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3주 차 일상(다이어트, 한파 시작, 부산 시댁방문)

23년 12월 3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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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한파가 시작되었다...

PT 시작과 함께 결혼준비 할 때도 안 했던

다이어트 시작함ㅋㅋ

이제 완전한 연말이라~

부산에 가서 시댁식구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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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점심, 운동 가기 전 간식까지

왕창 챙겨서 출근!!! 

선생님이 닭가슴살 사는 사이트 알려주셔서

한입고구마랑 같이 대량주문했다

든든한 나의 냉동실 💪

 

 

 

 

 

 

 

두꺼운 패딩의 시작

더더더 추워지면 입을 거 없을 까봐

나름 세밀하게 단계 조정하면서 입고 있다

히트텍도 아직 울트라웜은 아껴둠...

그만 추워져라 😭

 

 

 

 

 

 

같이 추워진 사무실

히터도 스탠딩이라 따듯해지려면 한~~~ 참 걸린다

나참

직원이 이렇게 많은데

시설은 왜 이런담?

 

 

 

 

 

 

될 수 있으면 생식을 하라고 하셔서

브로콜리랑 샤머 챙겨갔다

계란도 삶고~ 프로틴우유까지 챙겨서 출발~!

 

 

 

 

 

 

러닝머신도 인클라인 되니까

경사도 10도까지 올려서 해보라고 하셔서

바로 시작! 와 땀이 난다 땀이나

성실하게 잘 수행하쥬??

유산소 마지막은 쥐어짜면서 시계만 쳐다본다

1분이 그렇게 길 수가 없어

 

 

 

 

 

 

운동 열심히 하고 

또 모카라떼 마셔용

초코커피 너무 좋아 😋 

 

 

 

 

 

 

팀 회식이 있던 날

얼마 만에 회식비 많은 회식이냐!

옛날에는 회식 때 맛있는 거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가

열심히 팀비 모았다가 회식 한번 하는 중이다

뒤늦게 본부장님도 오셨는데

2 차가 자고 하시길래 카페에서 2차하자고 하고

커피빈에서 디저트 먹고 집에 갔다! 😁😁

술 안 좋아하는 팀이라서 실망하셨겠군?

 

 

 

 

 

 

눈이 엄청 오더니

출근길에 눈이 쌓였다

비둘기도 없어졌다!

 

 

 

 

 

 

사무실 이사 준비 하는 중이라 정신없어서

이사하면 중국집! 팀끼리 중국집 갔다

백짬뽕 시켜봤는데 앞으로 이거 먹을 듯

야채 많아서 싹 건져먹고 밥은 조금만 먹었다

나가사키 짬뽕처럼 불맛도 나고~ 맛있었다!

 

 

 

 

 

 

친구가 몰래 넣어둔 선물~

연말 선물이라니 ❤️❤️

 

 

 

 

 

직접 만든 캔들을 받았다 ㅋㅋ

손재주가 좋네~! 향기도 너무 좋았다

집에 가서 현관 앞에 놓아둠🥰🥰

 

 

 

 

 

 

하필 급한 일이랑 겹쳐서

마지막까지 일하다가 짐을 쌌다

바쁘고 추운데 왠 이 사람 😭

 

 

 

 

 

 

밥 하기 귀찮아서 산채비빔밥을 시켜 먹었다

사실 이런 건 해 먹어도 되는데 😅

귀찮잖아~ㅋㅋㅋ

 

 

 

 

 

 

 

이사 당일

-12.4도...? 말이 되나 이게

회사가 나한테 왜 이래

 

전혜빈 2 am 듣고 있었나 보다 🤣🤣🤣

명곡이지 명곡이야

 

 

 

 

 

 

미끄러질까 봐 조심조심!

 

 

 

 

 

 

 

날씨 너무 춥고요..

중간에 도망쳐서 편의점에 갔다

실장님이 따듯한 거 한잔씩 사주셨다 😋

너무 힘들어요 개편 그만해요!

