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들면서 바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곧 비 한번 오고 추워지겠지? 이번 주가 예쁜 가을의 마지막 일지도 모르겠다. #월요일 남이 끓여준 라면이 땡긴 날 마트 푸드코트에서 라면정식을 먹었다. 라면에 계란만 조금 풀어주시면 딱 좋을 텐데ㅋㅋㅋ 밤에 옆집 사는 책임님이 연락 오셨다. 과일 많아서 무료 나눔 해주신다고❤ 나도 뭐 드릴 거 없나 한참 찾다가 가전 사면서 키친타월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서 이거라도 드리자 하고 챙겨갔다. ㅋㅋㅋㅋ서로 잠옷 입고 만나서 엄청 부끄러웠다. 귤이랑 감을 이만큼이나 주셨다! 캬 집에 과일 없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집안일 해놓고 동생이 준 책 읽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니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기분이랄까 미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