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3월 일상 : D-day 🎈

 

 

25년 3월 일상

 

D-day 🎈

 

✏️느리몽

 

 

 

 

 

출산 후 조리원에서 쓰는 3월의 마지막 일상 💕

돌이켜보니 뱃속에 있는 뽀롱이와 함께하는 너무 소중했던 날들

다음에는 아기와 함께하는 일상글이 시작되겠군! 

 

 

 

 

 

 

 

빵모닝-

성주행님 두유와 영모행님 설기빵으로 시작하는 하루

냠냠

 

 

 

 

 

 

 

오늘 저녁은 무적권 등촌이라구

샤브는 순삭 해버리고

하이라이트 볶음밥에서 정신 차리고 사진 찍음 📸

 

 

 

 

 

 

 

먹는 것 밖에 없다고요?

만삭 임산부의 하루는 그렇더군요

먹는 시간만 기다려 ⏰

(나만 그런 건가)

 

돈가스가 먹고 싶은데?

냉모밀도 먹고 싶은 날

둘 다 시켜서 

다 먹어버리기 

 

 

 

 

 

 

어떻게 된 거야

집에 간식이 없다니

떡이 왜 이렇게 먹고 싶은지

자려고 누웠다가 떡 시켜버림

세상 너무 좋아서 아침에 와있음

새벽같이 일어나서 먹을 떡 꺼내놓고 다시 잠

4개나 먹었다는 거예요

 

 

 

 

 

 

 

 

 

휴직하면 남편퇴근시간에 밥 해줘야지~ 했던 나 어디 갔나요?

ㅎㅎㅎ 

진짜 귀찮아 오늘은 피자다

 

 

 

 

 

 

 

 

갑자기 맛이 가버린 고마 폰

곧 사진 왕창 찍어야 할 텐데 당황 

결국 새로 샀다고 한다 🤭

 

 

 

 

 

 

 

대충 스크램블 해서 마요네즈, 머스터드, 알룰로스 넣고 휘적휘적

모닝빵에 딸기잼 발라서 버무린 계란샐러드 넣어 먹기 🍳

 

 

 

 

 

 

 

 

고마표 참치미역국한 사발

미역국 기가막히게 잘 끓인다

출산하고 지겹게 먹겠지만 원래 좋아하는걸요

이 마음 변하지 않길...

 

 

 

 

 

 

 

고마가 회사에서 너무 예쁜 옷선물을 받아왔다 💙

귀여워, 얼른 입혀주고 싶네

그나저나 나오긴 하는 건가?

 

 

 

 

 

 

 

 

예정일인데 그녀는 왜 소식이 없는가

나올 생각 1도 없어 보임...!

병원 가까우니까 근처로 마실 나가기

방 빼는 날 얼마 안 남았다!

 

 

 

 

 

 

 

 

 

출산 전날

힘내라며 한우 갈빗살 사가지고 온 남편

고마워 엉엉엉 😭

이때까지만 해도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는지 상상도안되고

얼떨떨~ 했지만 이런 정성에 잘 낳았는지도!!!

얼른 출산썰 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