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llllli/Daily record

22년 8월 4주차 일상

느리몽 2022. 8. 31. 23:53
반응형

 

본격 마감주!!!! 열심히 달렸다.

계속되는 철야에 몸도 마음도 지쳐버림 😭

처음엔 조금 만만하게 생각했으나 생각처럼 잘 풀리지 않았다.

그래도 팀원들 성격이 잘맞아서 서로 으쌰으쌰 해주며 잘 이겨낼 수 있었다 💛

아무도 이거 못보겠지만 다들 너무 수고했다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월요일

 

모닝커피 너무너무 고마워

 

아침에 다른팀 친구가 얼굴이 왜이렇게 창백하냐며~

커피를 한잔 사주었다. 토닥토닥 고마워 친구야ㅠㅠ 덕분에 힘이난댜!!

 

 

박카스도 마셔버려!!!

마감주가 되면 박카스를 많이 먹는다.

많이들 사주시기도 하고 ㅋㅋ 먹어야 산다는 느낌으로 들이킨다.

정말 야채주스 같은거 맛없어서 안사먹는데 요새는 그 맛이 자꾸 땡긴다.

Drive Your Energy!

 

 

짜글이

저녁은 팀원들이랑 짜글이를 먹으러갔다.

얘기도 많이 나누고 서로 힘든건 없는지 도와줄거 있는지 물어가면서 위로타임을 가짐 ㅋㅋ

 

 

페이머스 그라우스

저녁먹고 마트한바퀴 산책겸 돌았는데 다들 술코너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ㅋㅋㅋㅋㅋ

동료가 알려준 '페이머스 그라우스' 가성비가 좋다면서 나중에 사먹어보란다. 오케이~ 찜이야

왜 한병밖에 안남았을까 사라는 거였을까?!ㅋㅋㅋ

 

 

#화요일

 

또카스

출근하니 또 리필되어있는 박카스 ㅋㅋㅋㅋ 오케이. 바로 마시고 시작한다. 정신차리자!!!!!

점점 책상에서 뭘 찾기가 힘들어진다 🤣

박카스D 와 박카스F 차이가 뭐였더라??

 

 

나의 원픽 스윗칠리버거

점심에는 고마랑 삼계탕을 먹으러 갔었는데 휴가를 가셔가지구 수제버거집을 갔다.

코로나 전에는 진짜 많이 왔었는데 정말 오랜만이다. 맛은 그대로~

밥이 안들어갈 것 같았는데 완밥해버렸다~

 

[양재 맛집] 슬로우먼데이 - 수제버거 Top Pick! 코스트코 오토갤러리 맛집

 

[양재 맛집] 슬로우먼데이 - 수제버거 Top Pick! 코스트코 오토갤러리 맛집

느리게 가는 월요일처럼 지루한 일상에 맛으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명실상부 양재 수제버거 Top Pick! 📌 서울 서초구 매헌로1길 38 동성빌딩 1층 📞 02-579-6991 ⏰ 월~금 11:00 ~ 21:00 / 브레이크 타

gomagglee.tistory.com

 

 

또또카스?

이게무슨일인지 ㅋㅋ 아침에 분명 박카스 한병 땄는데 다시 리필되었다. 

나는 이제 카페인의 노예. 땡큐 카페인...

 

 

스탠리 맥주컵

저번에 마트갔다가 질러버린 스탠리 맥주컵

스타벅스 머그컵을 쓰고 있었는데 오래되기도하고 무거웠던 터라 텀블러를 하나 사려고 했는데 눈에 띄었다.

써보니까 가볍고 설거지하기도 편하고! 뚜껑없는데 찬물이 오래간다 왕신기해 👍

반응형

 

 

샤브샤브

슬슬 밥집도 안간 곳 찾기가 힘들어진다. 점심저녁을 다 회사근처에서 먹으니 그럴 수 밖에.

짜글이 집 옆에 샤브샤브집을 눈여겨 보고있다가 저녁에 가보았다.

뜨끈한 국물을 먹으니 몸이 풀어지는 것 같고~ 든든하게 먹었다. 졸지만 말자 ㅋㅋㅋ

 

 

한산한 도로

저녁 열시. 바람쐬러 나왔는데 슬슬 저녁이 추워진다.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나는 있고..ㅋㅋ

 

 

고마가 만든 오꼬노미야끼에 무알콜로~

결국 또 새벽 두시 퇴근한 나. 고마도 나 때문에 취침 시간이 느려지는 것 같다 ㅜㅜ 

새벽 두시인데 출출해서 고마가 만들어둔 오꼬노미야끼에 맥주를 마셨다.

그래도 양심상 무알콜로 마셔야겠다 했는데 무알콜은 뭘로 끊어요??

