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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상 58

24년 8월 3주 차 일상(지금 제일 어려운 건 점심메뉴)

24년 8월 3주 차 일상  - 이놈의 속 때문에대체 점심에 뭘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샐러드 생각만 해도 느끼해ㅋㅋ뽀롱아 어쩌란말이냐~? -           빨간 국물로 시작하는 일주일돈가스 김치나베를 먹었다돈가스를 남겨버렸어!!!내가 무슨 일이람?       진짜 핵 덥다 집도착이요 ㅠㅠ들어가자마자 에어컨 풀가동하고한판 씻은 뒤에 누워서 잠이 든다걸어서 출퇴근정말 너무 힘들다!!!       이만갑 보면서 고마가 사다 놓은 와일드바디 먹기역시 내 입맛은 남편이 제일 잘 아는구만유!       병원에 검진 갔다 온 날예약을 했는데도 대기를 했지만 생각보다 후딱 끝났다바로 밑에 쌀국숫집이 있어서 시원하게 한 그릇씩 먹고 다시 회사로~        ㅋㅋ실팔찌 만들어온 친구커플팔찌니 너무 귀엽네보리커피 샀는..

24년 7월 4주 차 일상(나는야 임산부)

24년 7월 4주 차 일상  -  갑자기 본격 시작된 임산부의 삶ㅋㅋㅋ세상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있을까...!  -         요즘 너무 잘 입고 있는 엣프터 라라트렁크!몇 개를 사야 하나 하다가 색깔별로 사버렸다놓칠 수 없어~ㅋㅋㅋ고무 밴딩도 잘 늘어나고 배가 더 불러와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듯!        다낭성 때문에 꾸준히 먹고 있던 페어헤븐 미오폴레이트배송이 꽤 오래 걸리는 편이라 끊기지 않고 먹으려고 일찍 세 통이나 주문했는데  임신 후에는 이노시톨 안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묵혀두게 되었다!! 아까워라~       도시락 1단으로 쌀 때 쓰려고 도시락 밴드 작은 것을 샀다ㅋㅋ너무 귀여워서 직구를 했는데실제로 보니까 더 귀엽네~        혼자 저녁 먹은 날미나리랑 버섯 넣고 ..

24년 7월 3주 차 일상(비가 오는 여름, 부산 시댁 방문)

24년 7월 3주 차 일상  드디어 비가 온다레인부츠는 준비되었으니 어서 오라고~?하지만 끔찍한 습도...그냥 이 여름이 어서 끝나버렸으면 좋겠다        주말에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물이 많이 불어났다곧 태풍도 오려나?       운동 갈까 말까 하는 동생에게 센터 도착한 사진을 보내주었다 ㅋㅋㅋ어서 일어나~ 운동할 시간이라구~?유산소 빡시게 하고 퇴근...       종아리 너무 아픈 것...!다른 사람들 맨살에 어떻게 신는 건지 신기나는 텅텅거리는 소리도 많이 나는데 ㅋㅋ반스타킹 필수여요        또 시큼한 거 먹고 싶어서인스타에서 봤던 차돌박이 오이... 국수? 를 해 먹었다냉면육수에 차갑게 먹으니까속까지 시원하고 새콤해서 입맛 돌아오는 것 같다 ㅋㅋ근데 차돌박이 기름 뺀다고 뺐는데 너무 ..

24년 7월 2주 차 일상(주말데이트, 시립미술관 노먼포스터 전시회)

24년 7월 2주 차 일상  더운 여름~~집에서 이것저것 잘해 먹었다오랜만에 시청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부대찌개를 도전해 봄약간 야매 같이 하긴 했는데...나름 맛있었다?자꾸 현미 불리는 타이밍을 놓쳐서햇반을 먹게 된다 ㅋㅋㅋ        시원한 수박 🍉유리그릇은 본가에서 가져온 건데지금 봐도 너무 예쁘당~또 집 가서 이것저것 가져와야징 ㅋㅋ        오랜만에 포케도시락새우는 작을수록 좀 비린 것 같다 비비기 전에 찍어야지 다 비비고 찍으면...ㅋ        날이 더워서 그런가 새콤한 게 당겨서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보았다 ㅋㅋ홍두깨로 오이 때릴 때 재밌다        가볍게 저녁을 먹기로 하고차돌박이 미나리 배추찜을 해 먹었다저녁까지 가볍게 먹는 날을 늘려야지! ..

