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3주 차 일상
업무와 출산준비의 시간들
✏️느리몽
월요일의 돈가스 참을 수 있나요
휴직해도 먹으러 와야 할 듯
정말 다시 만나지 않길 바랐던 빙판길
밤에 비가 오더니 최악이다
스케이트장이 따로 없었다
출근하는데 엄청 오래 걸리고
진짜 스케이트 타듯이 오느라고
신발 밑창 다 닳았을 듯
세종시 프로젝트 답사일정이 생겨서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곧 휴직이기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서 가기로 결정했다
차에 붙여 주겠다고 이런 거 만들어주는 팀 너무 좋아요 ㅋㅋ
요즘은 저녁준비, 설거지, 빨래, 청소까지
남편이 거의 다 도맡아서 하고 있다
근데 또 밥을 맛있게 잘한다?
치즈랑 계란후라이 올린 김치볶음밥 진짜 맛있음
7시에 SRT 티켓팅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다
서버시계 켜놓고 이번엔 성공해야지 했는데!
오예 앞에 1500명, 고마는 1000명!!
KTX 티켓팅 정말 실패했는데 희망이 있다
공수처에서 체포하러 간다고 새벽부터 뉴스 나와서
뉴스 보면서 체조했다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배고파서
토마토에 두유 마시고 출근
세종시 출발~!
생각보다 차가 많았다
그래도 지나칠 수 없는 휴게소 ㅋㅋ
다들 소떡소떡 먹고 나는 치즈핫도그 먹었다
핫도그 너무 맛있어~
오랜만에 공차도 먹었다
얼음 적게 선택했는데 그냥 얼음이 없네..ㅋㅋ
망고도 맛있다는데 다음에는 망고 먹어봐야지~
모델하우스 오픈해서 가보았다
와우 분양까지 오다니...
오래도 했다 정말
멋있게 꾸며진 드레스룸 ㅋㅋㅋ
아주 럭셔리한 걸?
점심은 곰탕 맛집에서 1인 1 곰탕하고
수육에 만두까지 먹었다
사장님이 수육재료들이 아주 좋은 것들이라고 하셔서
안 남기려고 열심히 먹었다
멋있게 빛을 받고 있는 만두ㅋㅋㅋ
홍보 사진 같네
만두도 맛있다
현장까지 둘러보고 출발했더니
올라오는 길에 차가 좀 막혔다 ㅋㅋ
집에 오니까 쌓여있는 택배
오늘도 뽀롱이 물건이 늘었다
아니.. 젖병세척기는 우리 건가
자꾸 손목보호대에 살을 베이고
너무 두꺼우니까 땀이차서
새로운 보호대를 구매했다
요즘은 또 엄지손가락 움직일 때
뚜둑하면서 뼈가 안 맞는 느낌이 든다
엄지손가락 고정은 포기할 수 없다
조금 사용해 본 결과
생각보다 너무 부드럽고 고정이 닥터메드만 못해서
보호대를 해도 아픈 경우가 있었다 흑흑
휴직계를 제출했다
와우... 이전 직장까지 거의 10년을 쉼 없이 다녔는데...
1년 넘게 휴직이라니? 기분이 이상하다 ㅎㅎㅎ
25년 6월에 만나자 회사야~
오후 4시
너무 지겨워서 회의하러 카페에 갔다
달달한 딸기라테로 충전 🪫
어우 외근도 다녀오고
일이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은지!?
또 택배폭격을 맞았다
베이비 페어에서 구매한 아기띠가 왔다~
금요일이라 소고기를 먹었다
한우인지도 모르고 갈빗살 두팩이나 사온 고마 ㅋㅋ
그래도 새 밥에 된장국까지 끓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배불러서 산책 겸 나갔다가
베라 들려서 아이스크림을 사가지고 왔다
보통 사던 맛이 정해져 있었는데
새로운 시도를 해봄
쫀득한 초코도 엄청 맛있었고
고구마맛도 맛있다!
주말에 관람모드로 뉴스 보려고 치킨을 시킨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 보니 치콜 하면서 생중계를 봄
집에 싹이 나려는 감자가 많아서 싹 깎아가지고
모닝빵에 감자샐러드빵을 해 먹었다
딸기잼까지 바르고 고마가 저번에 먹고 싶어 했던
블루베리잼도 발라서 흰 우유랑 먹었더니 너무 맛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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