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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주 차 일상(마지막 한의원 내원, 스탠리 익스클루시브, 여름캠핑)

느리몽 2023. 9. 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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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주 차 일상

 

 

 

 

 

 

지긋지긋한 주사피부염

2월부터였나 오래도 다녔던 한의원을 그만 가기로 했다.

선생님 너무 좋으시지만.... 더 이상 차도가 없어 저는 양약으로 갈랍니다 😭

후련한 마음으로 캠핑을 떠났다!!!

광복절 연휴에 아무것도 계획안 해서 어쩌지 했는데

급하게 캠핑장 예약하고 야근 후에 대충 장 봐서 1박으로 떠났다.

너무 좋았지만 대박 역대급 빌런이 옆집에 있었는데.... 스타트!!!

 

 

 

 

 

 

 

 

 

블핑에디숀

 

 

 

실장님들이 밥 먹고 스벅 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다

나는 자몽허니레몬 블렌디드 먹었고

다른 실장님이 블랙핑크 스트로베리 초코크림 프라푸치노를 드시고 받은 스티커까지 받았다!

이름 진짜 기네 ㅋㅋㅋㅋㅋ

 

 

 

 

서이초

 

 

 

 

한의원 갔다. 약이 다 떨어졌지만 얘기 안 하고.. 그냥 침치료만 받고 집에 왔다.

남편이 더운데 병원 앞까지 데릴러와서 같이 버스 타고 집에 갔다.

가는 길에 지나가는 서이초등학교.. 여기가 거긴지 몰랐는데 근조화환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안타까운 일이다 정말... 집 가는 내내 우리는 육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했다.

 

 

 

 

마지막수박인가

 

 

 

 

너무 더워~ 밥 먹고 수박 썰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수박이 별로 맛이 없다 ㅋㅋ

이잉 이제 그만 먹어야겠군~

 

 

 

텀블러구매

 

 

 

스탠리 퀜처 H2.0 플로우스테이트 텀블러 591ml

회사 텀블러를 바꿔주었다. 기존 스탠리 잔이 뚜껑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쿠팡으로 주문하니 새벽배송으로 바로 왔음!

근데 글 쓰다가 생각해 보니 나는 포그를 시켰는데 이건 샴브레이 아닌가?

근데 그냥 맘에 들어서 쓰고 있다 ㅋㅋㅋ 몰랐음

 

 

 

 

점심수다수다

 

 

 

 

오랜만에 본부이동한 친구랑 만나서 수다타임

행복을 찾아 떠난 그녀 ㅋㅋ

사람들 잘 안 가는 카페 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만나기 싫은 사람들 가득이었다 💦

 

 

 

 

휘리릭반찬

 

 

 

 

영 저녁거리가 없어서 새송이볶음하고 계란 만둣국 뚝딱 해버렸다.

항상 고마랑 같이 요리부터 설거지까지 같이 하는데 단란한 시간 너무 좋다❤️

 

 

 

 

간단점심

 

 

 

요즘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 중

망넛이네 찹싸루니랑 바나나랑 구운 계란하나

더워서 산책도 못 하니까 간단하게 먹고 시원하게 쉬자~

 

 

 

 

새우부추전

 

 

 

 

냉털메뉴로 오늘은 새우부추전을 했다.

부침가루였는데 소금 간을 너무 했는지 좀 짜긴 했지만

밥반찬으로 잘 먹음!

깻잎 소진하려고 참치쌈장도 만들어서 쌈밥 먹었다

 

 

 

 

공복유산소

 

 

 

 

저녁에는 땀 흘리고 집에 가니까 바로 샤워하고 싶어서

그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실내자전거 인터벌로 타고 있다.

정말 땀이 주룩주룩 난다 ㅋㅋㅋㅋ

그래도 운동 1도 안 했는데 이 정도 움직이는 게 어디야!!

 

 

 

 

야근야식치킨

 

 

 

 

갑자기 시작된 야근...!

비는 왜 이렇게 많이 내리는지 바람도 세차게 불었다.

