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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상 58

23년 11월 2주 차 일상(첫 당근거래, 로쿠진하이볼, 피몽쉐, 바디프로필촬영 따라가기)

23년 11월 2주 차 일상 - 당근마켓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사 갈 때가 되어 짐을 둘러보다가 당근을 하기로 했다! 나도 첫 당근거래를 했다구용~ 요즘따라 얼굴에 기름도 많이 끼는 것 같고 몰랐는데 나는 지성이라고 하고 ㅋㅋ 스킨케어 제품들 재정비하다가 알게 된 피몽쉐에서 크림을 샀다 대체 얼굴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건지 ㅋㅋㅋ어렵다 어려워 친구가 바디프로필 찍는다고 해서 구경할 겸 따라갔다!! 와... 진짜 멋있었다 자극받네 진짜 ㅋㅋㅋ운동... 해볼까? - 갑자기 반찬 만들기에 빠진 나 얼마 안 갈 거 알지만ㅋㅋㅋㅋ 숙주나물이랑 두부장을 만들었다. 아주아주 난이도 최하로 ㅋㅋ이렇게 시작하는 거 아니겠어! 레몬나무에 꽃이 피었다~ 하얗고 작은 예쁜 꽃이다 인공수정을 해줘야 하는 건가 🤔 잘 ..

23년 11월 1주 차 일상(파리 나참기대스냅, 문어숙회, 친구 브라이덜샤워)

23년 11월 1주 차 일상 - 벌써 11월이 되다니~ 시간 너무너무 빠르다 친구의 신혼집들이가 있던 날!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 끼리 브라이덜 샤워 해주고 왔당🥰 파리에서 찍었던 스냅이 도착했다! 예쁘게 잘나와서 만족 어머님이 부산에서 보내주신 문어랑 김치가 왔다~ 하필 야근하는 바람에 야밤에 문어손질 했다.. - 유니클로에서 잠옷으로 입을 티를 두장 샀다. 환경 무슨 캠페인이었던것 같은데 미피랑 스누피 둘 다 너무 귀여워서 집어버렸다! 이제는 먹어야하는 스위스 치즈 트러플 치즈와 오리지날 그린델발트 치즈! 조금 잘라서 맛봤는데 맛있다! 짜지도 않고 많이 구리구리하지도 않고 딱 좋아 바로 식빵 꺼내서 치즈토스트 해주었다 토마토랑 같이 야식으로 먹었는데 트러플향도 진하고 치즈도 고소~해서 너무 맛있었다 ..

23년 10월 4주 차 일상(가을시작, 혼자주말보내기, 친구들선물하기)

23년 10월 4주 차 일상 -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었다! 바쁜 고마는 주말에도 출근을 하게 되었고 나는 또 홀로 주말을 보내었다😭 다음 주에는 이래저래 약속이 많아서 연말도 다가오고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 선물을 잔뜩 샀다 ㅋㅋ 집에서 열심히 포장도했는데 얼른 주고 싶어~~~ - 실장님 한분이 생신이셨는데 생일턱을 내겠다고 하셔서 다 같이 점심을 먹었다. 천상현의 천상을 예약해 놓고 갔는데 처음으로 가지덮밥을 먹어보았다. 짬뽕만 먹어봤는데 밥류는 어떨지~? 양념도 너무너무 내 입맛에 잘 맞았고 맛있었다! 칠리새우랑 탕수육도 사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당😋 밥 먹고 카페에 갔는데 왜 이렇게 단체 손님이 많은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에는 이렇게 귀여운 스티커도 붙여주셨다 ㅋㅋ스티커 사고 싶다. 우리 ..

23년 10월 3주 차 일상(혼자저녁먹기, 만석닭강정, 생활기록부)

23년 10월 3주 차 일상 - 고마의 풀 야근시작으로 매일 혼자 저녁을 먹었다. 얼른 끝나고 같이 밥먹고 싶다 😢 하루에 한시간도 못본다니요?? 그냥 수면메이트 되버렸네 그와중에 만석닭강정 사다줘서 너무나 고맙다는 정부24에서 생활기록부떼는거 고마가 알려줘서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했다~ ㅋㅋ - 오랜만에 나가서 먹는 점심밥 바디프로필 준비하는 친구가 있어서 건강하게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다. 아직 뜨거운거 먹을 때는 얼굴이 빨개진다 ㅋㅋㅋ 그나저나 운동하는 친구들 많은데 좀 부럽다? 나는 왜 용기가 나질 않는 걸까 ㅋㅋ 병원에서도 운동하고 살 좀 빼라고 했는데... 5만원 써야되는 일이 있어서 뭘 사야하나 둘러보다가 49,900 자주 잠옷을 샀다! 플란넬 잠옷 노란색도 잘 입고 있는데 이참에 하나더 구..

