비빔국수를 시켰다. 비빔양념은 못 참지! 국수 양도 엄청난데 일단 면이 쫄깃하고 싱싱한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다른 국수도 왠지 맛있을 것 같다. 내내 숫자를 보다 보니 졸음도 오고... 빨리 하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구..! #화요..

22년 9월 4주차 일상

다시 시작된 정신없는 일상 한주 초과근무 시간이 40시간을 넘어섰다. 휴가는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 그래도 간간히 놀꺼 다 놀면서 지냈던 일주일ㅋㅋ 쉬작! #월요일 이제는 혼자 에어컨끄고 불 끄고 경비 걸고 퇴근하는 게 익숙해짐 아직 새로운팀 자리배정이 안 끝나서 나 혼자 다른 층에서 일하고 있다. 그래도 사무실에 혼자 조용하니 있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ㅋㅋ 아니야 야근은 나빠!!! 그래도 9시에 퇴근했다며 이 시간 그냥 보낼 수 없다고 고마한테 야식먹자고 졸라버렸다. 육회에 소주로 캽! 샤인머스캣 한송이 뿌시고 잤다. #화요일 술을 마셨다면 뭐니뭐니해도 햄버거 해장 아니겠나. 회사 근처 새로 생긴 수제버거집으로 향했다. "파인더스 버거스" 날도 선선한데 내부는 왜 이렇게 추운 건지 🥶 콜라를 다 ..

22년 9월 3주차 일상

안녕하십니까.. 미래에서온 느리입니다...🥲 주간일기....뭐가어렵겠냐 라고 생각했었지만 마감하고 휴가를 다녀오니 다시 일이 몰아치는 바람에 이제야 글한줄 적게 되었다는 슬픈사연ㅜㅜ 사실 오늘 일요일인데 출근했다가 이제야 집에왔답니다요(저녁 9시) 내일! 개천절인데 내일도 출근을 한다는군여!!!!! 모르겠고 일단 밀린거나 빨리 쓰겠습니다. #월요일 추석에 친정에 갔다가 둘째가 준 선물! 아직 집에 초대를 못해서 집들이하면 주려다가 그냥 받아왔다는ㅋㅋ 넘넘 귀여운 도날드&데이지컵 당장 포장 뜯고 사용했다. 역시 내동생이야 취저 💕 잘쓸게 고마웡 늦게 일어나서 멍때리고 누워서 뒹굴고 시간을 보냈다 늦은 점저..? 빠른 저녁으로 너비아니를 구워서 양배추랑 먹었다. #화요일 집에 혼자있던날! 먹고 싶은 것도 없..

22년 9월 2주차 일상

저번 주를 돌아보자면 행복한 일이 참~ 많았다.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당선되었고, 결혼한지 100일도 있고, 추석도 있고, 아버님과 막내동생 생일까지! 🎉🎉 하루하루 즐거웠던 덕에 한번 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 #월요일 캠핑 짐은 다 정리도 못하고 ㅋㅋㅋ 방에 널어둔 텐트 생각만 가득하던 하루.. 허리는 으찌나 아픈지! 어제는 걷지도 못했는데 하루지났다고 좀 나은듯 했다. 캠핑을 갔다 올때마다 왜이렇게 골반이 아픈지? 매트를 바꿔야하나 아침부터 불편한 하루였다... 누가볼까 쓰진 못하지만 ㅋㅋㅋ 다른직원 험담좀 그만합시다!!! 안궁금하다구요!!!! 으휴... 다 돌려받을 것이오~~ 오후에 회의했는데 내가 팀이 바뀐다고하셨다!!! 🎉 생각해보니 이것도 축하할 일이었네 ㅋㅋ 이야 드디어 ..

22년 8월 4주차 일상

본격 마감주!!!! 열심히 달렸다. 계속되는 철야에 몸도 마음도 지쳐버림 😭 처음엔 조금 만만하게 생각했으나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팀원들 성격이 잘맞아서 서로 으쌰으쌰 해주며 잘 이겨낼 수 있었다 💛 아무도 이거 못보겠지만 다들 너무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월요일 아침에 다른팀 친구가 얼굴이 왜이렇게 창백하냐며~ 커피를 한잔 사주었다. 토닥토닥 고마워 친구야ㅠㅠ 덕분에 힘이난댜!! 마감주가 되면 박카스를 많이 먹는다. 많이들 사주시기도 하고 ㅋㅋ 먹어야 산다는 느낌으로 들이킨다. 정말 야채주스 같은거 맛없어서 안사먹는데 요새는 그 맛이 자꾸 땡긴다. Drive Your Energy! 저녁은 팀원들이랑 짜글이를 먹으러갔다. 얘기도 많이 나누고 서로 힘든건 없는지 도와줄거 있는지..

