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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ullllli/Daily record 120

22년 12월 2주차 일상(케이스티파이, 전자레인지 계란빵)

우리의 월드컵은 이제 끝났다~ 오랜만에 월드컵이라 이렇게 끝난 게 아쉽지만 너무나 재미있고 멋있는 경기들이었다!!!!! 🙌🏻🙌🏻🙌🏻🙌🏻🙌🏻 귀여운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도 구매하고 추워지니까 집콕하면서 맛있는거 많이 먹었네! 계란빵 또 해먹어야지~🥚 #월요일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집 앞에 던져져있는 택배하나 누가 봐도 케이스티파이 ㅋㅋㅋ 더 귀여운 박스포장 연말이라 빨간색만 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두근두근 열어보았다. 왕귀여운 케이스 😝😝😝 토이스토리의 감초 미스터 포테이토헤드 케이스 되시겠다💕 역시 흰색 폰은 케이스 바꿔 끼는 맛이 있어~ 자정에 시작한 일본의 16강 그냥 안 보고 새벽에 일어나서 우리나라 16강을 보려고 했는데 설렁설렁 빨래 개면서 보고 있으니 멈출 수가 없었다😫 결국 승부차기까지..

22년 12월 1주차 일상 (문경, 포항, 부산 여행🚗)

목금 연차를 내고 서울출발해서 문경찍고 포항찍고 부산찍고 돌아왔다~ 계속된 장거리운전과 일정으로 남편는 아프기까지 했다 😥 그래도 안전하게 다녀와서 다행이야! #화요일 본부장님이랑 함께한지 벌써 7년째 나보다 먼저 이직하게 되셨다. 가시기전에 선물로 화분하나 해주신다고 하셔서 같이 양재꽃시장에 들렀다. 자주가신다는 호산나농원에서 큼지막한 떡갈고무나무를 사주셨다! 🤩 나온김에 조기퇴근선물까지~~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꽃길만 걸으소서🌼 바로 배송온 화분 자리잡아주고 화분은 여러개 같이 놓아야 더 잘 자란다고 하시길래 양옆에 다른 화분도 같이 놓아주었다. 초록초록해진 거실이 너무 예쁘다. 🌳🌳🌳 #수요일 저녁에 옆팀에있는 학교선배이자 남편동기인 오빠하고 고마랑 셋이 곱창전골에 소주한잔 하였다. 나는 정말 한..

22년 11월 4주차 일상(월드컵시작, 치켓팅, 생일잔치)

남편의 생일 이벤트 준비로 재미있었던 한 주였다. 오랜만에 월드컵도 개막하고 즐거운 일이 많았던 일주일 😊 #월요일 일본 여행 다녀온 분이 과자 선물 주셨다. 와작와작 과자 먹으면서 오전 일과~😁 바나나 빵에 도라에몽이라니 크크 너무 귀엽다! 보쌈을 며칠 먹는 건지 주말에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왔다. 하루 지났다고 깻잎지가 숨이 많이 죽었다. 오호! 알쏭달쏭한 퍼스널 컬러 진단받으러 한번 갈까 말까? 가지고 있는 립스틱 두 개 비교해보니 하나는 오렌지 하나는 핑크 그나저나 모양은 왜 저렇지 🤨 점점 갈고리가 되어간다. 떡볶이도 만들고 만두는 튀기고 순대도 준비해서 집에서 떡튀순을 먹었다. 시판 양념인데 조금 맵지만 맛있었다! 역시 떡볶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앞집 사시는 책임님이 감에 이어서 고구마를 또 ..

22년 11월 3주차 일상(삼시세끼, 잘먹고잘살기, 금주)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겨울 냄새나~ ❄ 금주의 첫째주! 과연 어떻게 지냈을지 돌아보니 별거아니다? 이번 주도 잘~먹었습니다~🐷 #월요일 월요일인데 도시락도 안 싸고 주문도 안 해서 결국 밖으로 먹으러 나갔다. 삼계탕이 먹고 싶었는데 휴가를 가셨다..! 아쉽지만 바로 옆 수제버거집으로 갔다. 좀 프리미엄 같은 거 두 개 시켰더니 점심으로만 삼만 원을 썼다. 젠장. #화요일 퇴근하고 집에 오니 문 앞에 한약이 도착해 있다. 오우 요즘 한의원은 다르군! 이런 감성적인 패키지에 담아주시다니 센스 있게 고마랑 나랑 다른 색의 패키지에 담아주셨다. 고마가 야근을 조금 해서 집에서 남은 재료를 가지고 저녁을 차렸다. 대충 또 있는 거 다 넣은 제육볶음과 배추와 콩나물이 들어간.... 시원한.... 국 ㅋㅋㅋ..