23년 10월 2주 차(현실복귀, 뮌헨기념품, 옛날빙수)

23년 10월 2주 차 - 여행 후 현실복귀 일주일째 즈엉말 힘들다 ㅋㅋㅋㅋ 시차적응이라는게 이런것이었나 밤잠을 설치는게 일상이었다 괴로워~~~ 기념품도 하나둘 내놓으면서 여행을 복기했다 그리웠던 한식 잔뜩 먹고 옛날빙수까지 시켜먹었다! - 오랜만에 출근길 ㅋㅋ 가을가을해졌구나! 춥다추워 파리에서 몽쥬약국 갔다가 사온 대왕핸드크림ㅋㅋㅋ 핸드크림은 쭉 록시땅 시어버터만 써왔는데 음청 큰사이즈가 있어서 가격도 안보고 사버렸다. 쌌겠지뭐... 당분간 핸드크림 더 안사도 되겠다 든든혀 👍 처음 와본 분식집! 샐러드 김밥이랑 밥도둑(계란)김밥 먹었다. 라면을 유럽가서 너무 많이먹었는지 잘 안들어감ㅋㅋㅋ 여행에서 돌아올 때 쯤 노래를 불렀던 동태탕!!! 드디어 먹었다 ㅋㅋㅋ 칼칼 시원~ 너무 맛있게 먹었다 추석선물..

23년 9월 3주 차 일상(떡볶이, 무빙, 여행짐싸기)

23년 9월 3주 차 일상 - 여행가기 전 마지막 주 집도 난장판이고 정신이없다 ㅋㅋㅋ 난리난지 오래인데 이제야 시작한 '무빙' 미쳤다 너무 재밌다...! - 월요일 아침 일어나기 싫어서 인스타 보다가 줍줍한 짤 ㅋㅋㅋㅋ사회생활 표정 ㅋㅋㅋㅋㅋ 마치 나를 보는 듯 하구나 웃어야지 ㅋㅋㅋ 안 웃겨도 웃어 사회생활은 그런거야 아침에 친구가 보낸 DM 도장 웃기다고 나한테 보냈는데ㅋㅋㅋㅋ 나...저거 있어....! 돈주고 샀어...!ㅋㅋㅋㅋㅋㅋ 은근 기분좋아지는 내가해냄 도장ㅋㅋ 오늘도 어디 하나 찍어야겠다. 옷을 고르다 고르다 비 쏟아지는데 뭘입지 싶어 아무거나 입고 나왔는데 거울을 보니 너무했나 싶다...? 저기에 맨발로 샌들 신고감ㅋㅋㅋ 복장 불량이야~~ 옆 파티션 사람들하고 모여서 떡볶이 시켜먹었다. ..

23년 9월 2주 차 일상

23년 9월 2주 차 일상 - 동생들의 독립에 이은 아빠의 이사 쉬고 싶지만 주말엔 결혼식, 유럽여행 준비... 여러 가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온다 왜 꼭 한 번에 오는 걸까? 이럴 때마다 당황할까 봐 계속 일정표를 정리하는 편이다😓 일정표 수정의 무한루프에 들어가 버림. 정리 또 정리...! - 고마가 DM으로 보내온 카레킹님의 야매 키마카레 레시피 다진 고기도 들어가고 양파 팍팍 들어가는 게 맛있어 보여서 저녁에 해 먹었다 원래 저렇게 꾸덕꾸덕한 카레가 있나 보다 퇴근길에 정육점에서 고기도 사고 고마는 마트에서 야채사서 들어가는데 1층현관에서 마주침ㅋㅋ 집 가서 씻고 바로 해 먹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다!!! 이거 조만간 또 해먹을 예정 집에서 재료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먹으니 더 맛있는 ㅋㅋ 이상하게..

23년 9월 1주 차 일상(평범일상, 또 간 소소막창, 한강산책)

23년 9월 1주 차 일상 - 이번주는 정말 먹는 것 밖에 없다 ㅋㅋ 오랜만에 미용실도 가고 주말에 급으로 소소막창갔다가 한강도 갔다 - 출근했는데 뒷자리 친구가 찍었다며 보내준 사진 남색백팩이 나 ㅋㅋㅋ 왜이렇게 작냐... 열심히 휘젓고 있네 💦 저번주에 우리 식비 많이 썼다 했는데 나는 또 회가 먹고 싶다고 해버렸다. 사실 부산가서 회 먹고 오려고 했는데 못 먹었기 때문!! 냠냠 매운탕까지 다 먹고 왔다 처음 보는 알람 ㅋㅋㅋ 카드명세서 ㄷㄷ... 시커매서 지옥에서 온 편지인 줄 알았다. 돈 낼게요....ㅠㅜ 소세지를 사가서 고마한테 쏘야 해달라고 했다! 엄청 맛있게 해 주심ㅋㅋㅋ 열무비빔밥 먹은 날~ㅋㅋ 사람이 둘이면 계란후라이는 세 개 국룰? 갑자기 야근.... 배가고파서 다 같이 맥도널드 시켜 ..