22년 8월 3주차 일상

본격적인 야근이 시작되었던 주... 정말 힘들었다. 한참 야근없었는데 갑자기 해서 더 그랬던 건지 체력도 너무 딸리고 소화도 안되고 😭 칼퇴 아니지 정시퇴근이 너무 그리운 나날을 보내었지~휴 #월요일 광복절이었던 월요일 사실은 일요일도 출근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나부터는 안나와도 된다고 하셔서 쉬고 출근! 원래같으면 친구들하고 삼척을 가있어야 했는데.. 이제는 너무 추워서 갈 수 없는 물놀이 너무나 아쉬운 여름이 되어버렸다~ 출근한다고 아침에 고마가 토스트를 싸주었다. 맛있게 잘 먹었당 가방에 소중히 싸들고 출근~ 휴일인데... 열시부터 출근했다.....윽 밥먹으면서 지브리&디즈니 with 팬텀 콘서트를 한다는 걸 보고 바로 예매!!! 안그래도 전날 밤에 티비에서 히사이시 조 공연하는게 나와서 보고싶었는..

22년 8월 2주차 일상

비가 엄청나게 왔던 이번 주 강남 피해가 엄청났는데... 너무나 무서웠다 우리 동네는 그래도 괜찮아서 다행이다 #월요일 전날 결국 술을 많이 마셔버린 우리 얼른 속에 밥을 넣고 싶어서 오전 내내 배를 부여잡았다. 점심시간 되자마자 자주 가던 식당에 가서 처음으로 황태 콩나물해장국을 시켜보았다. 비가 엄청 쏟아졌는데 그냥 뚫고 가버림 해장국 먹으러 가다가 떠내려가는 줄 알았음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이게 웬일 세상 짱 맛ㅋㅋ 속이 그냥 다 풀리는 마법! 너~무 시원하잖아..! 앞으로 술 먹은 다음날은 무조건 여기서 해장이다!!!! 술먹은 다음날엔 무조건 토마토 주스 + 헛개수 출근해서 거의 원샷 때리듯 흡입해주고 밀크씨슬 한 알 먹어주면 정신이 든다. 언제부턴가 고정돼버린 나의 해장 루틴ㅋㅋㅋ 조금 심한 ..

22년 8월 1주차 일상

뭔가 할게 많아서 바쁘게 흘러가버린 한주 날씨는 동남아인줄ㅋㅋ 무슨 소나기가 스콜처럼 오는지 원래 이랬나 싶음 여름을 삼십년 넘게 겪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되다니? 촤함나 #월요일 아침부터 왜이렇게 배고파 마침 8월이라고 간식 리필되었길래 한통뜯어주었다. 구운감자가 더 맛있다 ㅋㅋㅋㅋㅋ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내 광복절 휴일이 그대로 날아가버렸다 🥲 추석은 쉴 수 있다며 좋아하는게 맞는거냐!!!!! 친구들이랑 여행가자고 해놨는데 ㅠ 흑흑 내휴일~~~ 올해 초에 꽃시장에서 사왔던 스투키 반듯하고 예뻣는데 삐뚤삐뚤해지고 가운데 있던 줄기(?)는 노랗게 변해버려서 뽑았는데 다시 하나가 자라나고 있다. 이번엔 물 열심히 줄게 사실 그냥 아무때나 생각나면 물을 주고있다. 하 ㅋㅋㅋ미안해라 정육각에서 이벤트..

22년 7월 4주차 일상

쨍~하던 저번주 ☀️ 자전거 출퇴근 많~이했다. 걸어갔으면 정말 쥐포가 될뻔했다. 선선~한 가을이 그립구나 ㅋㅋ 7월의 마지막주도 행복하게 잘 지냈다😀 밀리고밀려 이제야 쓰다니 ㅋㅋㅋ 몇일뒤에 또써야하는군 #월요일 쿠팡에서 산 타푸코 보온도시락~ 색깔도 귀엽고 국도 따뜻하게 잘 유지된당 고마가 끓여준 아욱국, 새반찬 마늘쫑새우볶음 챙겨갔다. 더워서 사무실에서 밥먹으니 시원~ 내 장바구니 ㅋㅋㅋ고마는 퇴근하고 이발하러 간다고 해서 먼저 집가는길에 저녁거리를 사러 마트들렸다. 원래 장보고 재사용봉투를 구매했었는데 어느순간 그것도 너무 아까워서 예전에 사둔 장바구니를 가방에 넣어다닌다. 맛있는 저녁! 시원~하게 오이냉국을 하고, 전날 야식으로 먹었던 야채곱창이 남아있어서 밥볶아먹었다. 짱맛👍 우리남편이랑 배부..

22년 7월 3주차 일상

주간일기쓴다고 매일쓰는 일기는 아예 손을 안대는 것 같군ㅋㅋㅋ 종이 일기장을 쓸때는 꾸준히 썼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거나 그거나 다 귀찮다 ㅋㅋ 몰아쓰는게 차라리 맘편하달까🤔 저번주는 좀 선선했던 것 같다. 첫 열대야가 왔을 때 진짜 잠을 잘 수가 없엇는데 선풍기도 안틀고 잔 날이 많다! 하지만... 27일에 장마 끝나고 다시 폭염, 열대야 시작이라고 한다.... 나 죽어어어~~~~ [리빙톡] 시원한 맥주 한 잔?…열대야엔 독(毒)!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요즘 저녁에 운동을 하거나 시원한 맥주를 한 잔 마신 후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www.yna.co.kr 수..술먹고 자면 안되겠다. 소변이 마려워 잠도 깨고 탈수가 돼서 체온이 올라간다고 한다. 이번 열대야도 잘 이겨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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