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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 맛집] 대파와 막창의 러브레터 <소소막창 자양점> 줄서는식당

고마끌리 2022. 7. 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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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끌리는 맛집은 [소소막창]
小小막창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임팩트는 정말로 大大한 곳이었다.

리뷰했던 곳이 줄서는 식당에 방영된다고 한다!
10월17일 38회

 

위치
서울 광진구 자양로5길 13 1층 소소막창
영업시간
매일 17시 ~ 24시, 매주 화요일 휴무

 

구의역 2번 출구에서 302번 타거나, 걸어서 12분 정도 걸린다.

 

소소막창 외관

생긴 지 얼마 안돼서 외관도 깔끔~하고 개업 축하 화환이 정말 많다. 

손님도 많았는데 방문했을 당시 먹고 있다 보니 만석이 돼서 웨이팅까지 하고 있었다.

 

개업부터 줄서있었는데 계속 장사가 잘되나보다.

TVN 줄서는식당 38회에 방영되다니!!

파막창으로 유명한 소소막창.. 나만 알고 싶었는데!😂

 

메뉴

 

소소막창 메뉴
인플레이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을 못맞추고있다. 착한가격!

 

chapter.1 [ 파막창 ]

파막창과 꽈리고추

대파를 인질로 잡고 있는 막창 (아까는 러브레터라며..?)
먹다 보면 어느새 내가 이 가게의 인질이 되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먹어본 막창 중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대파와 막창의 식감이 아주 상호보완적이다. 씹는 맛은 살리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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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함만 남기고 깔끔하게 파향으로 마무리된다.
꽈리고추는 꼭 추가해서 먹기를 추천!! 
꽈리고추를 구워 먹는 데가 잘 없는데 정말 잘 어울린다. 


chapter.2 [ 벌집 껍데기 ] 

벌집껍데기

벌집 껍데기는 사실 좋은 고기를 좋은 숯불에 잘 구우면 장땡이다.
벌집 모양이 위로 가게 먼저 굽고 선명한 체크무늬를 입혀주는 게 포인트!
기름 떨어져도 숯에서 연기도 많이 안 나고 껍데기도 좋은 재료 쓰시는 것 같다. 너무나 쫀득~고소!!
이 집만의 마법 같은 소스가 있는데, 막장에 콩가루를 섞은 소스 같다. 막창과 껍데기 모두 너무나 잘 어울린다.

소스를 많이 찍어먹는 편이 아닌데 리필만 2번 했다.

 

chapter.3 [ 얼큰순두부 ]

얼큰순두부

이 얼큰순두부는 마치 축구경기에서 후반전 투입되는 교체 선수와도 같다.

기름진 식도를 깔끔하게 달래주어 다시 한게임 뛸 수 있도록 해준다.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얼크으~은한 국물이 일품이다. 

chapter.4 [ 대구돼지막창 ]

(사진을 못 찍었다.. 뭔가가 방해했음이 분명하다)

파가 없어도 나름대로의 대구 막창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씹을수록 고소함이 아주 깊게 배어 나온다.

 

chapter.5 [ 김치볶음밥 ]

김치볶음밥

(또 먹는다고?..)

역시 탄수화물이 등장해야 이 인질극은 끝이 난다. 중국식으로 높은 화력에서 볶아낸 고슬고슬한 볶음밥은 아니다.

하지만 부드럽게 대미를 장식하기에는 손색이 없다.

 

자양동 주변을 지난다면 꼭!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자양동이 멀다면 보광동지점, 한남동지점도 있으니 실망하지 말길!
대망의 첫 맛집 포스트를 마친다.
또 만나요 ~

 

🔽 다른 메뉴가 궁금하다면?! chapter.6로 이어가 보자!

 

[자양동 맛집] <소소막창 자양점> 두번째 방문. 모든메뉴를 섭렵하러 왔다. 소막창/갈매기살/뒷고

주문에 걸린것일까? 또 다시 찾게된 소소막창 자양점 사실 계속 한 번 더 가야지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친구와의 약속 덕분에 또 올 수 있었다. 📌 서울 광진구 자양로5길 13 1층 ⏰ 매일 16시~24시,

gomaggle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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