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llllli/Daily record

24년 6월 3주 차 일상(식비를 줄이자!+회식+모임ㅋㅋ)

느리몽 2024. 7. 13. 13:51
반응형

 

24년 6월 3주 차 일상

 

 

 

-

 

생활비 정산을 할 때마다 

배달비, 외식비에 충격을 받고..🤯

식비에 대한 고민이 늘어갔다

 

나는 요즘 레시피 사냥꾼이다 ㅋㅋㅋ

인스타그램 둘러보다가

쉽고 괜찮아 보이는 레시피가 있다면

저장 저장 저장 저장

 

줄이고 말겠어 식비....!!!

 

-

 

 

 

 

 

 

 

 

 

 

열심히 장을 봐온 송주부

계란도 저렴할 때 GET 🤩

 

유니클로 X 동물의 숲 콜라보 했을 때 

사 왔던 내 장바구니 ㅋㅋㅋ

너무 귀여웡 💚

 

 

 

 

 

 

 

 

 

 

집밥을 많이 해 먹으면서 좋은 것은

생각보다 야채를 무지하게 많이 먹게 된다는 것!

외식할 때는 주로 육류 위주로 사 먹다 보니

야채를 많이 못 먹는 것 같다

가지를 버터에 구워 양념을 올려먹는 가지버터구이덮밥

이것도 인스타에서 찾은 레시피였는데

내 입맛에 너무 딱이라서 가지만 보이면 사다가 해 먹고 있다 🍆

어릴 땐 좋아하지도 않던 가지인데

지삼선으로 입문해서 내가 사다가 먹고 있다니!!

 

 

 

 

 

 

 

된장찌개로 건물을 올렸다는

또순이네 된장찌개 끓이는 중

초반에 양념들을 볶다가 물을 넣어주는게 특징인 것 같다 ㅋㅋ

더 진~한 된장찌개가 되는 듯!!

 

 

 

 

 

 

 

마감하고 아직도 휴가중인 나 ㅋㅋ

휴가 5일 정도 받았는데

혼자라서 어디 안가고 집에서 푹 쉬었다

냉장고에서 이리저리 남은 것들 꺼내서

소고기, 버섯 올린 부추밥에

남은 된장찌개, 브로콜리랑 같이

여유로운 혼밥 ㅋㅋ

 

 

 

 

 

 

 

 

늦은 오후, 빨래 하려고 세탁실 앞에 가니

이 시간에 집에 없어서 잘 몰랐는데

문을 열면 햇빛 공격을 받을 것 같았다

세탁실.. 완벽한 서향..ㅋㅋㅋㅋㅋ

 

 

 

 

 

 

 

 

 

 

 

 

나는 레시피만 모으는 사냥꾼이 아니지

이리저리 살림 꿀팁도 스크랩하는 초보주부ㅋㅋ

이번엔 버터소분의 새로운 방법을 찾았다!!!

샌드위치 해먹겠다고 매직랩 두통사서 다 쓰지도 못했는데

버터를 이렇게 개별로 포장하는 꿀팁 GET 💡

종이호일로 소분해 놓고 한통에 다 넣었다가

곰팡이 옮겨붙은거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이렇게 하면 그럴일 없겠쥐!!!

하나씩 라비올리처럼 잘라서 보관하고 있다 후후

내가 이겼다 곰팡쓰

 

 

 

 

 

 

 

 

복귀한 날 바로 잡아버린 회식!!

팀원 4명밖에 없지만

즐거운 우리 회식 ㅋㅋㅋㅋ

벌써 함께한 지 3년째

이리저리 팔려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잘 유지 중이다 😭

알게 모르게 정들어가는 중

 

 

 

 

 

 

 

 

 

이사님만 술 드시고

다들 맥주 두 잔, 나는 소주 세 잔...? 마시고

2차로 베스킨라빈스에 갔다

우리 이사님 원래 2차도 술 3차도 술 4차 노래방~~

하시던 분인데 우리랑 있다 보니까

2차는 꼭 아이스크림 아니면 카페를 가신다 ㅋㅋㅋ

이사님 감사해요~ㅋㅋㅋㅋㅋ

9시쯤 들어갔나... 웬 술 취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베라 갔다가 귀청 떨어질 뻔한 적은 처음이다!!!

