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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 1주 차 일상(내 생일, 코로나 같은 독감...!)

느리몽 2024. 6.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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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5월 1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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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돌아온 내 생일

우리는 이제 서로 선물을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같이 맛있는 거 먹기~

집 근처에 대선 파는 고깃집이 있어서 방문했다

생일이 지나자마자 갑자기 독감에 걸려버린 나...

너무 힘든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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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끓이는 중

 

미역국 끓이는 우리남편이~!

잘한다 잘한다

미역국에 자부심 있는 편 ㅋㅋㅋ

실제로 맛있다

 

 

 

 

 

 

진한 미역국

 

밥도 새로 해주시고~

너무너무 고마워용~🥹🥹❤️

 

 

 

 

 

 

생일축하

 

밥 다먹고 갑자기 냉장고로 가더니

케이크를 꺼내오는...!!

우왓!! 뭐야 케이크있었어?! 하고 놀랐는데

쓱 방에 들어가더니 꽃다발을 가져오심...!!!!

대박대박

뭐야~ 이런거 기대 안했는데 정말 센스쟁이

너무 기분 좋았다

역시 우리남편이 최고다~!

 

 

 

 

 

증명사진찍으러

 

생일을 맞이하여 기록용으로

증명사진을 찍고 싶어서

인스타로 봐두었던 곳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자연광을 잘 살려서 찍어주는 곳인데

너무 더워서 땀을좀 흘렸더니.... 머리도 엉망

옷 색깔도 그냥 검은색을 입었어야 했는데

색있는거 입고 왔다가 낭패봤다 ㅋㅋ

잘 웃어 보겠다고 눈까지 웃었다가

완전 웃기게 나옴ㅋㅋㅋㅋㅋㅋ

그래도...괜찮아 기록용이니까...ㅎㅎ

왜 샘플같은 분위기는 안나오는거에용?ㅋㅋ

얼굴이 별로인듯

 

 

 

 

 

 

이베리코 목살

 

사진관 옆에 이베리코 파는 집이 있어서

분위기 좋아보이길래 가보았다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고

냄새도 안나서 좋았다!

 

 

 

 

 

 

다 구워주신다

 

잘 익은 목살~

요즘 목살이 탱글탱글 맛있다니까

 

 

 

 

 

대선

 

대선 파는 집 잘 못봤는데

이 집에서 팔고 있어서 한병 마셨다!

역시 맛있는 대선~ㅋㅋ

 

 

 

 

 

닭껍질꼬치 간식

 

캠핑갈 때 소분해두었던 닭껍질 꼬치를 먹었다

냉동실에서 꺼내놓고 해동하면서 기다리다가

고마 일어나자마자 꼬치먹고 싶어서 꺼냈어~ 했더니

맛있게 구워줬다 흐흐

 

 

 

 

 

조퇴하고 앓아누움

 

근로자의 날까지 잘 쉬고 회사 가려는데 몸이 너무 안 좋았다

갑자기 콜록콜록 기침이나고 머리가 핑핑돌고 속도 이상했다

아무래도 병원을 가야 될 것 같아서 출근 길에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상태가 안 좋다며 약을 처방해주셨고 코로나검사키트를 사서 해보라고 권해주셨다

코...코로나!!!!! 무서운 마음에 키트를 사서 일단 회사를 갔는데

테스트 해보니 음성이 나왔다

그냥 심한 감기인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옆자리 직원이 몸이 안 좋다고 하길래

키트 하나남은 걸 주었더니 왠걸 양성이 나왔다!?

이사님은 본부장님께 보고드리시고는 둘 다 집에가라고 하셨고 ㅋㅋㅋㅋㅋ

기분나쁜 근육통을 호소하며 집까지 거의 기어갔다

옷이 살에 스칠때마다 아픈... 몸살느낌...!

 

 

 

 

 

크림빵

 

한숨 자고나니까 몸이 좀 괜찮아져서

퇴근하는 고마한테 크림빵을 사다달라고 했다

아플때는 왜 꼭 안 먹던게 생각나는지 몰라

 

 

 

 

 

 

과일사러

 

으슬으슬 추워하면서 하루를 앓았고

갑자기 왜 이렇게 면역이 떨어졌나... 하면서

과일을 사러갔다

 

 

 

 

 

 

비타민충전

 

참외랑 토마토랑 블루베리랑 도토리묵 사서 집가기!

 

 

 

 

 

첫 수박주스

 

조금 더 걷고 싶어서

메가커피 갔다가 수박주스를 사먹었다

옆에 뮤지컬 시카고 로고가 그려진

단체 후드집업을 입은 분들이 계셨는데

예매 해놓았던 우리는 배우들인가!!! 하면서 흘깃흘깃거렸다ㅋㅋ

스탭인 것 같기도하고 ㅋㅋ

 

 

 

 

조카바보

 

몇일 전 조카가 생겼다~

너무너무 귀여운 사진을 마구보내주시니

삼촌된 우리남편 ㅋㅋㅋ 눈에서 꿀이 떨어지시고

여기 조카바보있어요~ 하면서 내가 이 사진을 보냈더니

형님이 아주버님 사진보내시며

여기도 아들바보추가요~ 하심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우리조카 얼른 보고싶다!

 

 

 

 

 

백리향 살리기

 

시들시들한 백리향

창가에서 바람을 좀 쐬어주었더니 살아나길래

너무 습했나 싶어 분갈이를 좀 해주었다

왜그럴까 물도 잘 줬는데

과습 안 되게 조절하는 것이 너무 어렵다!!

 

 

 

 

 

전부쳐먹기

 

주말의 마무리는 역시 밀가루 아니겠나요

집에 야채가 많이 남아서

고구마튀김이랑 부추전, 깻잎전을 해서 

막걸리도 한잔 했다

감기는 잊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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