얼른하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복날이니까 겸사겸사 치킨으로 저녁을 먹었다 ㅎㅎ

 

 

 

 

 

음쓰처리기최고

 

 

 

 

증말루 효자템

음쓰버리러 안 가는 것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다니 천국이다 천국이야

올해의 잘 샀다템!!!!

 

 

 

 

한식뷔페

 

 

 

 

다 같이 도시락을 안 싸와서 밖에 나갔는데 이사님이 한식뷔페 추천하셔서 처음 가봤다

뷔페식 진짜 오랜만이네. 원래 회사 근처에 많았는데 ㅋㅋ 근데 만원이다!!!! 

싼 맛에 오는 게 한식뷔페 아니었나요? 만원이라니요 😢 물가 정말 너무하다 너무해!

 

 

 

 

명란크림치즈빵

 

 

 

전날 또 야근을 하고... 마트 11시까지인데 10시에 고마가 데리러 와서 바로 장을 보러 갔다.

낮에 일하면서 후딱 메뉴 짜고 장보기 리스트 만들어서 빠르게 샀다 ㅋㅋ

집에 가서 싹 다 손질해서 밀키트처럼 만들어 놓고 잤다.

이건 출발하면서 차 안에서 먹었던 명란 크림치즈 빵 ㅋㅋ

베이글에 먹고 싶었는데 안 팔아서 모닝빵으로~

더 크림치즈 샀어야 했는데 ㅋㅋ 잘못 샀다 ㅋㅋㅋㅋㅋ

디카페인 커피 한잔씩 사들고 캠핑장으로 출발~

 

 

 

 

고릴라캠핑

 

 

 

생각해 보니까 전날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부는데 기본내장된 팩만 가지고 온 우리

가는 길에 급하게 고릴라캠핑 용인점에 들려서 긴 팩 여러 개 샀다. 

화장실 가다가 본 텐트전시장ㅋㅋ 우와아 텐트 바꾸고 싶다~

 

 

 

 

세팅끝

 

 

 

 

피칭하는데도 비가 좀 날렸다 

사놓고 처음 펴본 타프!!! 그래서 위치 잡느라 힘들었다 ㅋㅋ크기가 가늠이 안돼서 어려웠다

매쉬까지 달아 놓고 내부세팅을 끝내고 나니 배가 고팠다.

 

 

 

 

원터치가짱이네

 

 

 

 

방수포 깔고 피크닉용 원터치 하나 던져놓으니 세팅 끝!ㅋㅋ

엄청 넒다~ ㅋㅋ

여름엔 이렇게 다녀야 됐었네! 시원~

 

 

 

 

열무비빔국수

 

 

 

첫끼니로 열무메밀 비빔국수! 

오이도 올려서 시원하게 한 젓가락 했다

고마가 양념을 만들어주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낮잠

 

 

 

밥 먹고 한 시간 낮잠 자기

창 열어놓고 자니까 바람도 솔솔 들어오고 너무 좋았다.

하마터면 밤까지 잘 뻔했다.

 

 

 

 

나의 첫 냄비밥

 

 

 

 

저녁시간이라 일어나서 냄비밥을 했다.

첫 도전!!! 항상 냄비밥은 고마 담당이었는데 

나도 코칭받으면서 시도해 보았다.

 

 

 

 

스테이크해보자

 

 

 

 

와 엄청 두꺼운 고기!!!

밑간 해두기 💛

 

 

 

 

미디엄으로부탁합니다

 

 

 

 

잘 구워지고 있는 소고기 너무 맛있겠다!!ㅋㅋㅋ가져온 피망도 같이 굽기!

 

 

 

 

 

너무맛있다!

 

 

 

 

고기가 두꺼워서 너무 맛있군

점점 숯불에 고기를 굽는 솜씨가 늘어가고 있다.

이날도 역시나 너무너무 맛있었어! 👍

 

 

 

 

김치찌개

 

 

 

집에서 한 그릇 먹은 백채김치찌개까지 싸와서 

냄비밥이랑 야무지게 먹음ㅋㅋ 소고기에 돼지고기까지 다 먹었네

 

 

 

 

과일

 

 

 

별로 안 달던 수박도 야외에서 먹으니 꿀맛이다~

마트에서 체리를 사 왔는데 너무 잘 골라왔다! 엄청 달다

 

 

 

 

여름밤

 

 

 

 

약간 습해지면서 공기가 찹찹해졌다.

