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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llllli/Daily record 116

23년 2월 1주차 일상(또 먹는 일상)

집에서 반찬을 좀 해야 하는데 뭘 해 먹어야 하는지 밑반찬의 세계는 너무나 어렵다 ㅋㅋ 반찬 하려고 마른 멸치를 사다가 볶아서 멸치무침을 만들었다. 맛있는데 비려서 밥 먹을 때 조금씩 먹었다! 헌터 레인부츠 사려고 무신사 보다가 트레이닝 세트 할인해서 고마랑 같이 캠핑 가서 입으려고 주문했다! 얼른 날 풀려서 캠핑 가고 싶다~ 이 날따라 찜닭이 먹고 싶었다. 홍조에 빨간 음식이 안 좋다고 했지만 어떻게 안 먹고살 수가 있나요?! 치즈 넣고 볶음밥까지~ 김치+밥+치즈는 맛이 없을 수가 없지 메이커스에서 카이막을 팔아서 주문했다! 천상의 맛 카이막 진짜 그 맛이랑 같은지는 모르겠는데 꿀을 잔뜩 뿌려서 먹으니 뭔가 아는 맛인 듯 아닌 듯 오묘한 고소함? 부드러운 빵보다 바삭한 게더 어울린다고 해서 비스켓에 발..

23년 1월 4주차 일상 (설날일상, 홍어먹기, ABC주스)

드디어 대명절 설날~ 연휴 첫날 우리 집에 가서 인사드리고 설날에는 시댁식구들이랑 목포에서 지냈다. 연휴가 끝나고 3일 출근하고 또 주말이 되었다. 설 끝나고 날씨는 너무 추웠다 🥶 1월도 다 지나갔다. 추석도 금방 오려나 설날이 되고 우리는 목포에서 시댁식구들을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 일찍 짐을 챙겨 서울역으로 갔다! 명절에 처음 와본 서울역!! 완전 복잡한 귀성길풍경이 궁금했는데 내가 상상했던 그런 모습은 없었다 ㅋㅋ 오랜만에 기차 오래 탔다. 그냥 잘~잤다. 이것저것 안 챙기길 잘함 😴 두 시간 반정도 걸려 목포 도착! 아침을 안 먹고 와서 가족들 기다리는 동안 에그드랍에서 커피랑 간단하게 때웠다! 목포에 온 이유! 생홍어를 사러 시장으로 갔다. 명절이라 많이 닫았는데 우리가 찾아온 곳은 열려있..

23년 1월 3주차 일상(열심히 집밥 해먹기, 명절 준비)

설날이 다가오니 마음도 들뜨고 일주일이 모두 금요일 같았다! 집에서 가져온 프릳츠 머그잔 빈티지 한 매력이 있다 집에서 티백 가져와서 아침마다 마시는 중 아침에는 사무실이 추워서 따듯한 물을 몇 잔 마셔줘야 한다 ☃️ 집에 오는 길에 에브리데이에서 토마토를 사다가 남은 야채 다 넣고 무수분 카레를 했다 물을 넣지 않고 토마토로만 이렇게 국물이 생기다니! 역시 수분이 많은 채소구나~ 그냥 카레랑 다르게 새콤한 맛이 있어서 김치 없이도 훨씬 잘 들어간다! 카레카레야🧞‍♂️ 후식이 땡겨서 아이스크림 아무거나 사다 달라고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와일드바디로 딱 사온 고마~ 교육이 잘 됐군요?ㅋㅋㅋ 와일드바디는 와작와작 깨물어먹는 맛이쥐 하루정도는 기름칠하고 싶으니까 오랜만에 삼겹살집에서 둘이 냉면까지 먹었다 냠냠..

23년 1월 2주차 일상 (가락시장 방어먹으러가기🐟)

주말 돼서야 조금 따듯해졌다. 일주일 내내 얼마나 어깨가 시리던지 갈수록 점점 더 추위에 약해지는 것 같다. 겨울을 30년 넘게 겪었는데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걸까! 얼른 따듯한 봄을 느끼고 싶다🌸 첫 신년회로 친한 친구들과 커플모임으로 가락시장에 방어를 먹으러 갔다~ 너무나 만족✌🏻 아침에 오니 일본다녀온 후배가 귀여운 과자를 주었다. 밤만쥬 맛~ 쫀독쫀독 맛있다. 요즘 일본 많이 가던데 나도 얼른 해외나가고 싶다~😫 저녁에는 미루고미루던 시래기된장볶음을 해버렸고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냉동 옛날통닭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먹었다. 훈제닭 같은데 맛있다~ 허니머스터드 찍어먹으니까 짱맛! 오늘도 모임나간 남편 나는 집에서 뭘먹지 하다가 지난주에 먹었던 블랙어니언 와퍼가 생각나서 혼자 또 시켜먹었다. 와퍼..

