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숲과 소양강이 만나는 곳.
넓은 소나무 숲과 폴리(Poly)처럼 분리된 공간 덕분에
사람은 많지만 여유롭게 즐기다 갈 수 있다.
춘천 카페 중에 이런 곳이 있다니.
📌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530
📞 033-253-7876
🕒 매일 09:00 ~ 23:00 (연중무휴)
🐕 반려동물 출입 불가
주차장 위치
제1, 제2, 제3주차장이 있다. 도로변에서 바로 주차가 가능한 곳이 제2, 제3주차장인데, 미어터진다. 멀지 않은 곳에 제1주차장이 있으니 여유롭게 주차하려면 그쪽으로 가기를 추천한다.
메뉴
BEST 메뉴는 옥수수커피와 플레인크로플, 시나몬크로플 이다.
그 외에도 기본적인 커피 메뉴와 밀크티, 뱅쇼, 맥주까지 꽤 다양한 메뉴가 있다. 베이커리에도 호두정과, 소금빵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커피 메뉴가 다양하지 못한 점은 약간 아쉽다.
주문은 #4 건물에서 하면 되는데 혼자 조금 다르게 생겨서 찾기는 쉽다. 제2주차장(도로변)에 주차했다면 도로에서 올라오면 바로 위치해있고, 제1주차장에 주차했다면 소나무 숲 속으로 쭉 들어오면 보인다.
가운데 소나무 숲을 두고#1~#9까지 카페가 폴리(poly)처럼 작은 공간들로 나뉘어 있다. 작게 작게 나뉘어져 있어서 사람이 정말 많았지만 복작복작하지 않고 자리도 넉넉해서 좋다. 날씨가 더웠지만 너무 쾌청해서 굉장히 예뻤다.
우리가 들어간 곳은 #3번 건물. 소양강도 보이고 소나무 숲도 보이는 곳이어서 좋았다. 정~말 더운 날(34도) 가서 그런지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에어컨이 풀가동 중이었는데 덥지는 않았지만 막 시원한 편은 아니었다.
소울로스터리의 대표 메뉴 옥수수커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딸기라떼를 주문했고 소금빵과 플레인크로플, 시나몬크로플을 주문했다. 옥수수라떼는 딱 그 옥수수아이스크림 맛의 크림이 커피 위에 올려져 나오는데 달짝지근하니 커피와 잘 어울렸다. 조금 덜 달아도 좋지 않나 생각해본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딸기라떼는 무난했다. 소금빵은 여느 소금빵과 다르지 않았는데, 갓 구운 게 있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크로플은 생각보다 괜찮았는데, 플레인, 시나몬 둘 다 맛있었다.
이 날은 정~말 너무 더워서 소나무 숲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가을쯤 시원해졌을 때 오면 정말 더 좋을 것 같다. 소나무 숲이 참 색다르고 이뻤다. 춘천시내에서도 차로 15분? 정도면 오니까 한 번 와보기를 추천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안녕~!
@춘천여행 씨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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