다들 괜찮아하는데 나 혼자 눈치 보다 옴ㅋㅋㅋ

입가심까지 하고 집으로~!

(이사님 많이 안 드셨다더니 다음날 고생하셨다 ㅋㅋㅋㅋ)

 

 

 

 

 

 

 

 

 

금요일이니까 우리끼리 특식~

집에 레드 와인하나 사놓은 게 있어서

진짜 오랜만에 감바스를 먹기로 했다!!

결혼하기 전에 고마 자취방에서 자주 먹었었는데 ㅋㅋ

마늘드레싱으로 살짝 알싸한 샐러드

페퍼론치노 대신 청양고추 두 개나 넣은 감바스

너무 맛있다~

청양고추(땡초)맛도 고마 만나고 배운 나 ㅋㅋㅋㅋ

신기하다 🧐

아직 정복 못한 조개 맛도 얼른 알게 되면 좋겠다

 

 

 

 

'

 

 

 

다이소 구경하다가 사온 이천 원짜리 와인 푸어러!!

와인병에 저렇게 꽂아서 따라주면

공기가 들어가서 뽀글뽀글 소리가 나고

자동으로 에어라이징 되어 나온다 

입으로 츄류류류류륩 할 필요가 없네ㅋㅋㅋ

그래도 이천 원이면 가성비 좋은 듯

 

 

 

 

 

 

 

 

애호박이 요즘 천원도 안 해서

장 보러 갈 때마다 사 왔다 ㅋㅋ

오르기 전에 많이 먹어야지!

요즘 핫하다는 애호박비빔국수를 해 먹었다 

새우에도 간하고 김에도 소금 있고 애호박도 소금에 절였더니

조금 짜긴 했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ㅋㅋ

새우랑 애호박은 항상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날씨가 추울 때는 삐들삐들 하던 오이가

여름이 되니 드디어 크고 싱싱한 것들로 들어온다 ㅋㅋ

야채 코너에 관심을 가지게 되니 이런 것도 알게 되는구나

왜 제철음식을 많이 먹으라는 지 알겠군 😋

이번엔 전현무 토스트로 알려진 오이토스트~ㅋㅋㅋ

감바스 먹고 남은 바게트를 발뮤다로 살려주고

오이는 필러로 깎아서 준비!! 소금소금후추후추 하고 나니

진짜 이거 긴가민가했는데..... 왜 맛있냐!! 왜 맛있어!!!

아삭아삭 오이의 식감이랑 크림치즈의 고소함~바게트의 바삭함!

후추향도 나면서 너무 맛있는 토스트가 완성되었다~

 

* 글 쓰고 있는 지금 집에도 재료 다 있는데

이따 간식으로 먹어야겠다 크크

 

 

 

 

 

 

 

 

 

주말 저녁에 예비신부가 된 친구랑 그녀의 예랑이를 함께 만나서

부부동반 저녁모임을 가졌다 ㅋㅋㅋㅋ

자리가 좀 구분되어 있고 깔끔한 곳으로 고르다가

선릉도원 선릉 본점으로 방문했다 

처음 봤는데도 금방 친해진 우리 ~ㅋㅋ

친구가 좋은 사람 만나서 내가 다 행복, 뿌듯, 대견, 감동 🥰

행복한 부부가 되길 기도할게 ~

 

 

 

 

 

 

 

 

 

너무 죽이 잘 맞아버린 걸까

갑자기 노래방을 가자고 입이 모아지더니

다 같이 지도로 근처 준코를 찾아서 예약하고 택시 출발!!!!!

와우 세상에 ㅋㅋㅋ이 추진력 뭐야 다시 생각해 보니 대단하다

 

아직 있는게 대단한 준코에 가서 사악한 가격의 안주를 주문했고

너도 나도 신곡은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라 

그때 그 시절 노래만 주구장창 불러댔다 ㅋㅋㅋ

(근데 맛있어서 다행ㅋㅋㅋ치킨짱맛, 나 어른이니까 과일안주도 시킨다)

 

내내 집중하고 잘 놀던 나도 맥주 먹고 난 리나 버렸다 🫣

아무한테나 안 보여주는 내 18번을 흥에 겨워 공개하고 말았다...ㅋ

우리 자주 봐요...⭐️

토요일이라 다행인 날이었다

일주일 식비 줄여서 여기 다씀ㅋㅋ 🤑 플렉~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