23년 1월 1주차 일상(열심히 집밥 먹기, 공부시작!)

2023년의 첫 주~ 마음만은 새롭게 잘 보내고 싶었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었다 😁 집에 사놓은 연어를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밥에 간을 해서 초밥을 만들어 먹었다. 초밥 먹고 싶을 때 이렇게 먹으면 될 듯!! 밥 먹고 아빠가 사다 주신 레드향 먹었다. 엄청 달아서 하나를 다 못 먹을 정도 ㅋㅋ 보쌈 먹고 남겨놓았던 굴로 전을 부쳤다. 나는 굴을 못 먹어서 집에 조개류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고마가 맛있게 먹었다. 아이폰 누끼 따는 게 한참 나오길래 한번 해봤는데 아주 잘된다? 그냥 앨범에서 인물을 꾹 누르면 된다! 기술 좋구먼 😮 요즘 인스타에서 레시피를 몇 번 봤더니 요리 알고리즘에 빠져버렸다. 총각김치로 김치 찜하면 더 맛있다길래 해봤는데 고기보다 김치를 더 많이 먹었다! 맛있움! 오랜만..

22년 12월 5주차 일상 (🎐GOOD BYE 2022, HELLO 2023🎐)

2022년의 마지막 주가 지나가고 2023년이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알딸딸하게 취한 채로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잊을 수 없는 한 해였고 우리는 역시 행복했다 🤍 저녁약속이 있는 우리 점심에 차돌짬뽕밥으로 해장해주고 속 비워주기 ㅋㅋ 저녁약속장소 앞에 있는 아파트 스카이브릿지 계획만 해보다가 실제로 보니 신기하군ㅋㅋ 저녁모임으로 찾은 "옥토스" 눈앞에서 살아있는 문어를 냄비에 넣어주신다. 신나게 찍다가 다들 숙연해졌다... 숙회도 먹고, 튀김도 먹고 해물라면도 먹었다. 나는 이 튀김이 정말 맛있었다. 쫄깃쫄깃! 남자 3, 여자 1 大 코스로 먹었는데 라면도 시켜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 후기가 궁금하신가용?! 끌리는 맛집 리뷰 옥토스 편 눌러 눌러~ [..

22년 12월 4주차 일상(크리스마스다!!!🎄🎄🎄🎄집콕 음주일상)

2022년 마지막 공휴일 크리스마스🧸 월요일부터 회식을 했고 남편도 회식이 많아서 주말은 내내 같이 집에서 놀았다! 추울 땐 역시 집에서 먹고 자고~😊 동숲에 매일 있던 가발인데 오늘 다시 보니 이거 이거 다나카잖아...?! ✨모에모에뀽✨ 🎄월요일 별관중에도 하필 제일 별로인 사무실이 걸려서.. 일하는데 손이 너무 시리다 ㅋㅋㅋㅋ 어쩔 수 없이 발난로를 틀게 되는데 몇 명 틀고 있으니까 정전이 된다. 아..진짜....장난하나 ㅋㅋ 저녁에는 새로 옮긴 팀 회식이 있었다. 하남돼지집 가서 열심히 먹었다. 다 구워주니까 넘 편한 것 전날 우리 팀 막내직원 생일이었다고 해서 가는 길에 케이크 사들고 갔다. 부산에서 올라와서 혼자 살고 있는 막내 "어제 케이크 못 먹었는데 감사합니다~" 하는 말에 짠했다 🥺 마이..

22년 12월 3주차 일상(완전한 겨울, 회식, 친구들과 한잔, 가족모임)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연말이라 그런지 모임도 종종 있고 좋아하는 사람들 많이 만나니 마음이 따듯한 일주일을 보냈다. #월요일 면적 그만...! 하루종일 숫자만 보니 머리가 아팠다. 활자중독.... 일이 어려운 건 아닌데 양이 많아서 힘들다😫 너무 지쳐서... 밥 할 기운도 없다..! 이날은 간단하게 파계란에 간장 얹어서 뚝딱 한 끼 했다. (때웠다?) #화요일 외근이 있는 날 또 아침부터 숫자 보고 있으니 피곤해졌다. 점심은 근처에서 간단히 먹기로 하고 맥도날드에 갔는데 강남구청역 맥도날드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지..! 근데 또 신기한 건 빨리나 온다!ㅋㅋㅋ 오랜만에 상하이로~ 면적 오류 잡느라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다 끝내고 나오니 아주 펑~펑~내리는 눈! ☃☃ 사람도 많고 차도 많다. ..

