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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2

Prologue. 2

고마의 프롤로그를 이어 쓰는 우리의 이야기 사실 고마한테 다 하라고 했는데 옆에서 보다보니까 재밌어보여서 나도 쓴다. ⭐오늘은 느리가 끄적여본다...!⭐ #1 부산에서 상경한 고마는 2018년 내가 사원일때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왔다. 그 많은 신입들중에 어떻게 딱 우리 본부로 배정이 되어 왔는지 지금생각하면 너무나 신기한 인연이다🧡 때마침 사원들끼리 자연스럽게 많은 술자리(ㅋㅋ)를 함께 하게 되었는데 사원들 모두 비슷한 나이대였지만 우리는 동갑이구 관심사나 취향도 비슷해서 더 빠르게 친구가 되었당ㅎ 얼마안되서 고마가 냉녹차를 타주며 마음을 슬쩍 표현했고, 나는 어깨가 올라가며 '촤핫 이사람 진짜 왜이럴까~' 하면서 내심 좋아했다. 그렇게저렇게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다는 이야기~! 꺅 #2 사내연애는 ..

Prologue 2022.07.11

Prologue

'고마' 라는 말은 '그냥' 의 사투리다. '더 이상의 변화 없이 그 상태 그대로' 혹은 '아무런 대가나 조건 또는 의미 따위가 없이' 라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한다. 부산사투리가 mother toungue인 내가 평소 즐겨 사용하고 좋아하는 단어다. 숨김없고 솔직한 것을 좋아하고 복잡한걸 싫어하는 성격탓인지 모르겠지만 고마 좋다. 나는 늘 생각만 많고 행동으로 옮기는데에는 약한 편이다. 최근들어 부쩍 의욕이 없고 뭔가 하고는 싶은데 또 생각만 많아지는 날 발견했다. 느리(와이프)와 얘기하던중 느리가 "그냥 하나씩 일단 해보면 되지않아?" 라고 했다. 그렇다. 고마 해보면 될것을..! 이 블로그가 나의 일상에 하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래본다. 소소~ 한 수익도 생긴다면 고마 1석2조 아닐까? 느..

Prologue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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