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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하지만 그 다음이 더 문제 - 초기셋팅,레이아웃

고마끌리 2022. 8.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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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서 드디어 애드센스 광고를 달게 되었다. 신청한 지 2주 넘게 감감무소식이다가 승인이 되어 더욱 기뻤다.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승인해줘서 감사..😉 하지만 이제부터 가 문제였다. 광고 세팅과 광고 레이아웃을 어떻게 해야할지. 아는게 하나도 없는 나였다.

 

7월 6일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7월 25일 애드센스 신청
8월 12일 애드센스 승인!

 

 

애드센스 계정이 활성화되었습니다

Gmail을 매일 확인했다. 아우 정말 왜 이렇게 안 달아주는 건지! 사실 달았다고 엄청난 다이내믹한 변화는 없지만 뭔가 내 정성이 인정을 받았다는 느낌? 일단 애드센스를 달게 되면 거치게 될 간단한 기본 세팅부터 짚고 고민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1. 경고 메시지 해결하기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 뜬 경고문구

처음 승인을 받고 애드센스 관리 페이지에 들어가니 경고문구가 하나 떠있다. 불안불안~ 

 

 

 

판매자 정보공개에서 도메인을 입력하자

'판매자 정보를 Google sellers.json 파일에 게시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인데,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왼쪽 '계정' 탭 '설정'에 '계정 정보' 항목으로 들어간다. 그다음 판매자 정보 공개 상태를 '공개'로 바꿔주고 비즈니스 도메인에 tistory.com을 입력해주면 된다. 경고문구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조금 더 기다려보자.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다.

 

 

2. 애드센스 코드 가져오기

코드 가져오기를 클릭

아직 티스토리에 구글 애드센스 코드를 가져오지 않았다면 코드를 가져와야 한다. 왼쪽 탭 '개요'를 클릭하고 코드 가져오기를 클릭하자. 코드를 복사한 다음, 티스토리 스킨 편집 창에서 html 편집으로 들어간 후, <head>와</head>사이에 붙여 넣으면 끝!

 

 

 

자동광고 설정하기

다음으로 자동 광고를 설정해야한다. 방금과 같은 화면에서 오른쪽 하단에 연필모양을 클릭.

 

 

 

3. 자동광고 설정하기

자동광고 활성화하기

오른쪽에 자동광고를 활성화시켜주자.

 

 

 

원하는 광고들을 선택해서 켜주자

그다음 광고 형식에서 미리보기를 참고하면서 원하는 광고를 활성화시켜주면 된다. 맨 처음에는 일단 모든 광고 형식을 다 활성화해주었는데, 나중에 계속 수정이 가능하니 광고 노출과 블로그의 가독성 사이에서 취향껏 설정하면 된다. 이게 아직까지도 참 잘 모르겠다. 계속 사용해 보면서 광고 통계 등 참고하면서 조정해야겠다.

 

 

 

광고 세팅 완료

이렇게까지 했다면 기본적인 애드센스 광고의 세팅은 끝이라고 보면 된다.

 

 

 

광고 단위 설정 화면

광고 단위를 직접 만들어서 적용할 수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많은 전문가분들의 포스팅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그렇게 어려운 부분들은 아니다.

 

 

 

고민 있습니다!

일단 광고는 달았는데, 2가지 고민이 있었다.

 

1. 내 소중한 블로그에 광고를 얼마나 노출시킬 것인가.

2. 애드센스 100% or 애드센스 + 다른 광고

 

 

 

1번 문제는 정말 아직도 고민 중이고 계속 수정 중이다. html언어를 잘 만지시는 분들은 정말 커스텀하게 광고를 달아서 가독성도 많이 헤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정말 부럽다. 그런 거나 좀 배워놓을걸.

 

 

 

광고 선택의 문제

일단 블로그 홈에서 글을 클릭했을 때 광고 화면이 팝업 되는 모바일 전면광고는 껐다. 너무 광고광고스러워서(?) 페이지에 대한 신뢰도가 좀 낮아질 것 같았다. 그리고 앵커 광고도 꺼버렸는데, pc화면에서 게시글을 들어갔을 때 맨 처음 화면에서 안 그래도 광고가 많은데 화면 아래에 광고가 있으니까 첫 화면에서 광고 말고는 아무것도 안보였기 때문이다.

 

(업데이트) 그냥 모든 광고를 다 키는게 수익에 훨씬 유리하다. 사용하다 보니 내 글을 보더라도 그렇게 광고가 거슬리는 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자동광고 갯수도 80%정도로 맞추어 놓았다. 나중에 수익에 신경이 쓰이게 될텐데 다 키는게 그나마 수익에 유리하다.

 

2번 문제. 애드센스를 전체 광고에서 얼마나 가져갈 것인가. 카카오 애드핏을 달면 다음에서 검색 노출이 잘 된다고 하는 소문이 있던데, 실제로 애드핏을 달고 나서부터 다음에서 검색 유입이 굉장히 많이 되었다. 그래서 일단은 5만 원 벌 때까지(5만 원이 되어야 출금 가능) 한번 달아놔 보려고 한다.

애드핏 광고 설정 화면

그리고 카카오 애드핏와 함께 달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보았다. 카카오 애드 핏은 노출만 되어도 일단은 수익이 창출이 되기 때문에, 노출이 쉬운 곳 위주로 설정을 해주었다. 본문 상단은 가장 노출이 쉽지만, 애드센스에게 양보하기로 했다.

 

(업데이트) 카카오 애드핏은 수익이 너무나 창렬하다. 50000원을 채워볼까 생각도 했지만.. 애드센스 수익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전부 꺼버렸다. 다음 노출도 애드핏과 관계없이 잘 노출이 되었다.

 

 

 

티스토리 내의 애드센스 광고 설정 화면

애드센스는 모든 곳에 넣어주기로 했다. 아무래도 단가가 세니까.. 빼기가 그랬다. 사이드바는 체크가 해제되어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카카오 애드핏과 함께 띄우니까 자꾸 사이드 바 설정이 바뀌어서 충돌이 있어 그런가 싶어 뺀 다음 디스플레이 광고로 만들어서 따로 달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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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사이드바 조정 창

현재 사이드바의 상태다. 맨 위에 애드센스를 넣어버리니까 게시글로 처음 들어왔을 때 화면이 너무 광고만 보여서 애드핏을 노출시키기로 했다.

 

(업데이트) 애드핏은 모든 부분에서 다 빼버렸다. 수익이 워낙 나오지 않기 때문. 게시글 처음 나타나는 화면에 너무 광고만 보인다면, 게시글 상단에 들어가는 애드센스 광고의 크기를 줄여주는 것도 방법이다.

 

 

 

광고가 적용된 모습

게시글 일부가 조금 보이도록 해서 나가지 않고 게시글을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내 생각대로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도 광고가 도배되는 느낌은 싫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익이 적어질 수는 있겠지. 현재는 수익이 적고 많고 할 처지도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이 정도로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나중에 광고를 더 넣고 실험을 한번 진행해 봐야겠다.

 

코딩도 모르고 정말 티스토리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다. 스킨도 있는 그대로 활용하고 손을 대지 않았는데, 광고도 그중에 하나인 것 같다. 가장 가독성이 높으면서 광고 수익이 좋은 그 접점이 무엇일까?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상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승인 후기였다. 

티스토리 블로거들과 동지애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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