23년 8월 5주 차 일상(부산 가족모임, 부산대 솔밭집, 신가네 떡볶이, 서빙고, 조카가 생겼어요!)

23년 8월 5주 차 일상 - 8월의 기억을 떠올리려니 가물가물하구먼 밀린 나를 탓하자 ㅋㅋ 아버님 생신 겸 오랜만에 부산 가족모임을 가려는데 추석 유럽여행에 연차를 다 써버린 우리... 아쉽지 않도록 2박 3일 같은 1박 2일로 꽉 채웠다...! 고마가 자주 얘기하던 부산대 막걸리집도 가고 떡볶이랑 빙수도 드디어 먹어보았다. 그리고 좋은 소식도..❤️ - 아침에 씻으려고 욕실 들어갔는데 거실에서 동물소리 나서 겁나놀랐다. 주섬주섬 옷 입고 나가보니 테라스에... 까마귀가;;;; 울음소리 왜 이렇게 커 옛날보다 까마귀가 엄청 많아졌다. 가지 농사 망한 거 어떻게 알고 왔는지 열심히 뜯어먹다 감 후 비 좀 그만 와 마지막 헌터이기를 바라며 슬슬 추워지고 있다 간단한 점심식사 너무 좋다 쿠팡 꿀고구마 진짜 ..

23년 8월 1주 차 일상(막내생활, 애플워치줄질, 쿠쿠 음식물처리기)

23년 8월 1주 차 일상 오랜만에 막내생활 하는 중 드디어 나도 메탈 워치!! 애플워치줄질하기 초파리에서 벗어나자 쿠쿠 음식물처리기 구매 입맛이 왜 이렇게 없는지 친구랑 김밥집 갔다가 별로 먹지고 못하고 왔다. 다시 보니 맛있겠는데 팀 막내들이 다 다른 팀으로 지원 나가서 사람이 없다😢 ㅋㅋㅋ오랜만에 막내생활 출력실에서 대형 출력해오기...! 컴퓨터가 꾸진 건가 되게 안 넘어감 막내 생활 2 회사차키랑 대장 받아오기...!ㅋㅋㅋㅋㅋㅋ 바쁘다 바빠~ㅋㅋ 예쁘게 단장한 내 키보드 아주 맘에 드는구나 사실 이거 잘못 주문한 키캡인데... 나름 괜찮아 이번주는 중국집을 세 번이나 갔다!!!! 첫 번째 메뉴 새우볶음밥! 중국집 시스템이 이제 자리에서 계산까지 하는 걸로 바뀌었는데 점점 자동화되는 것들이 많아지고..

23년 7월 4주 차 일상(뭉게구름, 약초마을 서초점, 사당역 수이)

23년 7월 4주 차 일상 (뭉게구름, 약초마을 서초점, 사당역 수이) 진짜 저녁거리 없어서 참치 넣고 미역국 끓였다. 심지어 밥도 없어서 어디선가 얻어놓은 햇반으로ㅋㅋ 그래도.. 흰밥에 미역국 진짜 맛있다 오랜만에 맑은 날이었는데 뭉게구름이 엄청 피어올랐다. 고마가 좋아하는 뭉게구름 당장 찍어서 보내줌 📸 우와아 집가는 길에도~~ 뭉게뭉게 ☁️ 주방에서도 보이는 오늘의 MOOD~🌆 아놔 이어팁 없어짐 갑자기 카카오카드왔다고 전화 와서 나가면서 주머니에 넣었는데 없어진 😢 여분 없는데 힝 밥 먹고 내가 좋아하는 와일드바디 와그작! 초코 씹히는 맛에 와바 먹쥬 옛날 그 맛은 안 나오고 새로운 맛만 나옴 열심히 실내자전거 타는 고마 ㅋㅋㅋ달려라 달려~ 전혀 운동을 안 하던 터라 몸이 너무 무거워졌다. 빠져라..

23년 7월 3주 차 일상(폭염시작, 마라엽떡, 불변의 ENFJ)

23년 7월 3주 차 일상 비가 그치고 폭염시작... 진짜 덥다... 난리 났던 마라 엽떡!!! 바로 먹어줌 불변의 ENFJ 난 변하지않즤🤣 드디어 나와준 맑은 하늘! ☀️ 얼마만이냐~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네 자려고 누웠다가 갑자기 예매해 버린 디즈니 인 콘서트🏰 진짜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두 번이나 실패한 기억... 동생들이랑 같이 가기로 해놓고 광화문에서 합사 하느라 바빠서 못 가고(코앞인데) 기분 좋게 예매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나 이번엔 꼭 갈 거야 말리지 마😤 혼자 저녁 먹는 날 뭔가 분식이 땡겼다. 아무 생각 없이 반 실외에서 파는(가게 정면에 내놓고 파는 식) 떡순을 샀다. 내장 많이. 들고 오는 길에 '더운데 밖에 놓고 팔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나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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