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1주 차 일상
내 생일은 4월 말인데 아빠 음력생신이랑 이틀차이가 나서
다 같이 모여 생일파티를 했다~
회사에서 팀별로 워크샵을 가게 되어서 청와대 나들이도 가고
어린이날 연휴는 집에서 편하게 보냈다 👍
주문해 놓은 케이크를 픽업해서 경복궁 판교점으로 출발~!
앞에 나온 요리도 맛있는데 갈비도 맛있다.
코스요리 엄청 배부르게 잘 나오는 듯?
아빠는 마지막에 수라상까지 받으심ㅋㅋㅋ
또 먹고 싶은 가지&생선튀김
아빠를 위해 딸들과 사위가 준비한 미역국케이크!
너무너무 귀엽다~
전복까지 아주 리얼해 ㅋㅋㅋ
숟가락을 뽑으면 이렇게 용돈이 나옵니다~!!
나중에 영상 다시 확인해 보니
아빠 정말 찐 웃음ㅋㅋㅋㅋㅋ
사위 큰딸
막내 아빠 작은딸
행복한 가족~💕
근로자의 날이건만 아빠는 출근하셨고
휴일인 우리는 근처 카페를 찾아갔다.
사람 되게 많다...
밥을 그렇게 먹고서 또 빵 부셔
엄청 오래 얘기하면서 먹었다. 반 이상은 내 잔소리(K-장녀 특)
드디어 몇 달간 미루고 미뤘던 꽃시장을 방문했다.
흙이랑 새 화분, 고추랑 가지 모종을 샀다.
과연 도시농부는 성공할 수 있을까?
살짝 찬바람이 부는 날
테라스에서 열심히 텃밭을 가꾸었다.
다 해놓고 보니 꽤 그럴싸한데?
열심히 일했으니 고칼로리로 채워주기
피자를 시켰는데 마리오 박스로 왔다.
귀여운 걸 예매할까
화요일 출근
3일 쉬고 출근해서 힘들었나...
고깃집 볶음밥이 너무 생각나서
볶음밥 먹으러 갔다가 삼겹살까지 먹어버렸네😋
팀별로 워크샵 가는 날
우리 팀은 청와대를 갔다.
엄청 넓었다. 잘 가꾸어져 있고.
많은 인물들이 지낸 곳을 직접 보니 역사의 현장에 와있는 기분 ㅋㅋ
📍효자 베이커리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54
화~일 07:30 ~ 24:00
구경 다했으니 먹어볼까
밥 먹으러 가다가 효자베이커리에 들렸다.
갓 나온 빵도 있고 다들 집에 가져간다고 한 봉지씩 구매했다.
나는~ 단팥빵이랑 무화과 들어간 거랑 옥수수빵 사 왔다.
집에 가서 고마랑 같이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
옆에 정자에서 하나 나눠먹으면서 맛도 보고
도란도란 분위기 좋다~
📍잘 빠진 메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1길 4 1, 2층
월~토 11:00 ~ 21:30
일 11:00 ~ 21:00
월~토 휴게시간 15:00 ~ 17:00
늦은 점심으로 찾아간 잘빠진 메밀
앞에 웨이팅 의자들 있는데 거기서 삼십 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출입구에 있는 패드에 번호 입력해 두고 대기 걸고 기다리면
직원분이 메뉴 고르라고 하신다.
차례 돼서 이층 올라가니 바로 상이 차려짐. 자리가 몇 개 없고 좁다.
우리는 잘빠진 술상 + 막국수 + 깊은 맛 막걸리 플래터를 시켰다.
이거 또 먹고 싶네
막국수 고소하고 맛있다~ 들기름 막국수도 먹었는데 더 고소함
막걸리는... 우리 취향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너무 깊었나...
이렇게 감태에 보쌈 싸 먹는 게 진짜 맛있었다!
요요요 튀김만두가~~~
이게 또 맛도리다
다음엔 이거 먹으러 갈듯
후식으로 젤라또 먹으러 간 곳
역시.. 리조를 안 먹을 수가 없죠?
수향미라니! 나 또 수향미 좋아하잖아
이렇게 깜찍하게 담아주신다.
나는 쑥+리조+딸기 조합으로~
집에 와보니 이것저것 카카오 선물하기로 받은 선물들이 와있었다.
비타민계 에르메스(이 말도 이제 지겹군?) 오쏘몰
탬버린즈 바디워시(비가리코 향) - 너무너무 잘 쓰고 있음
메종키츠네 캔버스백
검정이냐 아이보리냐 엄청 고민했는데
휘뚜루마뚜루 엄청 잘 들고댕김
세상에 내가 ㅋㅋㅋㅋ
손에 샤넬을 발라보네 ㅋㅋㅋㅋ
모양은 왜 이렇게 생겼을까?
아끼다 똥 되니까 팍팍 발라주기
어릴 땐 선물들 고이고이 모셔두고 아껴 썼었는데
받았던 물감이 다 굳어서 그대로 버렸던 기억이 있다.
자라고 나니 선물은 그냥 바로 써주는 게 좋다는 걸 깨달음
갑자기 제육 먹고 싶어서 마트 갔다가 사온 ㅋㅋ
요즘 나온 켈리 맥주! 병맥으로 뙇 맛만 봤다.
고마친구 딸내미 어린이날 선물 보내주려고 사온 산리오 레고
우리 집 전용포장지로 싸서 부산으로 슝~ 보내주었다.
너무너무 귀여운 친구인데 보고 싶다. 잘 가지구 놀이잉~!
편지 쓰는데 같이 골라놓고 고마가 내 이름 안 넣어줘서 섭섭했다. (말하니까 써줌😒)
나는 이렇게 맛있는 것도 해주잖아
짜잔~ 인스타에서 보고 쓱 저장해 두었던 레시피
근처 정육점에 가서 스지랑 아롱사태 사다가 스지찜을 했다.
부추도 무쳐가지고 맛나게 먹었다!
나도 어른이날 하겠다고 레고 하나 더 사 왔다.
넘 귀여워~ 산리오 캐릭터들 내가 어릴때나 유행한 것 같았는데
다시 나오니까 넘 반갑다~!
주말 드라이브를 좀 가볼까 하고 고릴라 캠핑에 갔다.
캠핑 가서 항상 아무것도 모를 때 산 무거운 의자를 썼었는데
드디어 우리도 경량체어가 생겼다!!! 더 이상 의자 펼 때 낑낑대지 않아~
마무리는.... 지코바 👍 짱맛탱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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