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llllli/Daily record

24년 5월 2주 차 일상 (충주호 프라이빗캠프닉, 시골밥상 약수터집)

느리몽 2024. 6. 26. 14:13
반응형

 

 

 

24년 5월 2주 차 일상

 

 

-

둘이서 또 캠핑을 다녀왔다

날 선선할 때 많이 다녀야지

호수 뷰를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근처 맛집까지 방문하고 돌아옴 👍🏻👍🏻

-

 

 

 

 

 

 

 

 

 

목살파티

 

싱싱한 부추무침까지 무쳐서 목살 파티한 날!

새콤새콤 너무 맛있다

돼지고기에 와사비 올려먹으면 얼마나 맛있다구요

 

 

 

 

 

 

 

잔치국수

 

집에 있는 자투리야채로 잔치국수 해 먹기

드디어 나도 코인육수를 사보았다

간단하긴 한데 생각보다 잘 안 녹는 것 같다

 

 

 

 

 

햄버거

 

햄친자입니까?

그만 먹어 스윗칠리버거

마음에 드는 식당 생기면 한 가지 메뉴만 파는 편

 

 

 

 

 

헬스장

 

드디어 내 옆에 등장한 남편님ㅋㅋㅋㅋ

남은 피티 횟수를 고마한테 양도했다

열심히 운동하세요~? 파이팅!! 💪🏻

 

 

 

 

 

🏕️ 프라이빗 캠프닉 🏕️

 

충북 충주시 살미면 월악로 1233

 

 

 

 

 

 

 

 

쾌청

 

뷰가 정말 끝내주는 이곳은

바로바로 충주호 프라이빗 캠프닉

사이트에 방갈로가 하나씩 있는 캠핑장인데

오토캠핑 자리가 두 개 있어서 가보았다

뷰가 정말 끝내준다

비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화창~!

 

 

 

 

 

 

비빔밥

 

이마트에서 공수해 온 나물에 계란후라이 넣어서 비빔밥 하고

포장되어 있는 냉이 된장국 하나 끓여서 새참으로 먹어주었다

진짜 맛있어

요즘 계속 당기던 IPA 쌉쌀하게 한 캔 따주고~

캬 어른의 맛

 

 

 

 

 

 

새 화로

 

친구들이랑 캠핑할 때 탐났던 아이템!

친구가 생일선물로 선물해 줬다

원래 쓰던 화로보다 

불이 위로 올라오고 안에서 공기순환도 잘되니까

활활 잘 타오르는 장작!!

너무 고마워 잘 쓸게~😍

 

 

 

 

 

핑크노을

 

노을 좀 보세요!!

핑크 보랏빛 노을이 도라방스

CARM 하다

 

 

 

 

 

 

화이트와인

 

저녁에는 화이트화인을 한잔 했다!

 

 

 

 

 

차돌관자삼합

 

메뉴는 관자 삼합이에용 😋

관자랑 차돌이랑 구워서 백김치랑 명이나물에 싸 먹었다

맛이 없을 수가 없지!

 

 

 

 

꽃게라면

 

마무리로는 꽃게를 넣은 라면

미쳤다

 

내가 미쳤다... 나는 또 숙취에 빠져버렸다

진짜 미련하네 왜 자꾸 폭주하는 거야?

스스로를 따끔하게 혼내본다...

 

악어봉 가려고 했는데 결국 못 가고

고마가 또 숙취해소제 사러 감

그 사이 돌풍에 타프 다 날아갔고요💦

 

 

 

오후까지도 뭘 먹기가 싫어서 골골대다가

바로 옆에 배 태워주는 월악선착장이 있는데

매운탕을 판다고 해서 부축받으며 걸어갔다

 

 

 

 

 

 

생면우럭매운탕

 

먹다 찍은 매운탕이지만 이 맛 잊지 못해...🌟

우럭매운탕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다

방금 전까지 못 먹겠다며 끙끙 앓다가

밥 한 공기 뚝딱하고 면사리까지 넣어 먹음

면은 바로 뽑는 생면이라 더 쫄깃했다

 

 

 

 

 

 

밀푀유나베

 

슬슬 저녁이 되니까 비가 왔다

이미 낮에 위쪽에는 장떼비가 쏟아졌던 터라

좀 걱정이 되었다

타프에 물도 고이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새벽까지 걱정걱정

 

 

 

 

 

 

비온뒤맑음

 

언제 비가 왔나요?

비 온 뒤 맑음 ☀️

아침에 일어나니 깨~끗한 아침

흠뻑 젖어버린 텐트

 

다행히 주인분께서 천천히 말리고 가라고 하셨다

하지만 시간 내에 철수 완료

 

 

 

 

🍚시골밥상 약수터집🍚

 

충북 충주시 살미면 설운장고개길 4

매일 08:00 ~ 15:00

043-851-7260

 

 

 

 

 

 

입구

 

근처 백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약수터집

정원이 너무 예쁘다~



 

 

 

대기칠판

 

들어가서 칠판에 이름 적고 기다리면 

내 순서에 불러주신다

 

 

 

 

 

대기공간

 

칠판 맞은편 대기장소

늦게 오면 재료 소진으로 빨리 마감하신다던데

일찍 철수하고 와서 그나마 조금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다! 🍀

(20분은 기다린 듯)

 

 

 

 

 

 

오른쪽식당

 

 

대기공간 오른쪽 식사자리

상당히 오래된 것 같은 내부!

맛있는 냄새가 진동한다~

 

 

 

 

 

왼쪽식당

 

우리는 대기공간 왼편 

신발 벗고 들어가는 쪽으로 안내받았다

메뉴는 시골밥상 10,000원 한 가지뿐이다

 

 

 

 

 

 

시골밥상한상

 

앉은 지 얼마 안 돼서 착착 나오는 백반한상

제육볶음, 생선구이, 청국장과 각종 반찬들이 나오는데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밥은 수향미였는지 고소한 냄새가 나고 찰져서 맛있었다

청국장은 충청도식인 건지 냄새가 덜나고 생각보다 하얀 국물이었다

둘 다 상추쌈을 좋아해서 엄청 잘 먹었다~

 

 

 

 

분수

 

배부르게 먹고 나오는 길

예쁘게도 해놓으셨네 ☺️☺️

 

 

 

 

 

 

윗집선물

 

집에 왔는데 현관에 걸려있던 봉투!

윗집에서 아기를 키우시는데 요즘 부쩍 소리도 지르고 물건을 던진단다 ㅋㅋ 귀여워라

미안하다면서 홍삼을 두고 가셨다

괜히 받기만 하면 좀 그래서 나도 답장을 써서

망고랑 사과 좀 넣어 걸어두었다 😁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방음이 잘 되는 것 같아요 크크

 

 

첫 신혼집에서는 2년 내내 층간소음에 시달렸는데 이사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훈훈하게 마무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