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의 프롤로그를 이어 쓰는 우리의 이야기 사실 고마한테 다 하라고 했는데 옆에서 보다보니까 재밌어보여서 나도 쓴다. ⭐오늘은 느리가 끄적여본다...!⭐ #1 부산에서 상경한 고마는 2018년 내가 사원일때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다. 그 많은 신입들중에 어떻게 딱 우리 본부로 배정이 되어 왔는지 지금생각하면 너무나 신기한 인연이다🧡 때마침 사원들끼리 자연스럽게 많은 술자리(ㅋㅋ)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사원들 모두 비슷한 나이대였지만 우리는 동갑이구 관심사나 취향도 비슷해서 더 빠르게 친구가 되었당ㅎ 얼마안되서 고마가 냉녹차를 타주며 마음을 슬쩍 표현했고, 나는 어깨가 올라가며 '촤핫 이사람 진짜 왜이럴까~' 하면서 내심 좋아했다. 그렇게저렇게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다는 이야기~! 꺅 #2 사내연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