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8월 5주 차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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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 차의 일상
정말 뜬금없이 생각나는 음식들
나도 내가 이상하다 ㅋㅋㅋ
이번주는 돈까스, 초콜릿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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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배고파서 편의점 갔다가
부드럽고 맛있는 빵 발견!
대량으로 사놓을까..?
아침에 빵을 먹은 부작용...
점심쯤 니글니글해진다
김치찌개 처방함🏥
음료는 오직 시콤새콤 레모네이드
속 뚫린다 하지만 너무 달아!!!
안 좋았던 부위부터 아파온다더니
손목 치료한 지 얼마 안됐는데
건초염이 또 온 것 같다... 망할
김치볶음밥에 돈가스 부시기
우리나라 임신부들 김치 없으면 어떻게 살까
김치가 최고야....
후식으로는 제주팔삭자몽허니블렌디드
정말 몸서리쳐지게 신맛이다 ㅋㅋㅋㅋㅋ
절대절대 신거 안 먹는 사람이었는데
난 자몽도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뽀롱이가 나를 이렇게 바꿔놓아 💙
농협에서 장보고 사은품 받아왔는데
집에 온 고마가 보더니 이거 이름이 왜 이러냐고 ㅋㅋㅋㅋ
생각 없이 올려뒀는데 다시 보고 빵 터짐
제목이 거창하네 ㅋㅋㅋ왕건이 탐낸 쌀이라니
나는 또 돈가스를 부셔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고기인가
시원 짭짤한 냉메밀까지 곁들여줌
집에 왔다가 바로 다시 나가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털어왔다
오늘의 픽은 백 년 만에 먹는 빠삐코
와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ㅋ
초콜릿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맛있다고!!!
음식을 할 수가 없으니 냉장고관리가 점점 안되고...
손질도 안 해놓은 파가 너무 시들시들해졌다
싹 꺼내서 계란 풀어서 파개장을 끓여버렸다
매콤하게 끓여서 한 그릇하고
다음날 도시락으로도 싸 옴
빨간 국물 최고시다~!!
갑자기 이사님이 아이스크림 쏨
내 픽은 더블비얀코 ㅋㅋㅋㅋㅋㅋㅋ
한 번에 다 먹은 적이 없었는데
컵에 있는 사과맛 셔벗까지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뽀롱이 아이스크림 좋아해?
아닌가.... 나인가....?
밤에 갑분 한솥 치킨마요 생각이 났다
찾아가려다가 너무 늦어서 못 가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오픈런해버림
와 진짜 맛있다 이것도
오랜만에 먹는 맛
돈 없을 때 학교 연구실에서 먹던 맛....ㅋㅋㅋㅋㅋㅋ
고마 동료분께서 텃밭에서 키운 가지를 나눠주셨다
뭘 해 먹을까 하다가 혜니쿡 가지파스타 해 먹음
이야 이거 뭐야 완전 불고기 비슷한 맛?
진짜 맛있다 살짝 짭짤한데 남은 소스에 밥 비벼 먹음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둘러보다가
초코퍼지가 갑자기 생각났는데 그 순간
딱 하나 남은 걸 발견했다
좀... 오래됐는지 얼음이 생기긴 했는데 ㅋㅋㅋㅋㅋ
맛있게 먹음! 쫜득쫜득 이맛이지
주말에 큰아빠가 임신축하의미로 밥 사준다고 하셔서
큰아빠, 큰엄마, 고모, 아빠, 나, 고마까지 모여서 누룽지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다
완전 맛집이었는지 줄 서있음 ㅋㅋㅋ
다행히 우리는 바로 자리가 나서 빨리 먹을 수 있었다
누룽지죽도 엄청 맛있다!!
딸밖에 없는 우리 아빠
벌초하는 날이었는데 큰아빠도 건강문제로
혼자 다녀오셨다 😭 운전만 열 시간 하신 듯...
아버지 고생하셨어요~
가지 주신 분이 공심채도 주셔서
공심채볶음이랑 마늘볶음밥을 해 먹었다 ㅋㅋ
마늘이랑 액젓만 있으면 바로 여기가 동남아에유~🌅
이번주도 잘 먹고 잘 자고 일 열심히 하고 너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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