22년 11월 2주차(줌으로 친구들 만나기, 병원가기, 연말집들이)

갑자기 바빠지는 회사 일 집에 가면 녹초가 되어버렸다. 피곤한데 친구는 만나고 싶어서 줌으로 수다 떨기도 하고 생일인 친구랑 우리 집 집들이 겸 파티도 했다! 몸이 피곤했는지 안면홍조가 생겨서 한의원 약 처방도 받고 😥 건강을 우선으로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일주일 START! #화요일 요즘 정신이 없다. 낮에도 자꾸 졸리고 ㅋㅋ 퇴근할 때 되면 오늘 뭐했더라? 생각이 들었다. (별거 안 했는데 ㅋㅋ) 저녁에 고마는 약속이 있어서 혼밥 하는 친구들과 줌으로 만났다. 각자 시간 맞춰서 음식 배달시켜놓고 오랜만에 음성으로 수다도 떨었다. 토크토크 저번 주에 사 온 바나나가 거뭇거뭇해지기 시작했었다. 어릴 때 엄마가 바나나 나무젓가락에 꽂아서 얼린 다음에 간식으로 주신 것이 생각나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놨는..

22년 11월 1주차 일상(평화로운 한 주)

평범한 날들을 보낸 한 주였다. 그래서 평화롭고 행복한 ^^ 청소를 너무 빡시게 한 건지 허리가 나간 것 같다 😓 #헬요일 오랜만에 제육볶음을 먹었다. 월요일엔 고기를 먹고 기운내기 사장님이 항상 둘이 오시네요~ 하면서 알아봐 주셨다 ㅋㅋ 생일에 받았던 핸드크림을 거의 반년만에 다 썼다. 이렇게 큰 거 다 쓴 것도 처음이다. 또 집에 굴러다니는 핸드크림을 가져와야겠다. 처음으로 우유랑 생크림을 넣어서 크림 파스타를 해봤다. 역시 집에 있는 재료 때려 넣고 저번에 만들었던 뇨끼 반죽 얼려놓은 것도 넣어 먹었다. 근데.. 뇨끼 반죽... 다음엔 다시 제대로 도전해야지 전분이 너무 많았는지 푸석푸석ㅋㅋ #화요일 점심 먹고 항상 생겨먹는 약 비타민 먹고 속 쓰릴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 산건 괜찮다. 항상 센..

22년 10월 4주차 일상(공원산책, 요리하는 새댁모드, 젤다의 전설)

단풍이 들면서 바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곧 비 한번 오고 추워지겠지? 이번 주가 예쁜 가을의 마지막 일지도 모르겠다. #월요일 남이 끓여준 라면이 땡긴 날 마트 푸드코트에서 라면정식을 먹었다. 라면에 계란만 조금 풀어주시면 딱 좋을 텐데ㅋㅋㅋ 밤에 옆집 사는 책임님이 연락 오셨다. 과일 많아서 무료 나눔 해주신다고❤ 나도 뭐 드릴 거 없나 한참 찾다가 가전 사면서 키친타월을 엄청나게 많이 받아서 이거라도 드리자 하고 챙겨갔다. ㅋㅋㅋㅋ서로 잠옷 입고 만나서 엄청 부끄러웠다. 귤이랑 감을 이만큼이나 주셨다! 캬 집에 과일 없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집안일 해놓고 동생이 준 책 읽기. 처음에는 이게 무슨 내용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니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기분이랄까 미묘했다. #..

22년 10월 3주차 일상(육식하는 일상)

고마도 나도 일이 바빠지면서 퇴근하고 나면 녹초가 되었던 😥 요즘 들어 너무 외식을 자주 하는 것 같아 다음부터는 줄여보려고 한다. 변동지출을 줄이자...! #월요일 월요일 시작 이제 연휴는 없다🤯 몸에서 술도 다 빠지고 고기고기로 시작했다. 근데 치즈가 너무 많이 들어있었던 건지 쪼금 느끼했다. 친구가 저번에 준 야관문주 다 먹었냐고 물어봐서 이미 다 먹었다고 알려주니 또 한병 가져다주었다. 이번엔 술만 걸러서 주었네 ㅋㅋ 정말 능력자야 야근하고 집에 갔는데 진짜 맛있게 된장찌개 끓여놓은 고마! 무슨 짓을 한 건지 정말 맛있어서 밥 두 그릇 먹었다. (고마는 밥 먼저 먹었는데 나 먹는 거 보고 또 먹었다. 큭큭) #화요일 야관문주 준 친구 휴직한다고 결재받으러 간 날 ㅜㅜ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들 건강..

