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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2주차 일상 (가락시장 방어먹으러가기🐟)

느리몽 2023. 1.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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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돼서야 조금 따듯해졌다.

일주일 내내 얼마나 어깨가 시리던지

갈수록 점점 더 추위에 약해지는 것 같다.

겨울을 30년 넘게 겪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걸까!

얼른 따듯한 봄을 느끼고 싶다🌸

첫 신년회로 친한 친구들과 커플모임으로 

가락시장에 방어를 먹으러 갔다~ 너무나 만족✌🏻

 

 

 

 

귀여운 만쥬
귀여운 만쥬

 

 

 

 

아침에 오니 일본다녀온 후배가

귀여운 과자를 주었다.

밤만쥬 맛~ 쫀독쫀독 맛있다.

 

요즘 일본 많이 가던데

나도 얼른 해외나가고 싶다~😫

 

 

 

 

 

옛날통닭
옛날통닭

 

 

 

저녁에는 미루고미루던 시래기된장볶음을 해버렸고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냉동 옛날통닭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다.

훈제닭 같은데 맛있다~

허니머스터드 찍어먹으니까 짱맛!

 

 

 

 

 

 

 

버거킹 블랙어니언 와퍼
버거킹 블랙어니언 와퍼

 

 

 

 

오늘도 모임나간 남편

나는 집에서 뭘먹지 하다가

지난주에 먹었던 블랙어니언 와퍼가 생각나서

혼자 또 시켜먹었다.

와퍼 잘 안 먹는데 되게 생각났다!

 

 

 

 

 

마늘 소분하기
마늘 소분하기

 

 

 

 

공부 살짝 하고 나와서

마늘 한 봉지 샀던 것 꺼내고

쿠팡에서 온 콩콩다지기를 꺼내서

마늘을 갈기 시작했다...!

엄청 갈아대고 지퍼팩에 넣어서

소분할 수 있도록 쪼개놨다.

자는 쇠자 아니면 스케일자 밖에 없는 집ㅋㅋㅋ

 

 

 

 

 

 

고기가 땡기는 날
고기가 땡기는 날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던 날

집에 가는 길에 부챗살이랑 등심을 사다가

조금 구워 먹었다.

창고 43 스타일로 먹어보자고

양배추랑 감자고 썰어놓고 

깍두기랑 먹었다.

 

 

 

 

 

 

종이가 없을 땐 시험지로
종이가 없을 땐 시험지로

 

 

 

 

모아두었던 신문지를 다 써서

급한 대로 작년 시험지로 ㅋㅋ

어차피... 안 볼 거잖아..!

 

 

 

 

떡튀순~
떡튀순~

 

 

 

동네 만두집에 떡볶이 순대가 생겼다.

집 가는 길에 포장해서 먹었다.

가끔 엄청 먹고 싶어지는 분식!

하지만 술약속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열심히 저녁에 운동했다!!!!

 

 

 

 

비가 계속 오는 날
비가 계속 오는 날

 

 

 

 

날 따듯해지더니 무슨 비가 이렇게 하루종일 오는지

앞머리 고데기를 하면 풀리고 하면 풀리고

왜 구러니 정말!?

 

 

 

 

가락시장 방어, 참돔, 광어회 + 모둠해물
가락시장 방어, 참돔, 광어회 + 모둠해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랑

그들의 남자친구들과 함께

가락시장에서 만났다.

허허 벌써 부부동반 같은 이 느낌은...!ㅋㅋㅋ

이 모임.. 오래갈 것 같다ㅋㅋ

 

강남에 보물섬을 예약하려다가 실패해서

가성비 좋은 곳을 찾다가

그래도 시장이 짱이지! 하고는

가락시장에 온달수산+서울식당을 예약했다.

 

회는 두툼하고 바로 먹으니 쫄깃하고

진짜 너~~~ 무 맛있었다.

오랜만에 회 제대로 먹었다.

우리 집 부산 사나이에게도 인정받았다!!!

 

 

 

 

 

달려보자~~~

 

 

 

이 날도 많~~ 이 마셨다~

사람 엄청 많았다 😶

 

 

 

 

 

오랜만에 본 뽑기

 

 

 

 

진짜 오랜만에 술 홍보하는 사람들 봤다.

뽑기 했는데 역시나! 다음기회에~

 

 

 

 

 

꽝이지만 병따개와 핸드크림
꽝이지만 병따개와 핸드크림

 

 

 

하지만 아쉬워하지 말라며

테라 병따개랑 핸드크림 주셨다 ㅋㅋ

 

 

 

 

뽕~
뽕~

 

 

 

 

 

병따개 성능테스트

생각보다 뻥소리가 약하긴 하다 ㅋㅋ

요즘 이벤트하는지 테라 세병에 병따개 하나 주신다는데

나올 때는 여섯 명이 손에 하나씩 들고 나왔다.

 

 

그리고 2차에서도... 3개는 더 받았다.

 

 

근데 집에 오니까 하나뿐이다...?

 

 

흐려지는 기억 🤣

 

 

 

 

 

 

매운탕 大
매운탕 大

 

 

 

 

역시 기름진 방어였을까

열심히 먹었는데 금방 배가 불렀고

이제는 칼칼한 게 먹고 싶어서

매운탕 대자로 시켜 먹었다.

미나리도 많이 넣어주시고

수제비 넣을 때 육수도 더 넣어주셨다!

 

 

 

 

 

가락시장의 밤
가락시장의 밤

 

 

 

 

밥 먹고 나오니까 열한 시쯤 되었을까

맞은편에 보이는 가락시장은 

훤하고 바빠 보였다.

경매하는 소리도 들렸다.

 

 

 

 

 

 

해장은 라면으로
해장은 라면으로

 

 

 

 

그렇게 2차로 투다리를 가서 또 달렸고....

집에 와서 대충 씻고 자다가

벌떡 일어나니 새벽 다섯 시였다.

주섬주섬 집을 치워놓고... 다시 잠들고...

일어나서 라면해장을 했다.

면은 반 빼고 누룽지를 넣어 먹었다👍🏻 짱맛

정말 통잠 낮잠 잘 못 자는 편인데

이 날은 띠엄띠엄이지만 14시간은 잔 것 같다. 와우!

 

 

 

 

 

겉바속촉 감자채 전
겉바속촉 감자채 전

 

 

 

 

일요일만은 그냥 흘려보낼 수 없지

집청소도 하고 감자 사놓은 것 얇게 채 썰어서

전분 조금 넣고 감자전을 해 먹었다~

케첩 찍어 먹으니까 감자튀김맛!

 

 

 

 

 

간식타임
간식타임

 

 

 

저녁에는 가져올 게 있어서

사무실 잠깐 들렸다가 근처 카페에서

빵을 사 와서 간식 먹었당 💕

더 이상 미룰 수 없어서 공부도 했다~(쪼금)

 

 

23년 2주 차에 벌써 풀어지는 것 같은데

올해는 꼭 알차게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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