 

 

 

 

 

 

경기가 안 좋으니 본부개편이 되어서 본관으로 들어갔다

임원 잔뜩 있는 본관이라 아쉽지만

최악의 별관은 피해서 다행이다

청소하다가 거울 득템 ㅋㅋ

 

 

 

 

 

 

얼추 끝내놓고 점심에 팀원들끼리 새마을식당에 갔다

먼지 먹었으니까 고기 먹으러~

우리만 있는 줄 알고 맥주를 시켰고

숨겨놓고 먹고 있었는데 슬슬 다른 직원들이 들어왔다 ㅋㅋ

하나 같이 맥주 마심ㅋㅋㅋ

우린 다~ 공범입니다?

 

 

 

 

 

동신항운에서 달력 신청받길래 주문했던 게 도착했다

융프라우.... 캬 또 가고 싶네

 

 

 

 

 

책자는 왜 두 개나 주는지...

멋있는 달력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홍보물 느낌ㅋㅋㅋㅋ

기념으로 생각해야지 ㅋㅋ

 

 

 

 

 

고마는 회식이 있어서

운동 갔다가 나 혼자 참지 못하고

치킨을 먹어버렸다!!!!

많이 먹지도 못했다...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맛있어👍 담엔 후라이드 먹어야지...

 

 

 

 

 

 

 

뭐가 문제인지 갑자기 얼굴이 뒤집어졌다!

미간이랑 코랑 턱에 화농성인지 빨갛게 피지들이 부어올랐다😭

이제야 피부 좀 나아서 화장품 좀 발라 보려는데 왜 이러냐!!!

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애크논 크림을 샀다

화농성, 빨간 여드름엔 애크논크림이라는데

이게 화농성이 맞는 건지...?

 

 

 

 

 

 

 

부산 내려가기로 한 날~

아침부터 다이소에서 사 온 포장지로 이래저래 선물포장을 했다

제비 뽑기 해야지~ㅋㅋㅋ

 

 

 

 

 

 

 

너무 추워서 얼른 따듯한 부산에 가고 싶었다

내려가는 버스 예약해 놓았었는데

즉흥으로 차 타고 가기로 결정!

 

 

 

 

 

김밥두줄 사서 출발했다

ㅋㅋㅋ차는 좀 막혔음 역시 주말

멸추김밥이랑 참치김밥 먹었다

항상 어디갈때 매운 거 안 매운 거 한 줄씩 사서 출발한닷

 

 

 

 

 

 

 

휴게소 갔다가 본 쪼르메스 ㅋㅋㅋ

이름이 웃기네

좀 좋으면 다 에르메스여?

 

 

 

 

 

 

형님댁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이런 버튼 처음 봐...!

올 때마다 놀람

 

 

 

 

 

 

 

우왕~~ 제대로 크리스마스다 🎄🎄

음식도 많이 준비해 주시고 고생 많이 하셨다 😭

 

 

 

 

 

 

찹쌀 들어있던 통닭 🍗

근데 우리 동네는 원래 전기구이에 찹쌀이 꼭 들어있는데 

부산에는 없는 게 일반적인가 보다!

엄청 맛있음~ 다시 이런 통닭이 뜨나 보다 ㅋㅋ

 

 

 

 

 

 

잠깐 쉬는 시간에 제비 뽑기 진행했다 ㅋㅋ

너무 별거 아닌 선물들이라 민망했지만

소소한 재미로 ~ㅋㅋ

다들 즐거워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었다 🥰

 

 

 

 

 

 

어머님이 며느리들 준다고 선물도 많이 주셨다!

완전 이벤트 가족~ㅋㅋ

 

 

 

 

 

 

첼로 한번 해보고 싶다는 고마 

삼부자가 첼로 앞에 서있으니 멋있다 ㅋㅋ

악기 하나 시작하기로 했는데 언제 하려나~?

 

 

 

 

 

 

올라갈 거 생각해서 일찍 자야지 했는데

새벽에 돼서야 호텔로 돌아왔다 ㅋㅋ

근데 잘 놀고 잠도 꿀잠 잠! 🍯

 

 

 

 

 

 

이비스 앰버서더 부산시티센터에서 머물렀는데

방은 작아도 괜찮았다

오래된 보이긴 하는데 하루 묵을 거라 상관없었음

아침에 알람 맞춰놓고 조식도 먹으러 갔다!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있음

 

 

 

 

 

 

 

빵식으로 먹어주고

미역국 있어서 밥도 말아먹고

과일까지 먹었다!

