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4월 1주 차 일상(양재천 벚꽃, 제작 팜레스트, 보라매공원, 양재 화일명가)

24년 4월 1주 차 일상

 

 

드디어 양재천에 벚꽃이 피었다🌸

9년째 보고 있는 출근길 벚꽃

이번엔 안바빴던 벚꽃 시즌

손목통증으로 결국 제작 팜레스트를 주문

배송 왔는데 너무나 맘에 드는 것!

막냇동생이랑 보라매공원에서 사진 찍고 놀았다

온통 벚꽃 천지구나~

 

 

 

 

 

 

 

 

월요병 너무 힘들어

헤비하게 시작하는 월요 점심식사

밀쉐까지 먹어주기!!

 

 

 

 

 

 

 

나무들이 붉어졌다~

이제 곧 벚꽃이 핀다구용~!

 

 

 

 

 

 

 

스벅에도 봄이 왔다 ㅋㅋ

날씨 좋아서 밥 먹고 산책하기도 좋다

비만 오지마렴

 

 

 

 

 

 

팀 막내가 준 부활절 달걀 ㅋㅋ

요즘은 황금달걀로 주는군요??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생각보다 빨리 피려나 했는데

출근길 퇴근길 모습이 다를 정도로 빨리 피었다!

넘넘넘 예뿌다~🌸 무슨 이런 꽃나무가 다 있담

 

 

 

 

 

 

 

 

어떻게든 손목을 지키려는 자😭

이것저것 받쳐본다

뭐라고 해야 하나...

찌릿찌릿 저릿저릿 욱신욱신 다 옴⚡️

 

 

 

 

 

 

 

 

출퇴근길에 다들 멈춰서는 사람들 ㅋㅋ

찍어야지 찍어야지

매년 봐도 매년 찍어

벚꽃은 그런 거야

일주일만 볼 수 있으니까 특별해

 

 

 

 

 

 

서치에 서치를 거쳐

팜레스트를 GET⭐️

와우 투명 아크릴 팜레스트 넘 예쁘지 않나요오

 

 

 

 

 

 

 

맞춤제작이라서 너비, 깊이, 높이 다 커스텀이 가능했다

모서리 라운드 깎는 것도 

얕게, 깊게 조절 가능함

밀림방지 스티커로

살짝 사선 만들어주었음

 

 

 

 

 

 

 

배송도 엄청 빨라서

후기가 왜 많은지 알겠더군

양면사용으로 주문 넣었더니

한 면은 투명, 다른 면은 반투명으로 제작되어 왔다

 

 

 

 

 

 

 

높이는 1.5cm + 밀림방지 스티커 붙이니까 이 정도?

세상에 저 높이를 손목으로 부담하고 있었다니~

왜 이제 샀어!!

물리치료에 쏟은 비용이 얼마냐

얼마짜리 키보드인 거야

 

쿠팡에서 마우스 손목받침도 주문해서 완벽해졌다

다시는 아프지 않으리 힝

충격파 너무 아파...

 

 

 

 

저녁에 모임이 있던 날

집 근처 곱창집으로 데려갔다

다들 만족!

조금 바뀌긴 했는데

곱창의 퀄리티는 여전하다

곱창 먹는데 막창 대창까지 먹는 느낌!

 

 

 

 

 

 

 

2차로는 나랑 고마가 늘 가보고 싶어 했던 화일명가에 갔다

김치전골 비주얼 좀 보세요~

건더기 무슨 일이냐!

사람 없는 가게인 줄 알았더니

바글바글 하다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음

나만 몰랐냐 여기

 

 

 

 

 

 

골뱅이 소면이 왜 이렇게 커요!

골뱅이도 실하고 

소면 양이 어마어마하다

나중에 꼭 고마 데려와야지

정말 좋아할 듯

 

 

 

 

 

 

 

오늘의 점심

치아바타 샌드위치랑 스트로베리 밀크티~

오우 정말 딸기우유+밀크티 맛

냉장고 넣어놨다가 시원하게 마셨다

조용한 사무실에서 혼자 영화 보면서 꿀맛 같은 점심시간 보냄

 

 

 

 

 

 

 

⭐️첫 혼밥⭐️

내생에 첫 혼밥이다

운동 가기 전에 뭐 조금 먹고 가는 편인데

오늘은 일이 바빠서

퇴근하고 편의점에서 혼자 

계란에 오쥬 먹었다

와 밖에서 뭔가 혼자 먹는 거 처음임

사진 찍어서 친구들한테 자랑했다

야 나두 할 수 있쒀!

 

 

 

 

 

 

 

 

 

합정에서 결혼식 있던 날

우리 선배님~ 백년해로하세요~

신부님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

오빠 계 탔네!!!ㅋㅋㅋ

 

세상 홍대 쪽은 잘 오지도 않는데

오랜만에 오니까 뭐가 이렇게 바뀐 건지

홍대입구역 아닌 줄 알았다 ㅋㅋ

두리번두리번

역 내리자마자 젊은이가 너무 많아

기 빨려서 집 가고 싶었음

 

 

 

 

 

 

막냇동생 호출로

홍대에서 보라매로 날아감

아니 보라매공원에는 또 사람이 득실득실

날씨 좋아서 다 나오셨군요

동생한테 인생상담 해주는 중

 

 

 

 

 

 

벚꽃 끝까지 즐기기 

 

 

 

 

 

 

커피 잘 먹었다 ㅋㅋㅋ

불러줘서 고마워

아직 아기 같은 너

언제 이렇게 커서 돈 벌고 사는 거니

세상에 시간 너무 빠르네

 

 

 

 

 

 

 

동생이 예쁜 사진도 찍어주고~

 

 

 

 

 

 

맛집 있다고 그래서

복분자 막창도 먹었다

내장류를 많이 먹은 주였군!

근데 진짜 사장님 막창학 교수님이 신줄

본인만의 신념 있는 막창!!!

이런 집이야 말로 맛집이지

사장님 더더더 잘 되세요~

 

 

 

 

 

 

 

그렇게 먹고 왔는데도 참지 못하고

짜파구리 끓여 먹음

나는 원래 사천 짜파게티를 좋아하는데

잘 안 파는지 안 보여서

늘 짜파구리를 먹게 된다

 

 

 

 

 

 

 

일요일 낮술 하고 싶어서

고마를 졸라 또 미나리 전을 했다~ 물론 고마가!

새우도 썰어 넣어주고 

막걸리도 손수 사 오시고

나는 미나리 씻는 것 밖에 안 했잖아...!

너무 고마워 우리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