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1~2주 차 일상
잘 먹고 잘 살자
✏️느리몽
옆에서 열심히 석류 까주는 우리 남편
석류는 어떻게 먹게 된 걸까...?
한 주먹씩 먹어야 달달하고 맛있는데
씨가 너무 많다...!
저녁메뉴 고르다가 삼겹살 제시했더니
바로 물어버리는 고마 ㅋㅋㅋㅋㅋ
우리는 서로 식사메뉴 설득이 너무 쉽다 쉬워
콘 아이스크림 중독된 나
왜 이렇게 맛있나요?
콘 잘 안 먹었었는데 다 먹고도 아쉽다
참지 못하고 또 빵을 집어드는 나
앙버터 왜 이렇게 맛있냐구~!
새해를 맞이하여 스피또를 사러 갔다
삼만 얼마어치 산 것 같은데
뒤에 줄 서 있던 아저씨가 얼마를 산거냐며 놀라셨음ㅋㅋ
하지만 결과는 7천 원!
또 0원으로 수렴하는 결과가 나올 것인가
떡국은 먹어야 하니까~
ㅋㅋ컬러떡으로 준비했는데 하나도 안 보이네..
김치만두가 있어서 같이 넣었더니
하나가 터져서 고추기름 넣은 것처럼 되었다
첫 외식이다~
베트남에 간 아빠가 반미 드셨다고 하길래
우리도 먹고 싶어서 포브라더스 도곡점에 들렀다
운 좋게도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함ㅋㅋ
반미 너무 맛있다앙
쌀국수랑 공심채도 먹고
사이드로 스프링 롤도 먹어줌~
너무 많이 시켜서 남은 건 포장해 왔다
저녁에는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부대찌개를 끓여보았다
마트에 베이크드 빈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치즈랑 라면사리까지 넣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출근한 날
우리 바닐라라테 자매님들과 점심 먹고 티타임을 가짐
나는 아이스 밀크티
애기들이 벌써 5년 차, 6년 차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
나는 또 월드콘을 먹는다
뭐니 뭐니 해도 맛있는 건 월드콘이지!
아이스크림 편의점에서 사 올 때는
제조일자를 보고 골라와야 할 것 같다
가끔 너무 오래된 게 있어서 찝찝쓰
이 날은 매트를 고민하고 있었군
고마가 고기 굽는 데는 통달을 한 것 같다
아무 고기나 다 잘 굽네???
버섯도 맛있게 먹었다
이 날도 바닐라라테 자매님들과 함께 ㅋㅋㅋㅋㅋ
나는 검진이 있는 날이 어서 많이 달지 않은 음료를 먹으려고
아이스 크림라떼를 마셨다
다행히 소변검사 통과했음ㅋㅋ
주말에는 고마 친구 결혼식이 있었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 타자까지 다 장가를 갔다 ㅋㅋ
부산 사나이들~ 웰컴 투 서울이여!
신부 아버지가 합창단 소속이셨는데
합창단원들이 나와서 아버님이랑 같이 축가 할 때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다
마치 세상 모든 아버지들이 딸에게
잘 살 수 있다고 앞날을 응원해 주는 느낌이었달까~
스테이크, 케이크까지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고마 동네 친구 중에 벌써 초등학생 딸이 있는 친구가 있는데
나한테 선물을 주고 갔다 크크 귀여워
얼른 또 서울 놀러 와~ 그때는 이모가 선물 준비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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