 

 

 

 

 

 

 

높아서 경치도 좋고요

미니 크로플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구 😋

 

 

 

 

 

 

다 먹고 나가니 마카롱이랑 미니 도넛, 쿠키가 들어있는 선물도 나눠주셨다 😁

초코 묻은 도넛 노래를 불렀는데 여기서 받다니 ㅋㅋㅋ

잠 조금 더 자고 주차권 받아서 퇴실~

 

 

 

 

 

 

부산대 앞을 다시 찾아왔다!

고마가 학교 다닐 때 많이 먹었다던 돼지국밥집에 다녀왔다

'비봉식당' 이름도 범상치 않다

부산에는 이런 비범해 보이는 이름이 많은 것 같다 ㅋㅋ

 

 

 

🐷비봉식당🐷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 49번 길 13

월~금 08:00 ~ 23:00

토, 일 09:00 ~ 23:00

 

 

 

 

 

 

 

고마는 돼지국밥, 나는 짬뽕국밥을 먹었다

짬뽕국밥이란 돼지+순대+내장이 다 들어간 국밥! 나는 내장 파니까 짬뽕으로 고고

아직도 7000원대의 착한 국밥이 있다니 신기하다

학교 앞이라 학생도 많고, 어른들도 많고 심지어 가족단위도 있었다

기본으로 양념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냥 국물도 먹어보고 빨갛게도 먹었다

소면을 주시는 게 엄청 특이함!

밥도 먹고 면도 먹고 순대도 먹고? 다 먹었네 😋👍

 

 

 

🧊서빙고 본점🧊

 

부산 금정구 장전로 12번 길 9 1층

7월 ~ 9월 매일 11:30 ~ 22:30

10월 ~ 4월 화~일 13:00 ~ 21:00

5월 ~ 6월 매일 12:30 ~ 21:30

* 10월~4월 : 매주 월요일 휴무

 

 

 

 

 

부산에 온 김에 또 찾아온 '서빙고' ㅋㅋ

너는 우리가 인정한 리얼 빙수다!!!

겨울이니까 둘이 1 빙 하기로 함

겨울이라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지만 오히려 좋아 ㅋㅋ

흑임자 빙수가 리얼이다! 겨울에도 포기할 수 없어

이거 먹고 싶어서 빙수기 샀다고요

진짜 서울에 분점 안 내시나요? 제발🙏 (진지)

 

 

 

 

 

 

날씨가 너무 좋네~

그냥 바로 올라가려다가 바다 보고 가려고 기장에 들렀다

나의 신입시절 프로젝트가 있는 부산일광지구

또 추억에 잠겨서 이런저런 신입에피소드 쏟아내고 ㅋㅋㅋㅋ

 

 

 

 

 

 

 

이번 크리스마스 인기 장식이었나 보다

지나다니면서 이거 엄청 봤음

 

 

 

 

 

 

먹어보고 싶었던 TWG케이크! 조각케익이어서 다행이다

생각보다 많이 많이 달다 ㅋㅋ

안 달 줄 알고 또 모카라떼 시킨 나... 바보

 

 

 

 

 

 

 

분명 해수욕장인데 ㅋㅋ 바다인데

파도 따위 상관없고 오리배 타주는 부산 클래스 👍

 

 

 

 

 

 

 

 

케이크가 니글니글 했는지

올라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둘이 라면하나에 충무김밥도 먹어줌ㅋㅋ

역시 얼큰이가 최고야

 

 

 

 

 

 

미안해 🥲🥲

운전 못해서 너무 미안해!!!!😭😭😭

 

 

 

 

 

 

 

드디어 네비에 나타난 양재

그래도 올라올 땐 좀 빨리 온.....ㅋ

집에 오자마자 뻗어버림

자자 출근준비 해야지....!!!!! 박시다 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