24년 7월 1주 차 일상(추억의 집 팥빙수, 광명 이케아, 킨 뉴포트 H2)

24년 7월 1주 차 일상  - 덥다 더워 자꾸 비도 오고..예약해 두었던 캠핑장은 다 취소(어쩐지 예약할 때 여유롭더라)대신 집에서 실컷 놀았다 -       마트에서 발견한 빙수세트어릴 때 집에서 해 먹던 빙수 먹고 싶었는데떡이랑 젤리가 들어있는 세트를 팔고 있다 ㅋㅋ오예 초코초코첵스도 들어있군!      오래간만에 감자탕이 먹고 싶었는데 뼈 처리 때문에 시켜 먹을 엄두가 안 나다가나 레시피 사냥꾼 포기하지 않아뼈 없는 감자탕이 유행이라는 걸 알았다!!!당장 앞다리살 구매깻잎이랑 들깻가루 팍팍 넣고 맛있게 먹었다완전 완전 초간단인데 진한 맛! 다음에 또 해 먹어야지~        우와아 진짜 그 시절 빙수~빙수기에 얼음 갈아서 연유 뿌려먹었다 ㅋㅋ초코시럽 딸기시럽이 없는 게 아쉽네 🍨        ..

24년 6월 4주 차 일상(음식일기가 되어버린 주간일기)

24년 6월 4주 차 일상   - 뭐 먹을 때만 카메라 켰더니앨범이 거의 다 밥 사진밖에 없다일주일 일기라기보다이건... 음식일기...?뭐 다른건 없는 거니?ㅋㅋ -         버섯, 가지 볶고, 오이 넣고 간장소스에 비빔밥으로 먹은 점심ㅋㅋ내가 만든 감자채도 챙겨 옴!감자 물에 넣어두고 전분 확 빼서 볶았더니뭉그러지지 않고 살짝 아삭하게 되어서 맛있었다 후후         혼자 저녁을 먹은 날파스타 면이 0.5인분 정도 남아 있길래모닝빵을 세 개나 꺼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남김 ㅋㅋ        내 출근메이트 오늘도 정시출근했구나! 🐱        창립기념일이라고 회사에서 간식으로 피자랑 치킨, 맥주가 나왔다차마 맥주는 못 마시고 ㅋㅋㅋㅋ교촌 허니레드 콤보 나왔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다ㅋㅋ..

24년 6월 1~2주 차 일상(두리안이 안겨준 장염, 뮤지컬 시카고)

24년 6월 1~2주 차 일상    -   방콕을 3박 4일 다녀오면서3일째에 먹은 두리안이 화근이 되어...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내내 앓았다종일 들고 다니다가숙소 와서 먹었더니 그동안 부패했나 봄... 밤새 화장실 가고 극심한 복부팽만감에 오한까지 겹쳐서 비행기에서  어떻게 버텼는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다음날 바로 출근쓰여행 잘 다녀오자마자 죽이라니 ㅋㅋㅋ괴롭다 괴로워        병원 다녀왔는데장염은 거의 나았지만위염이 있다고 한다 흑흑장쪽을 누르실 땐 괜찮았는데위를 누르시니까 아파서몸이 구겨졌다 ㅋㅋ 끄악 아파요! 약국 갔는데 취소원이 들어간숙취해소세트가 생겼다 ㅋㅋ        주말엔 집에서 본죽 새우죽...죽 퍼레이드      드디어  병을 이겨내고중국집 가서 짜장밥을 먹음진짜 맛있..

24년 5월 5주 차 일상(주변 사람들이랑 행복하기)

24년 5월 5주 차 일상  -5월의 마지막 주나는 갑자기 바쁜 프로젝트에 지원을 가게 되었고...다행히 미리 계획한 방콕여행은 지킬 수 있었다(이사님 감사합니다 흑흑)여행 다녀와서 줄 야근할 거 생각하고열심히 놀았다 ㅋㅋㅋㅋ-          나랑 막내랑 지원을 나가게 돼서팀끼리 점심에 회식했다순댓국집 갔다가 수육까지 먹고 늦게 들어온....ㅋㅋㅋㅋ배 터지는 줄 알았네 한 달 뒤에 만나요 😭꼭 컨디션 조절하면서 스트레스받지 말 것!!!!!         가끔 집 앞에 찾아오는야곱 트럭!!!궁금했었는데 마침 집 앞에 왔길래2인분 주문했다 ㅋㅋㅋ진짜 산을 쌓아주신다..사진이 없어서 아쉽네그럼 다음에 한번 더 먹어야지!! 🤣🤣          오랜만에 학교 동문들이랑 모여서점심을 먹었다다 같이 서브웨이..