22년 12월 2주차 일상(케이스티파이, 전자레인지 계란빵)

우리의 월드컵은 이제 끝났다~ 오랜만에 월드컵이라 이렇게 끝난 게 아쉽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멋있는 경기들이었다!!!!! 🙌🏻🙌🏻🙌🏻🙌🏻🙌🏻 귀여운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도 구매하고 추워지니까 집콕하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었네! 계란빵 또 해먹어야지~🥚 #월요일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집 앞에 던져져있는 택배하나 누가 봐도 케이스티파이 ㅋㅋㅋ 더 귀여운 박스포장 연말이라 빨간색만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두근두근 열어보았다. 왕귀여운 케이스 😝😝😝 토이스토리의 감초 미스터 포테이토헤드 케이스 되시겠다💕 역시 흰색 폰은 케이스 바꿔 끼는 맛이 있어~ 자정에 시작한 일본의 16강 그냥 안 보고 새벽에 일어나서 우리나라 16강을 보려고 했는데 설렁설렁 빨래 개면서 보고 있으니 멈출 수가 없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22년 12월 1주차 일상 (문경, 포항, 부산 여행🚗)

목금 연차를 내고 서울출발해서 문경찍고 포항찍고 부산찍고 돌아왔다~ 계속된 장거리운전과 일정으로 남편는 아프기까지 했다 😥 그래도 안전하게 다녀와서 다행이야! #화요일 본부장님이랑 함께한지 벌써 7년째 나보다 먼저 이직하게 되셨다. 가시기전에 선물로 화분하나 해주신다고 하셔서 같이 양재꽃시장에 들렀다. 자주가신다는 호산나농원에서 큼지막한 떡갈고무나무를 사주셨다! 🤩 나온김에 조기퇴근선물까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꽃길만 걸으소서🌼 바로 배송온 화분 자리잡아주고 화분은 여러개 같이 놓아야 더 잘 자란다고 하시길래 양옆에 다른 화분도 같이 놓아주었다. 초록초록해진 거실이 너무 예쁘다. 🌳🌳🌳 #수요일 저녁에 옆팀에있는 학교선배이자 남편동기인 오빠하고 고마랑 셋이 곱창전골에 소주한잔 하였다. 나는 정말 한..

22년 11월 4주차 일상(월드컵시작, 치켓팅, 생일잔치)

남편의 생일 이벤트 준비로 재미있었던 한 주였다. 오랜만에 월드컵도 개막하고 즐거운 일이 많았던 일주일 😊 #월요일 일본 여행 다녀온 분이 과자 선물 주셨다. 와작와작 과자 먹으면서 오전 일과~😁 바나나 빵에 도라에몽이라니 크크 너무 귀엽다! 보쌈을 며칠 먹는 건지 주말에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왔다. 하루 지났다고 깻잎지가 숨이 많이 죽었다. 오호! 알쏭달쏭한 퍼스널 컬러 진단받으러 한번 갈까 말까? 가지고 있는 립스틱 두 개 비교해보니 하나는 오렌지 하나는 핑크 그나저나 모양은 왜 저렇지 🤨 점점 갈고리가 되어간다. 떡볶이도 만들고 만두는 튀기고 순대도 준비해서 집에서 떡튀순을 먹었다. 시판 양념인데 조금 맵지만 맛있었다! 역시 떡볶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앞집 사시는 책임님이 감에 이어서 고구마를 또 ..

22년 11월 3주차 일상(삼시세끼, 잘먹고잘살기, 금주)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겨울 냄새나~ ❄ 금주의 첫째주! 과연 어떻게 지냈을지 돌아보니 별거아니다? 이번 주도 잘~먹었습니다~🐷 #월요일 월요일인데 도시락도 안 싸고 주문도 안 해서 결국 밖으로 먹으러 나갔다. 삼계탕이 먹고 싶었는데 휴가를 가셨다..! 아쉽지만 바로 옆 수제버거집으로 갔다. 좀 프리미엄 같은 거 두 개 시켰더니 점심으로만 삼만 원을 썼다. 젠장. #화요일 퇴근하고 집에 오니 문 앞에 한약이 도착해 있다. 오우 요즘 한의원은 다르군! 이런 감성적인 패키지에 담아주시다니 센스 있게 고마랑 나랑 다른 색의 패키지에 담아주셨다. 고마가 야근을 조금 해서 집에서 남은 재료를 가지고 저녁을 차렸다. 대충 또 있는 거 다 넣은 제육볶음과 배추와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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