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에 이어서 또 괜찮은 공모주가 나왔다.
성일하이텍 공모청약 결과는 아주 성공적 ▼
새빗켐 Sebitchem
공모 개요
▶ 확정공모가 : 35,000원
희망공모가 25,000원~30,000원 이었는데 희망공모가 상단보다 높은 35,000으로 결정되었다.
▶ 공모주식수 : 1,070,000주
▶ 확정공모가액 : 374.5억원
대상별 공모 주식수
일반청약자에 배정된 물량은 25%, 267,500주로 적은 편이다.
최소 증거금
균등배정물량은 최소 133,750주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의 50%)
최소 청약 주식수가 20주, 청약 증거금률이 50% 이므로
최소 청약 증거금은 350,000원
즉, 350,000원을 청약하면 최소 1주를 받을 수 있다는 말.
일정
공모청약일 | 환불일 | 상장일 |
7월 26일 ~ 27일 | 7월 29일 | 8월 4일 |
장내 코드는 107600 이다.
수요예측 경쟁률
기관 경쟁률은 1,670.90:1
좋은 경쟁률이라 생각된다.
희망공모가가 25,000원 ~ 30,000원 인데, 35,000원 이상으로 제시한 건수가 90%이상
그만큼 매력적이라는 것일까? 인상적이다.
의무보유확약비율
의무보유확약 비율 자체도 37.31%로 준수한 편이고 3개월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6개월 확약도 상당히 많은데 그만큼 기관들도 세빗캠 전망을 괜찮게 보는 것같다.
의무보유확약은 일정기간동안 팔지 않고 보유하겠다는 건데, 확약을 하면 물량을 확보하는 데 더 유리하다고 한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 주식수는 1,626,454주로 상장예정 주식수의 34.21%이다.
기업 정보
회사에서 발행한 IPO공모 관련 프리젠테이션에서 중요한 부분만 발췌했다.
회사가 작성한 것이니 너무 좋게 얘기하는것들은 적당히 필터링 해야겠지만 여전히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많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665억원이다.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이 70%가량 때문에, 폐배터리 분야에 투자하고자 한다면 괜찮은 기업이 될것같다. 물론 기업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가정하에.
전기차 시대는 기정사실로 다가오는 미래라면 폐배터리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겠지만 2차전지 관련 대기업들(LG화학, POSCO케미칼)과 꾸준히 거래하는것 같다.
태양광 패널을 재활용하는 사업도 계획중이란다. 저번 정권에서 겁나게 많이 태양광을 설치했는데 이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긍정적이라고 본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성장하고있다는 점은 아주 긍정적이다.
결론
아주 깊게는 들여다 보지는 않았지만 10년 장투할 것도 아니고
- 기관 경쟁률이나 의무확약비율 등 긍정적인 점
- 기정사실과도 같은 폐배터리 사업의 앞으로의 성장
- 대기업들과도 꾸준히 협력하여 공급망도 확보되어있고
- 영업이익도 이제 발생하기 시작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일단 공모는 성공적이리라 본다.
폐배터리라는 대중적으로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도 많이 참여를 할 것같다.
최근 또 국내 장세를 보면, 테마주 위주로 장난질을 많이 하고있기 때문에 거의 뭐 상한가는 동네 개이름이다(공구우먼)
당장 내일 일도 모르는 거지만, 충분히 따상까지도 가능할 거라 본다! 하지만 욕심은 금물! 족발값 벌면 바로 도망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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