22년 10월 2주차 일상(집들이하고 집들이가기)

캠핑을 끝내고 돌아와 다시 일상으로 복귀 그나마 월요일 휴일로 4일 근무한 덕분에 주말까지 채워 놀 수 있었다 😁 #화요일 오전 일하는 중 갑자기 느낌이 왔다. 나는 햄버거가 땡긴다 고마한테 말해놓고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달려갔다. 입사한 지 7년째... 처음으로 스윗칠리버거가 아닌 다른 버거를 먹었다...! 이 날 먹은 버거는 애기 버거 반숙 계란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 집은 빵도 느끼하지 않고 패티도 항상 맛있다~ 요즘 고마가 머리숱에 걱정이 많다 만져보니 전과 다르게 조금 비어 가는 것 같다며... 근데 또 보면 그대로다 ㅋㅋㅋ 기분 탓일 거야... 탈모라니... 검은콩을 사줘야겠다. ✨ 으슬으슬 추워진다. 집 가는 길에 뜨끈한 찌개에 밥이나 먹고 가자고 나만 가봤던 동태탕 집에 ..

22년 10월 1주차 일상-2 (호수산장캠핑장, 2박3일 우중캠핑)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오기로 하고 추석에 급하게 예약했었던 호수 산장 캠핑장~ 날이 점점 더 추워지는데 아무래도 올해 마지막 캠핑으로 기록해야 할 것 같다. 즐거웠던 그날로~ #첫째 날 조금 더 일찍 출발하려고 했으나 살짝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챙겼다 승용차로 잘도 다니는 중ㅋㅋ 항상 이렇게 뒷좌석까지 꽉 찬다. 다 필요한 거 맞지?? (닌텐도 가서 십 분 함) 집 근처 소금 빵 맛집에 들러서 아메리카노랑 소금 빵을 샀다. 때마침 갓 나온 빵이 있어서 럭키! 🍀 새 폰을 사면서 바보같이 케이스는 주문 안 한 나 사진 찍어보면 다를 거다라는 말에 얼른 하나 사서 갔다. 라벤더 색상 예쁘다 💜 드디어 출발~ 오래간만에 마지막 긴 휴일이구 날씨도 좋아서 차가 많았다. 꼬불꼬불 이 길이 맞나? ..

22년 10월 1주차 일상 -1 (바나나우유라떼, 항정살꽈리고추조림, 천상현의 천상)

드디어 온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었던 10월의 시작! 날씨는 너무나 맑았다 ☀️ 하지만...연휴에 우리를 기다리던 무지막지한 비구름...! 캠핑 일기는 다음번에 한 번에 쓰는 걸로 하고 읏스따뚜! #월요일 개천절에 출근한 나, 외근이 있던 날 강남구청으로 고고고! 오전에 일을 하는데 너~무 배가 고팠다 😭 점심시간 땡! 하자마자 바로 밥 먹으러 갔다. 비가 좀 와서 그냥 가까운 곳으로 찾다가 류창희 국수라는 곳에 갔다. 쌀쌀해서 잔치국수를 먹으려다 비빔국수를 시켰다. 비빔양념은 못 참지! 국수 양도 엄청난데 일단 면이 쫄깃하고 싱싱한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다른 국수도 왠지 맛있을 것 같다. 내내 숫자를 보다 보니 졸음도 오고... 빨리 하고 가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구..! #화요..

22년 9월 5주차 일상(아이폰 14프로 사전예약, 주말출근)

9월의 마지막 주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왜 또 더운 거지??? 언제까지 일상 로그가 아닌 일 로그가 이어질 것인가... K-직딩이여 힘을 냅시다!!!화이뜅! #월요일 코로나가 끝나고 추계행사를 본부별로 진행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우리 본부는 지금 팀별로 일정이 빠듯하여 생략하기로 했다. 귀찮긴 했었는데 조금 아쉽군? 점심은 간단히 김밥으로.. 땡초참치김밥과 돈까스김밥을 먹었다. 사실은 옆에 떡볶이도 있다 ㅎㅎㅎ 대체 계획은 왜 끝나질 않는 걸까 해도 해도 산더미같이 쌓여있다. 고마랑 나는 이런 대화를 아주 자주 한다. 서로 일하다가 모르는 거나 법규나 새로운 방법이 필요할 때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편ㅋㅋㅋ 결국 집 가서도 낮에 그건 어떻게 되었냐며 일 얘기를 한다. 고민을 나누는 것일 뿐! 절대 일처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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