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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llllli 137

24년 8월 3주 차 일상(지금 제일 어려운 건 점심메뉴)

24년 8월 3주 차 일상  - 이놈의 속 때문에대체 점심에 뭘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샐러드 생각만 해도 느끼해ㅋㅋ뽀롱아 어쩌란말이냐~? -           빨간 국물로 시작하는 일주일돈가스 김치나베를 먹었다돈가스를 남겨버렸어!!!내가 무슨 일이람?       진짜 핵 덥다 집도착이요 ㅠㅠ들어가자마자 에어컨 풀가동하고한판 씻은 뒤에 누워서 잠이 든다걸어서 출퇴근정말 너무 힘들다!!!       이만갑 보면서 고마가 사다 놓은 와일드바디 먹기역시 내 입맛은 남편이 제일 잘 아는구만유!       병원에 검진 갔다 온 날예약을 했는데도 대기를 했지만 생각보다 후딱 끝났다바로 밑에 쌀국숫집이 있어서 시원하게 한 그릇씩 먹고 다시 회사로~        ㅋㅋ실팔찌 만들어온 친구커플팔찌니 너무 귀엽네보리커피 샀는..

24년 8월 2주 차 일상(이번 여름 미쳤다)

24년 8월 2주 차 일상  -  너무 더워서 뽀롱이가 걱정되는 날씨 😭처서야 언제 오니~~ 얼른 처서매직 보여줘~~~임신 7주 차아직도 속은 좋지 않다 ㅋㅋ참을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약을 먹고 싶어짐...!!!먹말먹말 -           출근길 필수템이 되어버린 얼음물목에도 댔다가 팔에도 댓다가마시기도 하고 도저히 더워서 살 수가 없다!!지구가 미쳐버린 것이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으음~뽀롱이와 함께할 이 아름다운 세상~ 했었는데지금은 새벽부터 지옥불이 따로 없구나....         회사에 갔는데 후배에게 받은 임신축하선물 ㅋㅋㅋ포지타노 사탕이랑 푸른 주스, 여성용 트렁크를 선물로 받았다이게 그 유명한 입덧 사탕이 고만??주말에 마트 갔다가 당 높은 사탕밖에 없어서 제로슈거 사탕을 샀는데 하나도 신..

24년 8월 1주 차 일상(이게 바로 울렁덧...?)

24년 8월 1주 차 일상   - 임신 6주 차 임산부의 일상은...본격 니글니글 울렁울렁 라이프랄까...괴롭다 괴로워매일매일 숙취있는 느낌해장 덜 한 느낌!!!!상쾌환 먹고 싶다 이 말이야 -             도시락도 못 싸겠는 요즘...울렁거림이 꽤 심해졌다중국집 가서 해장모드로 짬뽕밥을 먹었다많이 먹지도 못 한다 😞       교육 들으러 갈 사람 뽑기 했는데통과 ㅋㅋㅋㅋ 오예       그냥 라면이나 먹고 싶어서 분식집에 갔다간 김에 친구한테 임밍아웃했다 ㅋㅋㅋ깜짝 놀라서 이틀 전 꾼 꿈을 얘기해 주는 친구!아무래도 태몽인 것 같다!! 커다란 딸기꿈~🍓😋        커피 마시면서 수다 떨기 ㅋㅋ점심시간은 너무 짧아~친구 연애얘기도 듣고 내 임신확인 스토리도 얘기해 주고~☺️      ..

24년 7월 4주 차 일상(나는야 임산부)

24년 7월 4주 차 일상  -  갑자기 본격 시작된 임산부의 삶ㅋㅋㅋ세상에... 앞으로 어떤 일들이 있을까...!  -         요즘 너무 잘 입고 있는 엣프터 라라트렁크!몇 개를 사야 하나 하다가 색깔별로 사버렸다놓칠 수 없어~ㅋㅋㅋ고무 밴딩도 잘 늘어나고 배가 더 불러와도 편하게 입을 수 있을 듯!        다낭성 때문에 꾸준히 먹고 있던 페어헤븐 미오폴레이트배송이 꽤 오래 걸리는 편이라 끊기지 않고 먹으려고 일찍 세 통이나 주문했는데  임신 후에는 이노시톨 안 먹어도 된다고 해서 그냥 묵혀두게 되었다!! 아까워라~       도시락 1단으로 쌀 때 쓰려고 도시락 밴드 작은 것을 샀다ㅋㅋ너무 귀여워서 직구를 했는데실제로 보니까 더 귀엽네~        혼자 저녁 먹은 날미나리랑 버섯 넣고 ..