남은 장작 태우면서 불 쬐고 커피 한잔씩 했당 ☕

 

 

 

 

 

예쁜 텐트

 

 

 

 

집에서 선풍기도 가져와서 틀었는데

그늘밑에서 틀어놓으니까 낮에도 하나도 안 더웠다.

저녁엔 오히려 춥다 추워

 

 

 

이때까진 몰랐다. 그들이 자지 않을 줄은...

여기는 사이트가 다섯 개 정도씩 조닝이 되어있는 곳이었는데

우리 사이트 왼편에는 세 가족이 단체로 캠핑을 와있었다.

애기도 같이 있고 그래서 별로 안 시끄러울 줄 알았는데

11시 매너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데시벨이 높았다.

조용히 좀 합시다~!!! 하려다가 그냥 캠지기한테 연락해서 한번 주의를 주었다.

우리도 좀 피곤하고 그래서 욕하다가 살짝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엄청 웃는 소리에 벌떡 깨보니 새벽 두 시 반!?!?! 

소리는 점점 커져만 가고 캠지기는 전화도 안 받고 

고마까지 깨버린 상황

이걸 가서 따져야 하나 자라고 해야 되나 하고 있었는데

결국 자라고 한소리 하고 나니까 조용해졌다 😢

얼마 만에 캠핑인데.... 이런 빌런들을 만나다니 ㅜㅜㅜㅜㅜ

예전에 캠핑 갔다가 또 새벽에 잠 깬 적이 있었다.

'설마 저번에 그 새벽 두 시 반에 배드민턴 치던 사람들 같은 무리 만나겠어?'

하면서 우스갯소리를 하곤 하는데 진짜 또 만났다!!!!!!!!!!

캠핑 자격취소해 버려야 돼.... 으으💢

 

 

 

 

 

로송 & 중국식 만두

 

 

 

그렇게 조용해진 캠핑장

텐트 문도 열어놓고 푹~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물만두에 고추기름이 들어간 중국식 소스를 부어 먹었다.

누룽지도 끓여서 로송이랑 같이 중식너낌으로 먹어줌!

 

 

 

 

빌런이었던 이유

 

 

 

매점 정산하러 갔는데 옆집의 흔적

소주 다섯 병.... 그만 먹고 자요 제발

그들이 짐 먼저 싸서 집에 슝 가버린 게 짜증 났다 ㅋㅋㅋ

 

 

 

찐빵꽈베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짐을 싸고 나왔는데 다시 출출해짐

고마가 꽈배기 같은 거 먹고 싶다고 나는 찐빵 좋아한다고 얘기하면서 달리고 있는데

꽈배기 표지판이 나왔다...?

따라가다 보니 찐빵표지판이 나왔다...!!

그렇게 홀린 듯이 찾은 이곳 ㅋㅋㅋ 당장 들어가 버림

 

 

 

먹고싶었는데 나타난 찐빵

 

 

 

장인 같은 사장님이 계셨다 ㅋㅋ 💛 완전 럭키잖아!

꽈배기랑 찹쌀도넛이랑 찐빵 사서 나왔다

 

 

 

 

찐빵

 

 

 

찐빵 진짜 맛있었다.

빵도 쫄깃쫄깃하고 팥도 맛있고 ㅋㅋ

 

 

 

 

깐풍탕수육과 냉짬뽕

 

 

 

집에 도착해서 한바탕 정리하고 씻고 낮잠 때린 후에

뭘 먹을까 하다가 깐풍육하고 냉짬뽕을 시켜 먹었다 ㅋㅋ

 

 

 

 

 

갑자기 야식라면

 

 

 

갑자기 입 터져가지고 컵라면이 먹고 싶어진 우리

편의점 달려가서 왕뚜껑 사 왔다.

물부으려고 했는데 어느새 계란까지 까놓은 고마?ㅋㅋㅋㅋㅋ

당신 정말 먹잘알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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