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1월 4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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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진 날씨!
감기가 슬슬 나아가고는 있지만 조심해야지
이번주도 혼자 저녁 먹는 날이 좀 있었다
얼른 바쁜거 끝나라아~
집에서 당근처리하려고 김밥도 하고
오랜만에 미용실도가고
학교 오빠 결혼식도 가고
고마의 생일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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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는 날
시작하기 전에 얼른 가서 과자를 사 왔다
노브랜드 콘소메 팝콘 먹고 싶었는데
아쉬운 데로 씨유 과자로~
청양마요맛 새우칩 맛있다 ㅋㅋ
축구 엄청났다 3:0으로 이겨버렸지~~⚽
경기 한번 직접 보고 싶다
서울에서 하는데 한번 가볼걸!!!
친구가 보내준 사진
어디서 보고 재밌다고 보내줬다 ㅋㅋ
누군지 몰라도 다들 같은 생각이구나~
산타할아버지 선물은 돈 주세요!!!
뜨끈한 순대국밥이 너무 생각나는 날
이사님이랑 실장님이랑 웨이팅 하고 먹었다 ㅋㅋ
쌀쌀해지니까 순대국밥을 기다리네
고마가 집에 늦게 오는 날
집에 하나 남은 당근을 처치해 버리겠다는 일념으로
당근을 채칼로 썰어두고 계란말이를 시작했다
볼품없는 내 계란말이 🥲
양조절도 실패 ㅋㅋㅋㅋ
하... 기본반찬인데 난 이게 제일 어렵다 ㅋㅋ
맛나게 김밥 말고 들깨 뭇국까지 끓여서
남아있던 치킨이랑 맛있게 먹었다!
김밥발을 사니까 더 잘 말아져서 뿌듯 ㅋㅋ
친구랑 돈까스 먹으러 간 날
밥 먹으면서 한참 얘기했다
요즘 고민거리가 많은지 머리가 복잡하단다
나도 그럴 때가 있었다면서 그럴 땐 생각꼬리물기 하지 말고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얘기해 주었다!
우리 힘내자아~❤️❤️
차 한잔 사주려고 스타벅스 갔는데 ㅋㅋㅋ
어디서 롯데리아 소리가 들렸다
띠리리띠리리 띠! (아는 사람은 아는 그 소리)
근데 알고 보니
"데헤헥-데헤헷-님!"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 너무 웃기잖아요!!!! 한바탕 웃고 옴ㅋㅋ
염증에 좋다는 케르세틴을 먹기 시작했다
공복에 먹는 게 좋다고 해서 회사에 가져왔다
근데 그냥 집에서 아침에 유산균 먹을 때 먹어야 할 듯
주사피부염 저리 끄져엉~!
바람 무슨 일
집 가다가 날아가는 줄? 🙄
고마가 늦게 와서 혼자 파스타를 해 먹었다
버섯이랑 새우 양껏 때려 넣고
로제소스 부어서 엄청 많이 먹음!ㅋㅋㅋ
커피를 끊으니까 자꾸 초코가 눈에 들어온다
친구랑 단셰랑 아초 먹기 ㅋㅋㅋㅋ 양심상 스몰사이즈로...
오랜만에 미용실 갔다
가을 시작할 때 어둡게 염색한 게 또 다 빠져서 다시 했다
왜 자꾸 밝아지는 거야 돈 많이 들게
저녁을 안 먹고 가서 그런가
과자를 자꾸 주신다 ㅋㅋㅋㅋㅋ
다 먹었다... 아이스티도 너무 맛있오요 🍑
어흑 추워
서랍장 뒤져서 찾은 장갑
또 어디 갔는지 다시 사라졌다 ㅋㅋㅋ
또 저녁을 혼자서?!
간단하게 먹을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닭목살 구이를 팔길래 양념막창하고 먹어보았다 ㅋㅋ
조금 기름진 것 같지만?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을 것!
프라이팬 청소하려고 다 먹은 커피캡슐들 까서 가루를 모았다
이것이 살림의 지혜...! 이런 방법이 있었다니
이렇게 프라이팬에 부어주고 슬슬 볶아주면
기름기가 싹 없어진다! 와우 정말 꿀팁 ㅋㅋㅋ
다음에는 후라이팬 뒷면을 좀 어떻게 해야겠다
살림도구 관리는 너무나 어렵군요 😭
왜 이렇게 금방 때가 타는지! 속상하다 ㅋㅋ
고모가 주신 시루떡 먹었다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군!
가끔 떡을 사 먹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 쓴배릠 결혼식~~~ 점점 결혼식에 아가들이 늘어간다
오빠들이 이렇게 하나둘 장가를 가다니 감격이다!!!ㅋㅋㅋ
너무 멋있었어 행복하게 잘 살길 ❤️
애 둘 있는 오빠는 집 가면서 편의점 좀 가자니까
거기 있던 마이멜로디 머리핀에서 눈을 못 뗀다 ㅋㅋ
결국 하나 겟! 집에 오면서 아 내가 사줄걸 싶었다
요즘은 키티 좋아한다던데 다음에는 내가 장난감하나 사줘야겠다😁😁
팥이랑 찹쌀 불려놓고 나가서
결혼식 끝나고 바로 집에 와서 고마 생일상 준비!!
생각해 보니까 외식을 해도 될 텐데
나는 왜 자꾸 직접 해주는 것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등갈비 굽고(고마가 직접ㅋㅋㅋ) 밥하고 국 끓이고~
울 남편 내가 인싸만 들어준다!!!
이거 해주려고 사실 작년에 샀어
집에 잡동사니가 많은 이유 ㅋㅋㅋㅋ
불 다 끄고 키니까 꽤 선명하게 나온다
좋아 좋아 너무 귀여워
전날에 만들어서 냉장해 두었던 우유무스케이크!!!
케이크도 만들다가 그냥 살걸 왜 이러고 있나 생각이 들었지만
코코넛가루도 뿌리고 먹어보니까 고소하고 맛있었다 히히
고마도 맛있다고 잘 먹어서 다행이었지~
우리 남편 생일축하해~~ 벌써 둘이 챙기는 다섯 번째 생일이야!!
앞으로도 평생 기대하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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