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29 ~ 220605 [ 몰디브 신혼여행 ] Day3 흐리면 흐린대로 그래도 몰디븐데 좋지 당연히~ 흐려서 더 열심히 논 듯 맑아질 날을 기대하며..! 밤새 폭풍우가 몰아쳤다. 정말 집이 뽑혀 날아갈 것만 같았다. 몰디브가 왜이래..😥 아침까지 비가 추적추적~ 먼 바다의 파도가 굉장히 크다. 아침 7시쯤이 간조기인데, 이 시간이 그나마 숙소주변 얕은 바다가 잔잔한 편이다. 물이 차오르고 나면 정말 물결이 꽤 세서 스노클링은 엄두도 안난다. 저녁에 잠깐 하긴 했는데 해가 질 때쯤 되어야 물이 다시 빠진다. 잠에서 깨자마자 바로 바다로 점프할려고 했는데.. 일단 그건 불가능이다. 산호초가 많은 바다여서 맨발로 들어갔다가는 다친다. 실제로 다쳤다. 피철철..🤕 평소에는 아침을 챙겨먹지 않는 편이지만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