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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냉장고 파먹기 - 든든하게 한끼 뚝딱! 간장대패양배추덮밥

고마끌리 2022. 8. 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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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느낌이지만 계속해서 입으로 넣게 되는
맛있으면서 든든한 한 끼!

 

 

 

 


◐ 재료 (3인분)

대패삼겹살 300g

마늘 7~8알

양배추 1/8통

양파 1개

대파 1줄기

간장 4스푼

맛술 2스푼

설탕 2스푼

(스푼 = 어른 숟가락)

 


 

 

1. 재료 준비하기

마늘과 대파
마늘은 왠만하면 냉동보관을 피하는게 좋다. 대파는 냉동보관이 괜찮다.
양배추와 양파
요즘 양배추 넣은 요리가 좋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 준다. 취향에 따라서 통마늘 그대로 해도 괜찮지만 편으로 썰어서 볶으면 마늘향이 더 잘 배어난다. 대파는 동그랗게 썰어도 좋고 파채처럼 채 썰어도 좋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하면 된다. 정해진 것은 없다. 

양배추와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한다. 너무 작게 자르면 식감이 없어지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양배추는 조금 많다 싶어도 숨이 죽으면 줄어드니 참고 바란다. 


 

 

2. 순서대로 넣고 볶기

마늘을 볶아준다.
마늘향이 참 좋다.

중간 불에서 마늘을 볶아준다. 겉이 살짝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는다.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볶는다.

마늘 겉이 살짝 갈색을 띠면 양파와 양배추를 넣는다. 숨이 약간 죽을 때까지 볶으면 된다. 숨이 죽기 전까지는 계속 팬 밖으로 탈출하려는 경향이 있으니 조심조심~ 😯

 

 

대패삼겹살을 넣고 후추도 톡톡뿌려준다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대패삼겹살을 넣으면 된다. 함께 볶아주자. 굳이 해동을 시켜놓지 않아도 괜찮다. 대패는 바로 넣어 먹는 맛이지! 후추도 톡톡!

 

 

 

3. 간하기

간장과 맛술을 넣는다
센불로 잠시 바꿔주면 간이 더 잘 베인다.
황설탕이든 백설탕이큰 크게 상관은 없다.

대패삼겹살에 붉은색이 없어지면 간장 4스푼과 맛술 3스푼을 넣고 볶아준다. 설탕도 넣고 볶으면 되는데, 팬에 여유가 있다면 설탕을 약간 녹여서 졸여준 다음 고기를 코팅하듯이 입혀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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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하기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볶아주자. 이쯤에서 간을 한번 보고 간장을 더 넣어줘도 된다. 테레오카 간장이 있다면 테레오카 간장을 첨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조금만 더 볶아주면 완성! 준비해 놓은 밥에 얹어주기만 하면 된다. 뻑뻑하면 재미없으니 knock knock 하게 얹어주자~ 🤨

 

 

 

5. 맛있게 먹기

완성된 음식과 김치

밥과 살살 살살~ 비벼서 김치 하나 딱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계속 들어가는 맛!

 

 

그냥도 먹고 김치를 얹어서도 먹는다
영화보면서 먹었는데 아직 시작도 안했는다 다 먹어버렸다.

간을 조금 더 세게(테레오카 간장을 섞어도 괜찮다)한 다음 계란 노른자 혹은 반숙 계란후라이와 함께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 이번에는 삼삼~하게 해서 먹었다.

 

정말 간단한 재료로, 냉장고를 털면 나오는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입맛은 없는데 뭔가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뚝딱 하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이다! 한 번 츄라이 해보시길!~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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