24년 5월 4주 차 일상(탄수화물 중독)

24년 5월 4주 차 일상   -얼마나 밀린 건지써도 써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음다음부턴 한 달에 하나 쓰는 게 나을 것 같다 ㅋㅋㅋㅋ게으르구먼..이번주에는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엄청 짧다 ㅋㅋ 👻-      회사옆에 새로 생긴 파스타집이런 집이 없었어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좀 양이 적고 비싼 듯...?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늦게 나오기도 하고 ㅎㅎ      잠봉이 많이 들어간 치아바타 샌드위치주마다 한 번씩은 먹는 듯 ㅋㅋㅋ아 빵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허허      뜨끈한 국물 먹고 싶어서야채를 사다가 잔치국수를 해 먹었다그걸로 끝내려고 했지만만두에 막걸리까지 사서 들어온 우리 ㅎㅎㅎ       면중독인가점심으로 또 냉모밀 정식을 먹어줌돈가스까지 완벽 ✨      밥 엄청 많이 먹은 날인데빵이랑..

24년 5월 3주 차 일상(날씨가 좋을 땐 숲으로!)

24년 5월 3주 차 일상    -일주일 내내 시민의 숲 놀러 간 날날씨가 너무 좋아서나갈 수 밖에 없다~~☀️☀️더워지기 전에 많이 많이 나가 놀기!-      점심을 공원에서 먹었다나 빼고 이 동네 사람 여기 다 있었나 보다사람 엄청 많음!그래도 공원이 넓어서 여유로웠다💚      날씨 너무 좋아밥만 먹었는데 점심시간을 다 써버렸지만그래도 좋다~여름이 오는 게 느껴져      신나 버린 ㅋㅋ하지만 사무실 들어가는 길이라는 것한 회사를 오래 다녔는데도어찌나 안 나갔는지오히려 새로 온 선임들에게 이런 곳을 안내받는다 ㅋㅋ나 빼고 다 여기 왔던 거야!?      동생이 생일선물로 보내준 소고기 구워 먹었다짜식... 돈 번다고 언니한테 고기를 보내?다 컸네 다 컸어기특한 내 새끼 고맙다 잘 먹었어😘   ..

24년 5월 2주 차 일상 (충주호 프라이빗캠프닉, 시골밥상 약수터집)

24년 5월 2주 차 일상  -둘이서 또 캠핑을 다녀왔다날 선선할 때 많이 다녀야지호수 뷰를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근처 맛집까지 방문하고 돌아옴 👍🏻👍🏻-          싱싱한 부추무침까지 무쳐서 목살 파티한 날!새콤새콤 너무 맛있다돼지고기에 와사비 올려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집에 있는 자투리야채로 잔치국수 해 먹기드디어 나도 코인육수를 사보았다간단하긴 한데 생각보다 잘 안 녹는 것 같다      햄친자입니까?그만 먹어 스윗칠리버거마음에 드는 식당 생기면 한 가지 메뉴만 파는 편      드디어 내 옆에 등장한 남편님ㅋㅋㅋㅋ남은 피티 횟수를 고마한테 양도했다열심히 운동하세요~? 파이팅!! 💪🏻     🏕️ 프라이빗 캠프닉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1233     ..

24년 5월 1주 차 일상(내 생일, 코로나 같은 독감...!)

24년 5월 1주 차 일상  -또다시 돌아온 내 생일우리는 이제 서로 선물을 하지 않기로 했다대신 같이 맛있는 거 먹기~집 근처에 대선 파는 고깃집이 있어서 방문했다생일이 지나자마자 갑자기 독감에 걸려버린 나...너무 힘든 한 주였다...😷-       미역국 끓이는 우리남편이~!잘한다 잘한다미역국에 자부심 있는 편 ㅋㅋㅋ실제로 맛있다       밥도 새로 해주시고~너무너무 고마워용~🥹🥹❤️       밥 다먹고 갑자기 냉장고로 가더니케이크를 꺼내오는...!!우왓!! 뭐야 케이크있었어?! 하고 놀랐는데쓱 방에 들어가더니 꽃다발을 가져오심...!!!!대박대박뭐야~ 이런거 기대 안했는데 정말 센스쟁이너무 기분 좋았다역시 우리남편이 최고다~!      생일을 맞이하여 기록용으로증명사진을 찍고 싶어서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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