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4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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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도 아닌 것이 날씨가 내내 꾸리꾸리하다
8주 차의 임산부
아직도 속이 안 좋아서 연속으로 빨간 국물이다
실한 샤인머스켓이 나오는 날을 기다리며
온갖 과일을 다 사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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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퇴근 후 집 오는 길에 어찌나 속이 안 좋던지...
집 앞 편의점에 들러서 육개장 사발면을 하나 샀다
일회용기에 먹기는 좀 싫고 그릇에 물 부어서 뚜껑 덮었다가 먹음
역시 라면국물이 짱이야 🤤
복숭아 많이 나온다~🍑
물복 딱복 열심히도 먹었다 ㅋㅋ
자꾸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더운데 습하기까지 해 ~
그런데 반대쪽 하늘은 맑음? 엥?
저녁엔 갑자기 생각난 마라탕
사실 릴스보다가...먹방보고...ㅋㅋㅋ
더더더 얼큰하게 시켰어야 했는데 아쉽당
친구랑 점심에 육개장 먹으러 감
칼국수랑 밥 다 먹고 싶어서
하나씩 시켜 나눠먹기~
또 먹구름이 몰려온다
시원하고 맑은 하늘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수박주스를 시켰더니 새 수박을 꺼내오신 사장님ㅋㅋㅋㅋ
과연 잘 골라오셨을까!
ㅋㅋㅋㅋ실패
시럽도 안 넣어서 정말 그냥 달지 않은 수박을 먹음
그래도 맛있었어요 🍉
아점으로 고마가 만들어준 토마토파스타~
새콤새콤하니 맛있군용!
면도 아주 잘 삶았어 ㅋㅋ 다음에도 링귀니로 해줘!!
동네에 친구가 놀러 왔다 ㅋㅋ
친구랑 친구남편이 임신축하의 꽃다발을 줬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댱~ㅋㅋ
목이 쉴 때까지 카페에서 수다를 떨었다 흐흐
바람 쐬러 나갔다가 롯데몰에서 디즈니 베이비를 갔다
생각보다 애기 옷 살 곳이 별로 없군?
추석에 줄 조카 선물하고 뽀롱이 내복을 하나 구매했다 ㅋㅋ
건강하게 나와서 얼른 입어줘잉~💕
삼겹살 구워서 소맥도 말았는데
혼자 마셔서 맛이 없다는 고마 ㅋㅋ
술을 남기셨다
카레돈가스 먹고 싶어서 동네 음식점에 방문
갑자기 메뉴판에 김치나베도 먹고 싶어서
하나씩 시켜서 다 먹기
시원~한 냉면 먹으려고 알아보다가
가락동에 맛있는 냉면집이 있다길래 가보았다
아 계속 생각나는 맛 😋
살짝 매콤한 국물에 내가 좋아하는 함흥냉면 얇은 면
꼭 다음에 또 와야지!!!
👇🏻자세한 후기가 궁금하다면
진짜 키위 안 먹는데
웬일로 골드키위가 먹고 싶어서 사 옴
구운 감자도 좋아하는 과자인데
너무 딱딱한지 이가 아파서 못 먹겠다 😢
ㅋㅋㅋ입맛 없다고 했더니 토마토라도 먹자고 한가득 사온 고마
더운데 땀 뻘뻘 흘리면서 한 손에는 토마토를 들고 오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구만 😍
👇🏻8주 차 임산부의 다른 증상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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