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느낌이지만 계속해서 입으로 넣게 되는
맛있으면서 든든한 한 끼!
◐ 재료 (3인분)
대패삼겹살 300g
마늘 7~8알
양배추 1/8통
양파 1개
대파 1줄기
간장 4스푼
맛술 2스푼
설탕 2스푼
(스푼 = 어른 숟가락)
1. 재료 준비하기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해 준다. 취향에 따라서 통마늘 그대로 해도 괜찮지만 편으로 썰어서 볶으면 마늘향이 더 잘 배어난다. 대파는 동그랗게 썰어도 좋고 파채처럼 채 썰어도 좋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하면 된다. 정해진 것은 없다.
양배추와 양파는 채 썰어서 준비한다. 너무 작게 자르면 식감이 없어지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양배추는 조금 많다 싶어도 숨이 죽으면 줄어드니 참고 바란다.
2. 순서대로 넣고 볶기
중간 불에서 마늘을 볶아준다. 겉이 살짝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는다.
마늘 겉이 살짝 갈색을 띠면 양파와 양배추를 넣는다. 숨이 약간 죽을 때까지 볶으면 된다. 숨이 죽기 전까지는 계속 팬 밖으로 탈출하려는 경향이 있으니 조심조심~ 😯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대패삼겹살을 넣으면 된다. 함께 볶아주자. 굳이 해동을 시켜놓지 않아도 괜찮다. 대패는 바로 넣어 먹는 맛이지! 후추도 톡톡!
3. 간하기
대패삼겹살에 붉은색이 없어지면 간장 4스푼과 맛술 3스푼을 넣고 볶아준다. 설탕도 넣고 볶으면 되는데, 팬에 여유가 있다면 설탕을 약간 녹여서 졸여준 다음 고기를 코팅하듯이 입혀주면 더 좋다.
4. 마무리하기
볶아주다가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볶아주자. 이쯤에서 간을 한번 보고 간장을 더 넣어줘도 된다. 테레오카 간장이 있다면 테레오카 간장을 첨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조금만 더 볶아주면 완성! 준비해 놓은 밥에 얹어주기만 하면 된다. 뻑뻑하면 재미없으니 knock knock 하게 얹어주자~ 🤨
5. 맛있게 먹기
밥과 살살 살살~ 비벼서 김치 하나 딱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계속 들어가는 맛!
간을 조금 더 세게(테레오카 간장을 섞어도 괜찮다)한 다음 계란 노른자 혹은 반숙 계란후라이와 함께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다. 이번에는 삼삼~하게 해서 먹었다.
정말 간단한 재료로, 냉장고를 털면 나오는 재료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었다. 입맛은 없는데 뭔가 든든하고 맛있게 한 끼 뚝딱 하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이다! 한 번 츄라이 해보시길!~
그럼 이만! 안녕~
레시피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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