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마지막 공휴일 크리스마스🧸
월요일부터 회식을 했고
남편도 회식이 많아서
주말은 내내 같이 집에서 놀았다!
추울 땐 역시 집에서 먹고 자고~😊
동숲에 매일 있던 가발인데
오늘 다시 보니
이거 이거 다나카잖아...?!
✨모에모에뀽✨
🎄월요일
별관중에도 하필 제일 별로인 사무실이 걸려서..
일하는데 손이 너무 시리다 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발난로를 틀게 되는데
몇 명 틀고 있으니까 정전이 된다.
아..진짜....장난하나 ㅋㅋ
저녁에는 새로 옮긴 팀 회식이 있었다.
하남돼지집 가서 열심히 먹었다.
다 구워주니까 넘 편한 것
전날 우리 팀 막내직원 생일이었다고 해서
가는 길에 케이크 사들고 갔다.
부산에서 올라와서 혼자 살고 있는 막내
"어제 케이크 못 먹었는데 감사합니다~"
하는 말에 짠했다 🥺 마이 무라!
🎄화요일
연차가 남아서 하루 쉬기로 하고
병원을 다녀왔다.
정말 병원 안 가는 편인데
이제는 꼬박꼬박 가야 할 것 같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
혼자 저녁을 먹었던 날
고마는 동기모임을 가고
집 가는 길에 혼자 먹으려고
둘이서 잘 찾지 않는
마라탕 하고 크림새우를 시켰다~
아 진짜 너무 맛있잖아
밤에 고마가 집에 와서
패딩을 찌익-열고
붕어빵을 꺼내줬다 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많아서 줄 서서 사 왔다는ㅋㅋ
덕분에 올해도 붕어빵 먹고 지나갑니다~
우리 집도 붕세권!
🎄수요일
출근하는 길에
고마가 바닥을 가리키길래 봤더니
귀여운 강아지 발자국이 있었다ㅋㅋ
🎄목요일
전날 내린 눈이 약간 슬러시가 되더니
아침에 완전 꽁꽁 얼어버렸다.
스케이트 타며 지나왔다.
어휴 왜 이렇게 춥냐 증말
부산 갔다가 형님이 새부리형 마스크를 주셨는데
생각보다 숨쉬기도 편한 것 같아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구매한 마스크
CLA 슬림핏 마스크(중형) 블러쉬 베이지
핑크끼 도는 베이지 색이라서
색도 얼굴에 잘 맞고, 사이즈도 딱 맞다!
오늘도 저녁에 회식이 있는 고마~
또 혼자 저녁 먹어서
이번엔 야채곱창이다!!!!
연참 보면서 맛있게 먹었다.
부산에서 어머님이 김장김치를 보내주셨다!!
집에 있던 묵은 김치 싹 꺼내서 정리하고
통 닦아서 새김치로 꽉꽉 채웠다~
어무니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
🎄금요일
오늘 도시락은 고모가 싸주신
밑반찬으로 간단하게 싸왔다.
어릴 때부터 고모음식을 많이 먹어서
나에게는 추억의 맛~ㅋㅋ
고모가 해주시는 건 다 맛있다!
얼른 나도 배워서
반찬 달인이 되어야지 😁😁
점심 먹고 동료들이랑 카페에 갔다.
핫초코 마시면서 수다 삼매경
막내가 나눠먹자고 과자를 사 왔는데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NEW과자를 발견!
와 다이제 잘 안 먹는 편인데
이거 진짜 맛있당~!
퇴근하면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저녁에는 피자를 시켜 먹었다.
새로 나온 피자 나는 맘에 들었다!
피자 먹고 집 좀 치우다가
찬바람 맞아서 그런지
엄청 일찍 잠들었다. 😴😴😴
🎄토요일
언제 잠든 거지? 하고 일어나서
고마 깨워서 당근김밥을 해 먹었다.
아침에 간단하게 해 먹기 좋다.
김밥을 먹으면 주말느낌이 난다 ㅋㅋ
주말에 일어나면
엄마가 산처럼 쌓아두셨던 김밥!
다시 먹고 싶다~ㅋㅋ
밥 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서로 핸드폰만 하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잡동사니 짐을 뒤져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몇 개 발견했다.
트리가 없어서
집에 있는 고무나무에 전구를 휘감아 주었다.
케이크를 만들어볼까 했는데
사 먹는 게 나으려나 싶어
바로 빵집으로 달려갔다!!!!
다 예약 딱지 붙어있고
작은 케이크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
"이거 살 수 있나요...!"
바로 포장해서 나왔다! 럭키🍀
마트 가는 길
차도 막히고 사람도 많고
마트입장을 줄 서서 하긴 처음이다.
크리스마스 원래 이랬나?ㅋㅋ
내가 사려는 것만 품절이라니!
이틀 치 식량을 사들고 집으로~
우리 이제 밖에 안 나가는 거다.
밤 돼서 전구를 켜놓으니
나름 괜찮군?ㅋㅋ
홈파티다~~~ㅋㅋ
인스타그램에서 열심히
봐두었던 크리스마스 요리로
이것저것 만들었다.
일단 배가 많이 고팠기 때문에
최대한 간단한 걸로 ㅋㅋ
이 딸기 산타 해보고 싶었는데
눈 그리려고 했던 초코펜도 안 사고
딸기랑 바나나는 너무 크기가 차이나고
꼭지에 꽂으려고 했던 핀도
예쁜 거 없어서 못 사고 ㅋㅋㅋ
결국 눈알로 통후추를 붙였는데
우리를 노려보는 것 같았다🙄
연예대상 하고 있어서
밥 먹고 한판 치운 후에
케이크랑 커피랑 먹으면서 봤다.
대상은 신동엽이 받았다...!
약간 아쉬움..
자정 넘어가니 슬슬
출출하다..?
빵을 너무 많이 먹어서
결국
라면하나 끓였다ㅋㅋㅋㅋ
이렇게 맛있을 수가
느끼함이 한 번에 해결되었다.
유튜브에서 이국주가
솔의 눈에 소주 타는 거 보고
우리도 도전!
나는 좀 괜찮은데?
🎄일요일
마트에서 타임세일로 사 온
오리주물럭을 먹었다.
역시 밥을 먹어줘야 해~
한참 어제 만든 요리
다 꺼내서 하나씩 먹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간단하게
부챗살 조금 구워
와인과 함께 마셨다.
어제는 가벼운 거 마시고
오늘은 고기니까
조금 드라이한걸로~
왜 자꾸 고춧가루 땡기는지
참치김치찌개를 해서
밥 말아먹었다.
고마의 최애 과자였다는
초코 버터링을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했다!!!
말로만 들었었는데 실물 영접ㅋㅋㅋ
"이거야!!!"
딥초코는 아니었다는데 ㅋㅋ
세상처음 봤다.
근데 버터링이 개별포장이라니?
과대포장 무슨 일이야~!
저녁에 친구들한테 전화했는데
한 친구가 술 먹으러 오라고 해서
줌으로 만났다 ㅋㅋㅋ
오 진짜 넷이 있는 줄?ㅋㅋ
이렇게 친구들과 시간도 보내고
크리스마스가 마무리되었다고 한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하지만 이제 진짜 연말이라는!
오늘 까지만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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