[임신준비] Ep.03 자연임신, 배테기, 임테기

👼🏻 Ep.02  자연임신, 배테기, 임테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뚫고 나온 두줄...!   -       임신준비 중이면 병원 먼저 가라던 회사 책임님이 배테기(배란테스트기) 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하시길래스마일 배테기랑슈얼리 디지털 배란테스트기를 구비했다       배테기는 임테기(임신테스트기)와 다르게 줄의 선명도를 본다스마일 배테기는 스마일리더라는 어플이랑 연동해서 쓸 수 있어서 테스트기 사진으로 객관적인 수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정말 편하다!임신준비 꿀팁도 얻을 수 있고 커뮤니티 게시판도 있어서 혼자 고민걱정 NO!스마일 배테기로 피크(9점대 수치)가 오면 슈얼리 배테기로 이중체크를 하기로 했다배란일 찾는 것에 열정적 ㅋㅋㅋ            5월 생리가 끝나고 생리어플에 나와있는 가임기 기간..

Neullllli/Baby 2024.08.08

24년 7월 3주 차 일상(비가 오는 여름, 부산 시댁 방문)

24년 7월 3주 차 일상  드디어 비가 온다레인부츠는 준비되었으니 어서 오라고~?하지만 끔찍한 습도...그냥 이 여름이 어서 끝나버렸으면 좋겠다        주말에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물이 많이 불어났다곧 태풍도 오려나?       운동 갈까 말까 하는 동생에게 센터 도착한 사진을 보내주었다 ㅋㅋㅋ어서 일어나~ 운동할 시간이라구~?유산소 빡시게 하고 퇴근...       종아리 너무 아픈 것...!다른 사람들 맨살에 어떻게 신는 건지 신기나는 텅텅거리는 소리도 많이 나는데 ㅋㅋ반스타킹 필수여요        또 시큼한 거 먹고 싶어서인스타에서 봤던 차돌박이 오이... 국수? 를 해 먹었다냉면육수에 차갑게 먹으니까속까지 시원하고 새콤해서 입맛 돌아오는 것 같다 ㅋㅋ근데 차돌박이 기름 뺀다고 뺐는데 너무 ..

24년 7월 2주 차 일상(주말데이트, 시립미술관 노먼포스터 전시회)

24년 7월 2주 차 일상  더운 여름~~집에서 이것저것 잘해 먹었다오랜만에 시청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부대찌개를 도전해 봄약간 야매 같이 하긴 했는데...나름 맛있었다?자꾸 현미 불리는 타이밍을 놓쳐서햇반을 먹게 된다 ㅋㅋㅋ        시원한 수박 🍉유리그릇은 본가에서 가져온 건데지금 봐도 너무 예쁘당~또 집 가서 이것저것 가져와야징 ㅋㅋ        오랜만에 포케도시락새우는 작을수록 좀 비린 것 같다 비비기 전에 찍어야지 다 비비고 찍으면...ㅋ        날이 더워서 그런가 새콤한 게 당겨서오이탕탕이를 만들어 보았다 ㅋㅋ홍두깨로 오이 때릴 때 재밌다        가볍게 저녁을 먹기로 하고차돌박이 미나리 배추찜을 해 먹었다저녁까지 가볍게 먹는 날을 늘려야지! ..

[임신준비] Ep.02 서울시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 신청하기(서초구)

👼🏻 Ep.02 서울시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 신청하기   대기가 너무 길다! 미리미리 신청 하는 것 추천  -  본격 임신준비에 돌입하면서 이리저리 지자체 혜택을 찾아보다가서울시에 남녀임신준비 지원사업이 있다고 해서 신청을 해보기로 했다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는 보건소에서 받고 추가적인 검사는 병원을 가기로!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이란?서울시민으로서 건강한 2세를 꿈꾸는 가임 남녀들에게 임신 전 건강검사 및 생활양식 중 이상 및 개선사항을 파악할 수 있으며무료로 엽산제 제공 및 혈액등의 임신준비를 위한 각종 검사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결혼하면서 미리 기본적으로 검사받거나 건강한 임신을 위해 매년 받는 부부들이 많은 것 같다    전체적인 진행은 신청부터 전문 의료기관 연계까지 구..

