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llllli/Daily record

22년 10월 3주차 일상(육식하는 일상)

느리몽 2022. 10. 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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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도 나도 일이 바빠지면서

퇴근하고 나면 녹초가 되었던 😥

요즘 들어 너무 외식을 

자주 하는 것 같아

다음부터는 줄여보려고 한다.

변동지출을 줄이자...!

 

 

#월요일

 

 

점심 치돈과 카돈
점심 치돈과 카돈

 

월요일 시작

이제 연휴는 없다🤯

몸에서 술도 다 빠지고

고기고기로 시작했다.

근데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있었던 건지

쪼금 느끼했다.

 

 

야관문주
야관문주

 

 

친구가 저번에 준 야관문주

다 먹었냐고 물어봐서

이미 다 먹었다고 알려주니

또 한병 가져다주었다.

이번엔 술만 걸러서 주었네 ㅋㅋ

정말 능력자야

 

 

 

고마의 된장찌개
고마의 된장찌개

 

 

야근하고 집에 갔는데

진짜 맛있게 된장찌개 끓여놓은 고마!

무슨 짓을 한 건지 정말 맛있어서

밥 두 그릇 먹었다.

(고마는 밥 먼저 먹었는데

나 먹는 거 보고 또 먹었다. 큭큭)

 

 

 

#화요일

 

 

휴직하는 친구
휴직하는 친구

 

 

야관문주 준 친구

휴직한다고 결재받으러 간 날 ㅜㅜ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들

건강하게 돌아오렴

난 여기 계속 있을 것 같으니까 ㅋㅋㅋ

살짝 부럽다.

 

 

 

냉장고털기
냉장고털기

 

 

오늘은 고마가 야근하는 날

집에 뭐 있겠지 하고

냉장고를 털었다.

대충 오일 파스타 가능

 

 

저녁으로 파스타
저녁으로 파스타

 

 

있는 거 다 때려 넣고 

느리표 파스타 만들었다.

집에서 만드는 요리는

재료가 양껏 들어가서

더 맛있다 ❤

 

 

 

#수요일

 

 

 

고기로 기운내기!
고기로 기운내기!

 

 

고마랑 둘 다 

새로운 일을 맡게 되어

스트레스가 조금 생겼다.

왜 이렇게 고기가 당기는지

바로 주먹고기 먹으러 고고!

소맥에 껍데기도 먹고

서비스 라면까지 먹고 집에 갔다.

 

 

 

닌텐도 링 피트 어드벤쳐
닌텐도 링 피트 어드벤쳐

 

 

두둥...

고기를 먹은 자... 각오는 돼있었겠지

집에 가니 문 앞에 와있는 링 피트 ㅋㅋ

자.. 이제 살 뺄 시간이야

 

 

 

#목요일

 

 

보쌈정식
보쌈정식

 

 

아니

육식 파는 멈추지 않아...!

점심부터 보쌈 정식을 먹었다.

반찬도 많고 

밥이랑 국도 잘 나와서

든든하게 먹었다. 🐷

 

 

 

생 오리고기
생 오리고기

 

 

집에 가고 있는데

눈에 들어온 오리고기..

생 구이로 먹었는데 담백했다.

마늘이랑~야채랑 먹으니까 맛있다.

맛있는데 사람이 없었다.

 

 

 

계란찜과 볶음밥
계란찜과 볶음밥

 

 

뭐가 아쉬웠을까

계란찜이랑 볶음밥까지 먹고 나서야 

끝이 났다.

 

 

 

링피트 시작!
링피트 시작!

 

 

술을 안 먹었기 때문에

그냥 밥 먹었다~ 생각하고

링 피트를 꺼내보았다.

한 시간... 했나..?

대박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땀이 주룩주룩

꾸준히 할 수 있을까?

 

 

 

#금요일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혼자 외근 가는 날

저번에 택시 탔다가 멀미가 나서

지하철 타고 외근을 다녀왔다.

일끝 내고 나오면서

밖을 보니 멋있다~

미세먼지는 좀 많아졌지만 😓

 

 

 

 

삼구 돌리기
삼구 돌리기

 

 

 

고마네 본부는 워크샵을 가서

저녁은 혼자 먹었다.

우리 본부는 왜 안 가지

바쁜 팀이 많아서 취소란다~

귀찮긴 한데 아쉬움ㅋㅋ

 

오래간만에 요리하면서

가스렌지 삼구를 다 썼다.

대단한 것도 안 하면서 요리 짱 잘하는 기분ㅋㅋㅋ

 

 

 

애호박덮밥
애호박덮밥

 

인스타에서 봤던

애호박 덮밥을 해 먹어 보았다.

새우젓이랑 고춧가루에

애호박을 넣고 끓여주고

반숙 계란 후라이 얹었다.

 

 

 

 

#토요일

 

 

 

북어포..?
북어포..?

 

청라에서 일하고 계신 아빠를 만나러

온 가족이 출동했다.

막내동생만 갈까 말까 하더니

나중에 출발해서 뒤늦게 도착했다.

 

아빠 현장사무실에 갔는데

벽에 걸려있던 북어포

좀 귀엽다

 

 

 

아빠가 사준 초밥
아빠가 사준 초밥

 

 

맛있는 거 사드리려고 했는데

아빠가 근처에서 먹으면 된다고

초밥집에 가자고 하셨다.

주인분이랑 잘 아시는지

엄청 많이 주셨다.

배터~지게 먹고 나왔다.

 

 

 

 

귀여운 어린이집 담장
귀여운 어린이집 담장

 

 

커피 마시러 가는 길에

유치원을 지나갔다.

담장에 걸린 화분에

애기 이름들이 하나씩 쓰여있는 걸 보니

너무 귀여웠다.

 

 

 

슬슬 물드는중
슬슬 물드는중

 

 

아빠랑 헤어지고서

집으로 가는 길

식사도 잘하시고 계셔야 할 텐데

멀리 계실 땐 참 걱정이 된다.

전화도 더 자주 드리고 해야 하는데

잘 못해서 죄송하당 😭

 

 

 

황금올리브치킨
황금올리브치킨

 

 

집에 도착해서 

저녁으로는 치킨을 먹었다.

나는 양념 좋아하고

고마는 후라이드를 좋아해서

치킨 반반 시키면

후라이드 다리는 고마꺼

양념은 내 차지!

 

 

 

#일요일

 

 

주말아침
주말아침

 

 

일찍 자려고 했는데

유튜브도 더 보고 싶고

동숲도 더 하고 싶고

욕심부리다가

새벽에 잠이 들었다.

주말에 늦잠을 잘 못 자는 편이라서

또 일찍 일어나 버렸다.

 

 

 

최유수_빛과 안개
최유수_빛과 안개

 

 

우리 막내가 읽어보라고 준 책

최유수 - 빛과 안개

요즘 이 작가 책에 꽂혔다고 한다.

표현이 엄청 부드럽고 섬세해서

엄청 속삭이는 느낌이다.

 

 

공원에 좀 가볼까 했는데

어제 나갔다 온 게 피곤했는지

씻고 나니 그냥 늘어져버렸다.

다음 주에 가지 뭐..ㅋㅋ

 

 

온가족이 한번 모이고 나니

마음이 좀 편안하다.

직접 챙겨주지 못해 아쉽지만

다들 잘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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