 

 

 

#수요일

 

주머니 백만개

백팩을 새로 샀다. 원래 회사에 백팩 잘 매고 다녔었는데 본가에 두고 와버려서 자전거 탈때도 쓸겸 새로 장만해보았다.

벗어나지 못하는 잔스포츠. 골라골라 결국 또 너구나 ㅋㅋㅋㅋ

아침에 고마가 쑥떡을 가져가라고 주어서 어디 주머니에 넣긴 넣었는데.. 이 가방.. 주머니가 너무 많다!!

당최 어디다 넣었는지 기억이 나야 말이지 ㅋㅋㅋㅋㅋ (잘 까먹기도 함)

오분을 뒤져서 찾아낸 쑥떡. 맛있게 먹었다 ㅋㅋ

 

 

동물의 숲 실컷 하고싶다

점심시간에 잠을 잘 못자는 편이라 ㅋㅋ 하고싶은거라도 하자는 생각에 닌텐도를 챙겨왔는데 걍 밥먹고 멍때리느라 하지도 못했다.

끝나기만 해봐라 나 밤새 동숲 할꺼야!!!

 

 

먼저 퇴근하시는 남편님

저녁시간되서 창밖에보니 자전거 타고 퇴근하고 있는 고마 ㅋㅋ 

잘가... 집 잘 보고있어 😭

 

 

서브웨이 풀드포크

저녁시간에는 다같이 서브웨이 시켜먹었다.

무슨 맛인지도 모르겠고 일단 입으로 넣어 ㅋㅋㅋ

 

 

 

#목요일

 

슬슬 쫄리기 시작하는 목요일. 마감 D-4 되는 날이었다. 

 

닭볶음탕

다같이 나가서 닭볶음탕을 먹었다. 회사근처에서 좀 오래된 집인데 언제가도 맛있다.

밥 잘 안들어갈 것 같았는데 볶음밥까지 클리어!!! 

 

 

아~ 한강가고 싶다

노을이 너무 예뻣던 날

구름이 끼었는데도 공기가 맑고 색이 정말 예뻤다. 약간 핑크색도 있었는데 카메라야 왜 담지를 못해 ㅋㅋㅋ

한강가고싶다 ~ 하고 있는데 앞에 한강부동산을 보고 다들 허탈하게 웃었던 기억이 나는군ㅋㅋ

 

 

지쳐버림

초췌해진 우리 팀원들...왜 하필 또 다 꺼멓게 입고왔나요..

그래도 사진찍어도 되냐니까 하나둘 와서 가만히 서있다 ㅋㅋㅋㅋㅋ 기념사진으로 남겨두기 📷

 

 

 

#금요일

 

거 삼계탕먹기 딱 좋은 날씨눼~

D-3, 금요일!!! 마지막 주말출근만을 앞두고 있다!!!!

드디어 삼계탕집 휴가 끝나는 날. 오늘만 기다렸다구요~ 점심시간 땡하자마자 달려갔다. 과천 장군한방삼계탕!

선선하니 날이 좋아서 밖에서 먹기루~ 옆테이블은 이미 소주 두병 하시고 가셨다. 부럽슴다.

 

 

와우 한방 반계탕

한방의 냄새가 기대햇던 것 보다 조~금 약하긴 했지만ㅋㅋ너무 든든하게 잘먹었다.

역시 몸보신은 정기적으로 해줄 것!

밥안들어간다는 나를 끌고 가준 고마 고마워~ㅋㅋ 결국 국물까지 싹다 먹었좒아 😋 짱맛탱

 

 

삼선볶음밥

저녁은 본부장님이 삼선볶음밥 사주셨다.

밥먹을 시간 없다고 하시길래 얼른 끌고 나왔다. 밥은 먹고해야져!!!(밥사주세여!!)

정말 밥만 먹으려고 했는데 탕수육도 먹고 나왔다.

 

 

또 무알콜..!

이 날 퇴근도 새벽 두시...흡 내가봐도 내가 불쌍하다.

고마는 금요일인데 심심하다구 집에서 혼술 하고 뻗어있고.. 이거 깨우기도 뭐해서 혼자 무알콜 마시고 잤다 ㅋㅋㅋㅋ

 

 

또 비!!!!!

자전거 타고 퇴근하다가 투툭 한방울 맞았는데 맥주 따자마자 쏟아지는 비!!! ☔

와우 삼십분 더했으면 비쫄딱 맞을 뻔했다. 근데 이게 장마인지 태풍이 오는건지 무슨 비가 이렇게 예고없이 쏟아지나유??

 

 

 

#토요일

 

누가 보면 바람쐬러 가는 사람

토요일 날씨 증말 질투난다 질투나~~~

도로에 나들이가는 차도 많고 얼마만에 이런 맑은 날씨람! 바람도 선선하니 자전거 타고 출근하다가 그대로 양재천으로 도망갈뻔

자전거 모셔놓고 들어가려는데 마침 실장님이 커피 쏜다고 하셔서 커피 시켜놓고 밖에 앉아있었다. 다들 다크서클이 무릎까지 내려왔다...

