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7월 2주 차 일상
더운 여름~~
집에서 이것저것 잘해 먹었다
오랜만에 시청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부대찌개를 도전해 봄
약간 야매 같이 하긴 했는데...
나름 맛있었다?
자꾸 현미 불리는 타이밍을 놓쳐서
햇반을 먹게 된다 ㅋㅋㅋ
시원한 수박 🍉
유리그릇은 본가에서 가져온 건데
지금 봐도 너무 예쁘당~
또 집 가서 이것저것 가져와야징 ㅋㅋ
오랜만에 포케도시락
새우는 작을수록 좀 비린 것 같다
비비기 전에 찍어야지 다 비비고 찍으면...ㅋ
날이 더워서 그런가 새콤한 게 당겨서
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보았다 ㅋㅋ
홍두깨로 오이 때릴 때 재밌다
가볍게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차돌박이 미나리 배추찜을 해 먹었다
저녁까지 가볍게 먹는 날을 늘려야지!
왓챠에서 드래곤볼 정주행을 시작했다 ㅋㅋ
더빙은 새로 한 것 같군
귀여운 오공이랑 크리링
주말 아침에 빵을 굽고 오이 올리고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넣은 계란 샐러드를 올려먹었다
아삭아삭 오이가 식감이 아주 좋다!
오이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자극적인 게 필요한...ㅋㅋㅋ
떡튀순 먹어줘야지
주방 수세미를 천연수세미로 바꿨다
사용하기 전에 끓는 물에 십 분 정도 담가주면
납작하게 말라있다가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불순물도 좀 떨어져 나가는 듯
집에 재료가 별로 없어서
고추기름을 내서 얼큰 계란국을 했다
오 이건 정말 다음에 한번 더 해 먹어야지!
닌텐도에서 세일해서 사본 수박게임ㅋㅋ
궁금했는데 이것 때문에 밤샐뻔했다!!!
체리 표정 너무 킹 받아 ㅋㅋㅋ
다음날까지 이어진 수박게임ㅋㅋ
드디어 수박을 만들어낸 고마!!! 대단해!!!
시립미술관 가려고 시청역에 갔다
얼마 전에 사고 난 장소를 지나가게 되었다..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근처에 부산식 국밥을 판다길래 가보았다
섞어 국밥으로 뜨끈하게 한 그릇씩 하고 나왔더니
더위가 좀 가시는 듯 ㅋㅋ
오소리감투랑 이것저것 많이 들어서 그런가 식감이 좋음
40분을 줄 서서 들어간 전시회!!!
시작부터 화려한 단면모형
이번 전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한다
독일 국회의사당
리노베이션은 항상 놀랍다...!
2차 대전에서 소실된 돔을 복원하고 전망대로 사용하여 시민에게 개방해 주었다
돔 부분의 스터디 모형들인 듯
제일 괜찮은 안을 골랐네 ㅋㅋ
ㅋㅋㅋ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대학생 때 강구조 과제 모형으로 만들었던 허스트타워!!!!
너를 여기서 보는구나
제일 쉬워 보여서 선택했다가 한 방 먹었던 기억이 나는군
기존건물은 살리고 증축한 모습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구조 자체가 디자인이 되는 걸작이다
대공간 프로젝트가 많이 보였는데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스터디 모형들이 인상 깊었다
우리는 건축과 구조업무가 분리되어 있는데
이렇게 디자인으로 하나 된 프로젝트들을 보니 부럽기도 했다
런던 시청사와 더불어 친환경수업 단골손님인 세인트 메리엑스🪩
모형에서도 건물내부의 순환시스템이 돋보인다
다이아 그리드 정말 좋아하는 듯
컨텍스트를 깨버리는 과감함!!!ㅋㅋ
하지만 그것이 랜드마크의 기본조건처럼 느껴지는데 🫤
애플 신사옥 애플파크
스티브 잡스가 콕 집어 설계를 맡겼다는 노먼포스터
천재가 천재를 알아본 걸까
노먼포스터의 하이테크+친환경 건축이 만들어낸 대단한 오피스!
미래지향, 지속가능한 건축
건축을 하면서 언제나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배우고, 얘기도 많이 하지만
실무를 하면서 결국 돈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이렇게 멋지게 실현된 여러 프로젝트를 보니 부러웠다
우리도 좀 더 미래를 생각하는 설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전시를 보고 명동에서 영화를 봤다
요즘 이만갑 프로그램에 빠져있는데 '탈주'라는 탈북 영화가 나와서 보게 되었다
연출이 정말 특이하고 마치 만화를 보고 있는 것 같았다
많은 메시지가 담긴 듯한 상징성 있는 장면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조금 답답한 부분도 있었지만 ㅋㅋ
하여튼 빨리 그 정권이 무너지고 북한사람들이 인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
영화 보고 나와서 무인양품에 들렀다
다이소에서 막 샀던 계량스푼이랑 계랑 컵을 예쁜 걸로 바꿨다
요리할 맛 나겠지?? 😋
팝콘을 많이 먹었더니 느끼해서
비빔면에 만두 먹었다 ㅋㅋ
팝콘이 남은 이유
CGV 가서 팝콘 콜라 사들고 티켓 확인하는데
아침에 롯데시네마로 예약 변경한 우리....!ㅋㅋㅋㅋ
그대로 들고 나와서 롯데로 감 ㅋㅋ
롯데시네마는 방금 튀긴 팝콘으로 주길래 한번 더 사 먹음ㅋㅋ
무인양품 큰 봉투의 정체는 바로 다다미 러그~
거실에 깔아놓고 누우니까 지푸라기 냄새나고 시원하고 좋다 ㅋㅋ
더 더워지면 거실에서 자야겠다 👍🏻👍🏻
'Neullllli > Daily record'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7월 4주 차 일상(나는야 임산부) (0) | 2024.08.15 |
---|---|
24년 7월 3주 차 일상(비가 오는 여름, 부산 시댁 방문) (1) | 2024.08.07 |
24년 7월 1주 차 일상(추억의 집 팥빙수, 광명 이케아, 킨 뉴포트 H2) (0) | 2024.07.18 |
24년 6월 4주 차 일상(음식일기가 되어버린 주간일기) (0) | 2024.07.17 |
24년 6월 3주 차 일상(식비를 줄이자!+회식+모임ㅋㅋ) (0) | 2024.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