Neullllli/Baby 2024.08.01

[임신준비] Ep.01 피검사 후기(프로락틴, AMH)

👼🏻    Ep.01 피검사 후기(프로락틴, AMH)   -  생리불순으로 병원에 갔다가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고 선생님 권유로 난소 나이를 알기 위한 피검사까지 진행...목요일에 검사를 진행하고 주말도 끼고 일주일 넘게 걸린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 일찍 연락이 왔다! 증상 : 만 33세, 임신 준비 중, 생리불순(한 달에 두 번 생리, 빈발월경)        제발 피검사에는 이상이 없기를 바라며 아침일찍 내원했다진료실 들어가니 수치에 이상이 있다는 선생님 말씀 😭  1. 프로락틴(유즙 분비 호르몬) 첫번째 본 프로락틴 수치... 나는 40.10이 나왔다 16 이상이면 다낭성으로 판정한다고 하고 뇌하수체에 문제가 있거나 소화제 계열 약을 먹었을 경우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뇌 얘기 하셔서 갑자기 겁..

Neullllli/Baby 2024.07.27

24년 7월 1주 차 일상(추억의 집 팥빙수, 광명 이케아, 킨 뉴포트 H2)

24년 7월 1주 차 일상  - 덥다 더워 자꾸 비도 오고..예약해 두었던 캠핑장은 다 취소(어쩐지 예약할 때 여유롭더라)대신 집에서 실컷 놀았다 -       마트에서 발견한 빙수세트어릴 때 집에서 해 먹던 빙수 먹고 싶었는데떡이랑 젤리가 들어있는 세트를 팔고 있다 ㅋㅋ오예 초코초코첵스도 들어있군!      오래간만에 감자탕이 먹고 싶었는데 뼈 처리 때문에 시켜 먹을 엄두가 안 나다가나 레시피 사냥꾼 포기하지 않아뼈 없는 감자탕이 유행이라는 걸 알았다!!!당장 앞다리살 구매깻잎이랑 들깻가루 팍팍 넣고 맛있게 먹었다완전 완전 초간단인데 진한 맛! 다음에 또 해 먹어야지~        우와아 진짜 그 시절 빙수~빙수기에 얼음 갈아서 연유 뿌려먹었다 ㅋㅋ초코시럽 딸기시럽이 없는 게 아쉽네 🍨        ..

24년 6월 4주 차 일상(음식일기가 되어버린 주간일기)

24년 6월 4주 차 일상   - 뭐 먹을 때만 카메라 켰더니앨범이 거의 다 밥 사진밖에 없다일주일 일기라기보다이건... 음식일기...?뭐 다른건 없는 거니?ㅋㅋ -         버섯, 가지 볶고, 오이 넣고 간장소스에 비빔밥으로 먹은 점심ㅋㅋ내가 만든 감자채도 챙겨 옴!감자 물에 넣어두고 전분 확 빼서 볶았더니뭉그러지지 않고 살짝 아삭하게 되어서 맛있었다 후후         혼자 저녁을 먹은 날파스타 면이 0.5인분 정도 남아 있길래모닝빵을 세 개나 꺼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남김 ㅋㅋ        내 출근메이트 오늘도 정시출근했구나! 🐱        창립기념일이라고 회사에서 간식으로 피자랑 치킨, 맥주가 나왔다차마 맥주는 못 마시고 ㅋㅋㅋㅋ교촌 허니레드 콤보 나왔는데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었다ㅋㅋ..

[임신준비] Ep.00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던 첫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 Ep.00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첫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혼자 복기해 보는 지난 날들너무너무 긴글 주의  -  현재 24년 7월, 벌써 결혼 3년 차 결혼을 준비할 때부터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우리 둘 다 낳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둘이나 셋이 좋다는 것도 같았다그래도 아직 우리나라 나이 서른하나였어서 신혼을 조금 즐기자고 얘기했다결혼하고 나서는 신혼생활도 못 해보고 바로 아기가 생길까 봐열심히 피임을 했다 😆고마는 형 있는 아들 둘 집 나는 여동생 둘 있는 세 자매 딸부잣집이었기 때문에우리도 임신이 너무 잘 될 거라고 생각했었던...ㅋ 그때 하던 일이 야근, 주말 출근이 잦기도 했고회사가 가까웠기 때문에 일찍 자는 날은 거의 없었다코로나를 만나면서 집 데이트와 배달음식을 먹는..

Neullllli/Baby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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