열한시까지 오라고 하셔서 출근했다가 커피좀 마시고 하니까 또 열두시잖어?

 

 

생선구이, 매운갈비찜

다들 또 밥을 먹으러가고.. 고마가 회사에 볼일이 있대서 같이 점심먹었다.

나...나도데려가... 사라지고싶다....고마는 친구집으로 놀러 가고... 나는 새벽 한시에 퇴근했다.

 

 

아벨라워 아부나흐

한시에 들어왔지만 혼자있으니까 잠도 안오고 해서 집들이때 친한팀장님이 주신 아벨라워 아부나흐 쪼로록 따라놓고 마셨다.

한잔 마셔도 잠이 안와서 유튜브좀 보다보니 새벽 네시..? 낼도 출근해야되는데 왜이렇게 잠이안와!!하고 폰을 내려놓았는데 바로 잠들었다.

핸드폰이 문제였어. 빨리 자고 싶으면 폰을 하지맙시다~

 

 

 

#일요일

 

D-1 하루만 버티면 되는 날. 생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밀린 스케쥴 없이 고고고!!!

 

짜글이

짜글이 몇번 먹는거야?ㅋㅋㅋ 점심먹으러 나왔는데 일요일이라 문연 곳이 별로 없어서 돌아다니다가 또 왔다.

넘나피곤... 별로 먹지도 못했다. 나도 밥이 안들어갈 때가 오는구나 ㅋㅋ

 

 

맑은하늘

너무 예쁜 하늘색~~ 너무너무 놀러가고싶은 날씨다~

다음주에 캠핑갈때도 이런날씨 보여주길 제발 💕

자정에 인쇄를 넘기고, 한시반 인가 두시 쯤 더 이상 수정도 없고 다 넘어가서 마무리 하였다.

나는 제출하러 가는 팀이어서 세시쯤 들어갔다. 잠깐 자고 씻고 다시나옴 ㅜㅜ

다른 분들은 아예 밤을 새셨던데.. 그건 일 한 시간에 카운트 해주시지 않았다... 그럼 그냥 집에 가라고 하지.. 점점 더 빡빡해 지는 것 같다.

 

 

 

#월요일

 

취침!

셋이서 카니발타고 진주 LH로 출발! 비도오고~ 도로 공사도 하는 터라 가는데는 다섯시간 걸렸다. 오랜만에 제출하러 갔네.

차에서 잠이 안오면 어떡하나 싶어서 아이패드 가져 갔는데 패드는 커녕 핸드폰 볼시간도 없이 기절했다 ㅋㅋㅋ

 

 

LH 진주사옥

왜 하필 진주에 계신건가요 ㅜㅜ 달리고 자고 휴게소한번 들리고 또 자고 진주도착!!! 순조롭게 제출완료~ 잘~되어야할텐데!

 

 

하연옥 비빔냉면

진주에 왔으니 진주냉면 한그릇이랑 육전을 먹어주었다. 이번에 같이 일한 막내직원이 진주사람이었는데 하연옥은 본점보다 하대동에 있는 지점으로 가라고 해서 방문했다. 본점을 못가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ㅋㅋ육전도 올라가 있고 소스도 짱맛있었다! 근데 끝으로 갈수록 너무 달았다 ㅋㅋ 남겼는데 아쉽네 또먹고 싶다.

 

 

다시 서울 가는 길

밥먹고 다시 서울로 출발~ 세종시 쯤에서 휴게소를 한번 들렀다. 돌아오는길도~ 네시간정도? 걸린듯. 배도 부르니까 올라갈 때는 더 기절이다.

다시 사무실에 와서 다같이 양치하고 ㅋㅋㅋ 집으로 가다가 고마 불러서 술한잔 했다.

 

 

참나무숯불에 닭이 만나는 순간

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부터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ㅋㅋ 닭갈비 집으로 변경!

소맥 말아 먹으면서 회포를 풀었다. 근데 옆에 다른 술집에서 다른팀 이사님을 만났다 ㅋㅋ 술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이차는 거기로~

막걸리까지 거하게 먹고 집에왔다.

 

 

 

와 .. 드디어 휴가라니 ㅜㅜ 길고 길었다... 맘고생도 많이하고! 오늘 아침에도 퇴사하는 꿈꿨다. 

밀린 잠 다자야지!!!! 놀꺼 다놀아야쥥~!!!! 프리덤~~~~~~

반응형

'Neullllli > Daily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년 9월 2주차 일상  (8) 2022.09.14
22년 9월 1주차 일상  (6) 2022.09.07
22년 8월 3주차 일상  (4) 2022.08.31
22년 8월 2주차 일상  (3) 2022.08.14
22년 8월 1주차 일상  (7)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