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llllli/Daily record

25년 2월 1주 차 일상 : 드디어 휴직, 백수 라이프 시작

느리몽 2025. 2. 21. 19:49
반응형

 

 

25년 2월 1주 차 일상

 

드디어 휴직, 백수 라이프 시작

 

 

 

✏️느리몽

 

 

 

 

 

버터소분하기

 

 

 

 

미뤄놨던 버터소분하기

싹싹 썰어서 매직랩으로~

한 번만 하면 편한걸... 미루지말자

마늘도 갈아야 하는데 😖

 

 

 

목살카레

 

 

 

뚝딱 카레 만들어주는 고마

프로 자취러였던 남편은 연애 때부터 카레를 잘 만들어준다

감자, 당근 소진에는 카레가 최고👍

 

 

 

마라로제엽떡

 

 

 

출근 마지막 주인데 찾아온 한파

날씨가 원망스럽다

내가 미끄러질까 봐 나가지도 못하고

마라로제엽떡 시켜 먹음

지나가던 이사님이

이런 거 먹으면 아기 태열 생긴 단다...🧐

 

 

 

딸기

 

 

 

 

또 딸기 사 먹기 🍓

흠냠냠 너무 맛있어요

 

 

 

돈까스

 

 

 

혼자 저녁 먹는 날

동네 돈가스 집에서 쫄면세트 시켰는데

세상에 저걸 다 먹어버렸다

 

 

 

딸기2

 

 

 

 

혼자니까 딱 세 개만 먹기

나머지는 고마랑 같이 먹어야지

 

 

 

나갈수없어서 맥날

 

 

 

또 점심에 못 나가고 햄버거 시켜 먹기 😢

임산부로 근무하는 것이 폭염에 시작해서 한파에 끝나는구나

 

 

 

또 눈이온다

 

 

 

너무한데 예뻐

예쁜데 너무해 ☃️

 

 

 

닭한마리

 

 

 

조금은 날씨가 풀린 금요일(그래도 춥다)

닭 한 마리 집 예약해 놓고 팀회식을 했다

승진턱을 내겠다는 후배덕에 배불리 먹었다

떠나면서 커피만 사고 왔네...😅

 

 

 

작별선물

 

 

 

 

같이 일하고 있는 다른 회사 실장님

작별선물도 챙겨주심 😭

우리 팀에 유일한 출산 경험자 인생 슨 배

합사 들어오시자마자 아기가 생겨버린 나에게

너무나 도움도 많이 주시고 챙겨주셔서 마지막까지 너무 감사하다

꼭 다른 프로젝트에서 다시 만나요~!

 

 

 

컴퓨터 반납

 

 

 

와 장비반납이라니?

이직도 2년 차에 한번 해본 게 다인데...

16년도에 받은 전화기 🤭

복직할 땐 바꿔주세요~

 

 

 

눈오기전에 퇴근

 

 

 

세시쯤 본부에 인사 돌리고 집에 가는 길

택시도 안 잡히고 그냥 걸어가기로 했다

마지막까지 눈길이냐!

 

 

 

바람미쳤다

 

 

 

 

바람도 돌아버린다 정말

 

 

 

 

무지 솥밥키트

 

 

 

 

동생이 사다 줬던 무지 솥밥키트 넣고 밥을 했다

고소한 냄새랑 간장소스 냄새~ 맛도 좋았다

가끔 먹을 거 없을 때 하면 좋겠는걸?

 

 

 

카니카니수납함

 

 

 

왔다 내 미션

아기 옷 정리할 때 많이 쓴다는 카니카니 수납함

나는 와이드 3개, 슬림 4개를 구매했다

서랍 두 개에 와이드 2+슬림 1, 와이드 1+슬림 3 조합으로 정했다~

휴직러니까! 슬슬 하면 되겠지

궁금한 건... 손수건 건조기 돌릴 건데 그래도 깔끔 정리가 될지 의문!

 

 

 

만두찐빵맛집찾음우유찐빵대박

 

 

 

친정에서 아빠가 멀리 미팅 갔다 오실 때면

찐빵만두를 사다 주셨었는데 내가 참 좋아라 했었다

고마네 사무실 근처에 파는 집이 있다고 해서 주문했다!

찾았다 만두 맛집 ❤️‍🔥

팥 들어간 찐빵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말이죠

너무 맛있게 잘 먹음!

 

 

짐 가져옴

 

 

 

 

주중에 못 가지고 왔던 회사짐을 가져왔다

이것들은 또 언제 정리하지... 

더 들어갈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군

 

어떨까 상상만 했던 휴직

출산이 다가온다는 게 실감 난다

10년을 쉼 없이 일했는데

과연 집에서의 나는 뭘 하게 될까?

아기 맞을 준비는 잘할 수 있겠지

뭐든 열심히 할 테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